이번 주(4월 29~5월 3일) 국내 증시에 제일엠앤에스, 디앤디파마텍, 유안타제16호기업인수목적, 민테크 등 4개 사가 상장한다.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는 30일 코스닥 시장에 신규 상장하는 제일엠앤에스는 2차전지 혼합(믹싱) 장비와 혼합시스템 등을 제작하는 기업이다.제일엠앤에스의 일반 청약증거금으로 약 9조3천700억원이 몰렸다. 일반 청약 경쟁률은 1천438대 1이고 비례 경쟁률은 2천878대 1을 보였다.기관 투자자 대상으로 한 수요예측은 645대 1로 집계됐다. 최종 공모가는 희망공모가 밴드(1만5천~1만8천원)의
금융투자협회가 회원사 실무진의 역량을 강화할 목적으로 전문 과정을 연달아 열었다.28일 금투협에 따르면 금융투자교육원은 오는 6월 11일에 '정비사업 담당자 직무 심화' 과정을 교육할 계획이다. 신탁방식 정비사업 진행에 필요한 전문지식과 실무능력을 습득하는 과정으로 직무 기초 과정을 수료한 정비사업 담당자가 대상이다.같은 날 '대체투자 리스크관리 및 내부통제' 과정도 시작된다. 금융투자회사에서 자산운용업무를 담당하는 실무자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이다. 수강생은 학습을 통해 국내외 부동산 투자 및 대출 관련 사례를 분석하고, 리스크관
정부가 새마을금고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기 위해 범부처 협업조직을 신설한다.또 서민·취약계층의 금융·고용·복지 연계 지원업무를 수행하는 복합팀도 새롭게 꾸려진다,금융위원회는 취약계층의 복합지원을 총괄하는 '복합지원팀'과 상호금융권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상호금융팀'을 29일부터 설치·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이는 지난 1월 대통령 주재 민생토론회 후속조치로, 부처간 협업이 필요한 협업과제 이행방안 중 하나다.우선 상호금융팀은 금융위와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가 함께 농협·신협·새마을금고에 대한 건전성 관리 강화를 추진한
자산관리 사업(WM)이 글로벌 은행의 새로운 수익원으로 자리 잡고 있는 가운데 국내 은행들은 고객 확보 등 기반을 확보하지 못한 고비용 지역으로의 진출은 유의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한국금융연구원 주영민 연구원은 28일 '최근 글로벌 은행의 WM역량 강화 및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WM의 경쟁이 격화되면서 인프라 구축에 드는 비용 부담이 커지고 있어 국내은행들이 전략적으로 진출 지역을 선정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주 연구원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금융기관의 자본보유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글로벌 은행은 자본 부담이 덜한 자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기업 스케일업 관련 규제를 풀어야 한다는 문제의식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28 기재부에 따르면 최상목 부총리는 지난 26일 열린 출입기자단 워크숍에서 사회 이동성을 촉진하기 위한 중요한 과제로 기업의 스케일업 활성화와 경제활동참가율 제고를 꼽았다.최 부총리는 "기업이 일자리를 창출하고 성장동력을 확충하려면 중소기업이 중견으로, 중견이 대기업으로 이동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며 "스케일업은 성장과 분배를 모두 달성할 수 있는 수단"이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유럽을 보면 스케일업 관련 프로그램이
우리카드에서 가맹점 대표자 개인정보 약 7만5천건이 카드모집인에게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에 우리카드는 대고객 사과문을 게재하고 사건 관련자들을 엄중히 문책했다고 27일 밝혔다.우리카드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넉 달간 우리카드 인천영업센터에서 우리카드 가맹점 대표자의 개인(신용)정보 약 7만5천건이 카드모집인에게 유출됐다.유출 정보는 우리카드 가맹점 대표자의 성명과 전화번호, 우리카드 가입 여부다. 이를 받은 카드모집인은 우리카드 신규 모집 목적에 이용한 것으로 파악됐다.이번 유출은 자체 내부통제 채널을 통해 인지돼 즉각 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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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4월29일(월)▲09:00 부총리 미래전략포럼(한국프레스센터)▲1차관 아랍에미리트(UAE) 방문 및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각료이사회(~3일/UAE 아부다비, 프랑스 파리)※중장기전략위원회 주최 미래전략포럼 개최 - 인구위기 극복을 위한 중장기 경제정책과제(11:00)※2024년 마늘, 양파 재배면적 조사 결과(12:00)※'24년 OECD 각료이사회에서 지속가능하고 포용적인 성장 달성 방안 등 논의 예정(15:00)*4월30일(화)▲10:00 부총리 국무회의(서울청사)▲10:00 2차관 행복공감봉사단 봉사활동(서
[한국은행]*4월29일(월)※산업연관표(2020년 실측표 기준)(12:00)※2024년 3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12:00)※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제24차 한일중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 「제27차 ASEAN+3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 및 「제57차 ADB 연차총회」 참석(12:00)*4월30일(화)▲ 총재 ASEAN+3, ADB 연차총회(조지아 트빌리시)▲14:00 부총재 금융위원회 회의(정부서울청사)※2024년 3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잠정)(12:00)※BoK 경제연구: 실업경험이 가계소비에 미치는 장기 효과
뉴욕 유가는 상승했다.미국의 3월 개인소비지출(PCE) 인플레이션이 예상대로 견조한 흐름을 보인데다 지정학적 불안도 지속되면서 유가는 지지력을 보였다.26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근월물인 6월 인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0.28달러(0.34%) 오른 배럴당 83.8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이는 지난 4월 16일 이후 최고치다.글로벌 벤치마크인 6월 인도분 브렌트유 가격은 0.49달러(0.55%) 오른 배럴당 89.50달러에 거래됐다.WTI 가격은 한 주 동안 0.85% 올랐다.이날은 3월 PCE 가격지수에 시선이 집중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가 기준으로 삼는 물가지표인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 중 이른바 '슈퍼코어'(주거비 제외 근원 서비스) 부문의 오름세가 한달만에 다시 강해진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상무부가 26일(현지시간) 발표한 지난 3월 PCE 가격지수를 보면, 슈퍼코어 PCE는 전월대비 0.3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오후 10시 38분 송고된 '美 3월 근원 PCE 가격지수 전월비 0.3%↑…예상치 부합(종합)' 기사 참고)슈퍼코어 PCE는 지난 1월 전월대비 0.75% 뛰어오른 뒤 2월에는 0.19%로 오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한국은행을 방문해 이창용 총재와 만났다.26일 한은에 따르면 김 지사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한은 본관을 찾아 이 총재와 면담했다.김 지사는 이 총재를 찾은 이유에 대해 "(총재와)오래전부터 인연이 있다"면서 "경제 공부를 하러 왔다"고 말했다.jwoh@yna.co.kr(끝)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17시 27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우리금융지주는 보통주자본(CET1) 비율 13% 이내에서 주주환원을 하겠다는 종전 계획을 변경해 주주환원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성욱 우리금융 재무부문 부사장(CFO)은 26일 올해 1분기 실적을 발표한 후 진행한 콘퍼런스콜에서 "CET1 비율 13% 구간을 제시했는데 현재 12%라서 갭이 있다"며 "구간을 세분화한 후 조기 달성해서 현실성 있게 주주환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우리금융은 지난 2월 CET1 비율 13% 이내에서 총주주환원율을 35%까지 점진적으로 늘리고, CET1 13% 초과시 35% 이
하나금융지주는 올 2분기 내로 3천억원의 자사주 매입을 완료할 방침이라고 밝혔다.하나금융 최고재무책임자(CFO)인 박종무 부사장은 26일 1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연초에 발표한 3천억원의 자사주 매입의 경우 현재 매입 속도가 유지되면 2분기 내 매입을 완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매입한 자사주는 전량 소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이어 "자사주 소각을 반드시 연 1회 하겠다는 계획은 없고 탄력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며 "경영진과 이사진 모두 자사주 매입 소각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어 총 주주환원율 관점에 따라 일정 수준의 주당배당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이 올해 2분기 총 5개 분야에 7천850억원을 출자한다. 이를 통해 올해 내로 약 2조5천억원 규모의 자펀드를 결성하겠다는 목표다.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은 26일 서울 여의도 본사 11층 대강당에서 '2024년 상반기 출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벤처캐피탈과 사모펀드, 증권사 관계자 등 200여명이 자리를 가득 메웠다.올해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이 진행하는 출자사업은 2분기에 집중돼 있다. GP들이 자신 있는 분야에 지원하도록 안내하기 위해 이번 설명회를 열었다. 출자 분야와 규모, 일정 등을 상세하
우리금융그룹이 시장 컨센서스 수준의 실적을 냈다.우리금융은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8천24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7% 감소했다고 26일 밝혔다.연합인포맥스가 최근 1개월간 실적 전망치를 발표한 9개 증권사를 대상으로 한 컨센서스 결과 우리금융은 올해 1분기 8천25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둘 것으로 추정됐다.영업수익은 전년 동기 수준인 2조5천488억원을 나타냈다.이자이익이 조달비용 증가로 0.9% 감소했지만, 은행 순이자마진(NIM)은 핵심예금 증대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3bp 오른 1.50%로 상승 전환했다.비이자이익은
신한금융지주는 올해 1~3분기 자사주 소각 규모가 지난해 연간 수준을 넘어서고, 4분기에 자사주를 추가로 매입해서 소각하겠다고 발표했다.또 주가순자산비율(PBR) 0.8배 이상을 적정 밸류에이션으로 본다는 입장도 밝혔다.신한금융 최고재무책임자(CFO)인 천상영 부사장은 26일 1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올해 1~3분기 총 4천5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해서 소각하는 것과 관련해 "이미 지난해 연간 취득한 것과 비슷한 규모다"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분기 경상체력이 1조5천억원 수준은 되기 때문에 현재와 같은 기초체력과 자본비율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는 사회적 역할 이행을 위한 상생금융과 부동산 시장 둔화가 단기적으로 은행들의 영업을 제약하는 요인이라고 진단했다.또한 고령화와 가계부채 누적 등 구조적인 요인도 중장기적으로 영업 환경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장혜규 피치 상무는 26일 여의도 페어몬트호텔에서 열린 '국내 거시경제 및 크레딧 현안' 세미나에서 "수익성 관점에서 은행이 사회적 부담을 지는 분위기로, 상생금융과 주가연계증권(ELS) 손실 배상 등 최근 일어나는 요인들이 부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자 이익이 비판받는 상황에
하나금융그룹이 홍콩 H지수 연계 주가연계증권(ELS) 손실 사태에도 불구하고 금융시장의 예상치를 넘어서는 실적을 내놨다.하나금융은 26일 올해 1분기에 전년동기 대비 6.2% 감소한 1조34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뒀다고 밝혔다.홍콩 ELS 충당부채 1천799억원을 반영하면서 순이익 규모는 전년동기 대비 소폭 줄었지만, 금융시장 안팎의 예상치였던 9천억원 수준은 넘어섰다.하나금융 관계자는 "이자이익과 수수료 이익을 합한 핵심이익의 견조한 성장과 수익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힘입어 시장의 기대치를 상회하는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고 말했다
NH농협금융의 실적이 홍콩 H지수 연계 주가연계신증권(ELS) 자율배상 여파로 크게 악화했다.NH농협금융은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6천51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1.2% 감소했다고 밝혔다.같은기간 이자이익은 증가했으나, 유가증권 운용손익의 감소 등으로 비이자이익이 급감한 영향이다.NH농협금융의 이자이익은 2조4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8.6% 올랐지만, 비이자이익은 5천46억원으로 같은기간 30.1% 줄었다.특히, 이 과정에서 유가증권 운용손익은 3천390억원으로 42.2% 급감하는 흐름을 보였다.신용손실충당금전입액은 2천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