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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 금융투자업계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와 비대면계좌 마케팅에 가장 박차를 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3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내 증권사들은 지난해 총 6천489건의 광고를 집행했다. 전체 광고 수는 지난해보다 385건(5.9%)가량 줄었다.이중 ISA 광고는 9건에서 465건으로 가장 많이 늘었다. 이는 ISA가 지난해 3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됐기 때문이다.ISA 출시와 관련이 높은 이벤트 광고는 1천135건에서 1천177건으로 유형별 투자 광고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상
증권
김경림 기자
2017.01.23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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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은 증권사가 제시하는 기업에 대한 투자의견이나 목표주가를 꼼꼼하게 감독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회사마다 천차만별인 투자의견 기준부터 손질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놨다.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증권사 리서치센터의 기업분석보고서마다 상이한 기준을 가지고 투자의견을 제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 관계자들은 기업분석보고서의 투자의견은 크게 '매수', '중립', '매도'로 나뉘는데 이를 판단하는 기준이 회사마다 달라 투자자들에게 혼동을 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베스트증권의 경우 특정
증권
황윤정 기자
2017.01.23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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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이 올해 경영 목표를 흑자기업 재탄생으로 선정했다.23일 회사에 따르면 여승주 사장은 지난 주말 올해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3대 핵심 전략으로 ▲저수익 구조 돌파를 위한 사업 포트폴리오 구축 ▲성과지향·영업중심의 젊은 기업 문화 구축 ▲인적 경쟁력 확보를 위한 스페셜리스트 발굴 등을 설정했다.이에 따라 IB본부는 중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플랫폼을 구축하고, 트레이딩본부는 ELS 안정화와 운용자산 다변화 등으로 수익 정상화를 추구할 계획이다. 자산관리(WM)본부는 흑자구조 정착 및 자산
증권
권용욱 기자
2017.01.23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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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상장법인의 기업인수합병(M&A) 건수가 전년보다 소폭 증가했다.23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작년 M&A가 완료되거나 진행 중인 기업은 119개사로, 전년 106개사보다 12.3% 늘었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법인 54개사(45.3%)와 코스닥법인 65개사(54.7%)였다.이들의 M&A 사유는 합병이 107개사로 가장 많았다.주식매수청구권 행사로 회사가 주주에게 지급한 주식매수청구대금은 작년 5천244억원으로, 전년보다 22.1% 늘어났다. 유가증권시장의 경우 LG생명과학이 LG화학과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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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욱 기자
2017.01.23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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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연휴를 앞둔 관망세에 2,060선에서 소폭 올랐다.지난 주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취임 연설에서 보호무역주의 색채를 강하게 드러낸 데에 뉴욕 증시에서 지수는 상승폭을 줄였다.국내 증시에서는 설 연휴와 4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나타났다.외국인은 22억원을 순매수했으나 기관이 40억원 규모로 팔아치워 지수의 발목을 잡았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등락이 갈렸다.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0.32%와 2.54% 올랐다.한국전력, POSCO도 강보합권에서 거래됐다.현대차와 현
증권
김경림 기자
2017.01.23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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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막판 역전극으로 흑자전환한 토러스투자증권을 비롯해 한때 수익이 고꾸라졌던 중소형 증권사들이 최근 하나둘 재기에 성공하고 있다.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토러스투자증권은 지난달 말 1천억원 규모의 항공기 투자건을 완료하며 2016년 연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토러스투자증권이 에어버스사의 항공기 A330-300HGW 1기를 매입하고 향후 5년간 싱가포르항공에 임대해주는 딜로, 약 8천400만달러(약 1천억원) 규모다. 애초 KTB투자증권 등 다른 증권사들에서 투자를 검토했으나 마지막에
증권
김경림 기자
2017.01.23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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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러스투자증권이 2년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지난해 12월까지도 2년 연속 적자가 예상됐지만 항공기 투자와 상품 판매 등으로 막판 역전한 것으로 전해졌다.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토러스투자증권은 2016년 연간 영업이익에서 흑자로 전환했다.흑자전환의 일등 공신은 지난달 29일에 마무리된 항공기 금융 거래였다.토러스투자증권이 에어버스사의 항공기 A330-300HGW 1기를 매입하고 향후 5년간 싱가포르항공에 임대하는 딜로, 약 8천400만달러(약 1천억원) 규모다. 애초 KTB투자증
증권
김경림 기자
2017.01.23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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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공식 취임하면서 국내 주식시장의 우려도 커지고 있다. 트럼프 당선 이후 커졌던 증시 강세 압력이 일정 부분 조정받을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증시 전문가들은 23일 트럼프 정책 부양에 대한 기대로 증시 강세가 다소 지나치게 진행된 만큼, 단기간의 조정 장세는 불가피할 것으로 내다봤다. 일부에서는 코스피가 2% 내외로 하락할 것이란 추정도 나왔다.그동안 트럼프의 재정정책 기대로 글로벌 기대 인플레이션이 상승했고, 이에 따라 국내외 증시도 강세 압력을 받았다고
증권
권용욱 기자
2017.01.23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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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이 자사주 처분 계획을 밝힌 이후 주가가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 23일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자사주 매각 계획을 공시한 지난 18일 이후 교보증권의 주가는 10.2% 하락했다. 지난 2거래일간 342억원의 시가총액이 증발한 것이다. 교보증권은 오는 4월 18일까지 자사주 131만5천662주를 장내 매도 하기로 했다. 회사는 자사주 매각을 통해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영업용순자본비율(NCR) 확대 및 유통주식 증가에 따른 유동성 확대 효과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자사주 매각
증권
황윤정 기자
2017.01.23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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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23~26일) 국내 증시에 유바이오로직스 등 2개 회사가 상장된다.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첫 코스닥 상장사는 유바이오로직스로, 오는 24일 상장된다. 이어 25일에는 서플러스글로벌이 코스닥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다.유바이오로직스는 자연과학 및 공학 연구개발 업체로, 콜레라백신, 바이오의약품 수탁 연구 및 제조 사업을 하고 있다. 회사의 공모가는 6천원으로 청약 경쟁률은 10.5대 1을 기록했다. 서플러스글로벌은 기계장비 및 관련 물품 도매업체로 반도체 중고장비 전문회사로 유명하다
증권
황윤정 기자
2017.01.23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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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코스피는 트럼프 취임을 앞둔 경계심리가 작용하며 하락했다. 외국인의 매도세가 두드러졌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7.18포인트(0.35%) 하락한 2,065.61에 마감됐다. 외국인이 484억원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51억원, 407억원 순매수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는 200억원 매수 우위, 비차익거래는 1천766억원 매도 우위를 보여 총 1천566억원 순매도를 나타냈다. 전일 뉴욕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을 앞두고 경계감이 확
증권
황윤정 기자
2017.01.20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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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이 향후 자율경영체계를 확보하겠다고 나섰지만, 현실적 어려움도 산적한 것으로 평가된다.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병래 예탁결제원 사장은 전일 기자 간담회를 통해 "현재 예탁결제원의 소유 구조를 개편해 궁극적으로 자율경영체계를 확보하겠다"고 말했다.자율과 책임 경영 강화를 위해서는 소유 지배구조 개편이 불가피하다는 게 이 사장의 판단이다.그는 "한국거래소 지주회사 전환을 위해 자본시장법 개정을 지원하는 동시에 예탁결제원의 지배구조 개편도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이 사장이 언급한 소
증권
권용욱 기자
2017.01.20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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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코스피는 외국인이 순매도를 확대하며 하락 개장했다.이날 코스피는 오전 9시 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4.40포인트(0.21%) 하락한 2,067.95에 거래됐다.외국인이 21억원 순매도를 나타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1억원 9억원 순매수를 나타냈으나 지수를 끌어올리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전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72.32포인트(0.37%) 하락한 19,732.40에 거래를 마쳤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을 앞두고 시장에는 경계감
증권
황윤정 기자
2017.01.20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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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이 향후 자율경영체계를 확보하겠다고 나섰지만, 현실적 어려움도 산적한 것으로 평가된다.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병래 예탁결제원 사장은 전일 기자 간담회를 통해 "현재 예탁결제원의 소유 구조를 개편해 궁극적으로 자율경영체계를 확보하겠다"고 말했다.자율과 책임 경영 강화를 위해서는 소유 지배구조 개편이 불가피하다는 게 이 사장의 판단이다.그는 "한국거래소 지주회사 전환을 위해 자본시장법 개정을 지원하는 동시에 예탁결제원의 지배구조 개편도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이 사장이 언급한 소
증권
권용욱 기자
2017.01.20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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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증권가에 '현대' 브랜드가 다시 돌아올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그룹의 결정에 따라 빠르면 2월부터 HMC투자증권이 '현대차투자증권'으로 이름을 바꿀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20일 특허청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특허청은 이달 말까지 현대차그룹이 출원한 '현대차투자증권'의 상표권에 대한 이의신청을 받고 오는 2월부터 등록을 시작한다.특허청은 앞서 지난 11월 17일 현대차그룹의 '현대차투자증권' 상표 출원에 대한 출원공고결정서를 발송했다.출원공고결정이 발송되면 3개월 이내에 같은 상표를 쓰고자
증권
김경림 기자
2017.01.20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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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가 여의도로 돌아온다. 현대증권이 40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진 가운데 현대차그룹의 '범현대가' 바통을 HMC투자증권이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특허청은 다음 달 중 현대차그룹의 '현대차투자증권' 상표 등록을 마칠 예정이다. 그룹이 이 기간에 수수료를 납부하면 1~10년간 '현대차투자증권'이란 이름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이 같은 도전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2008년 신흥증권이 현대차그룹에 인수될 때 사명은 '현대IB증권'으로 정해진 바 있다.합병
증권
김경림 기자
2017.01.20 08: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