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우디아라비아가 이끄는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4월 회의에서 미국의 압력에도 감산을 고수할 것이라고 25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분석했다.지난해 12월 OPEC 회원국 14개국과 러시아를 포함한 10개 비회원국은 1월부터 6개월간 감산에 동의했고, 이후 4월에 향후 감산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이는 과잉공급을 막고 가격을 끌어내리기 위한 것이다. OPEC 한 관계자는 "현재 시장 상황을 고려할 때 4월 후에 감산할 이유밖에 없다"고 말했다.이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
국제뉴스
우성문 기자
2019.02.26 05:06
-
지난해 12월 미국 도매재고가 시장 예상보다 큰 폭으로 증가했다.25일 미 상무부는 지난해 12월 도매재고가 전달 대비 1.1%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2013년 10월 이후 5년여 만에 가장 큰 폭의 증가율이다.월스트리트저널(WSJ) 조사치는 0.4% 증가였다.도매재고는 지난 14개월간 늘었다. 지난해 11월 도매재고는 0.3% 증가가 0.4% 증가로 상향 조정됐다. 12월 도매재고는 전년 대비로는 7.3% 증가했다.12월 재고 대비 판매율은 1.33개월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25개월에서
국제뉴스
오진우 기자
2019.02.26 04:48
-
영국 제1 야당 노동당이 브렉시트 2차 국민투표를 지지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파운드화가 강세라고 마켓워치가 25일 보도했다.노동당의 브렉시트 문제 관련 대변인은 "의회가 노동당이 제시한 브렉시트 수정안을 거부할 경우 제2 국민투표를 실시를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노동당은 이번 주 하원에 브렉시트 수정안을 제출할 것"이라면서 "의회가 이를 승인하지 않으면, 연례 회동에서 결정한 바와 같이 공개적인 투표(2차 국민투표) 실시를 지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파운드화는 해당 소식으로 강세를 나타
국제뉴스
오진우 기자
2019.02.26 04:34
-
미국과 중국이 무역분쟁을 타결하지 못하면 미국 인플레이션에 훨씬 더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지금까지 트럼프 행정부의 중국산 제품 관세 부과가 미국 인플레이션에 미친 영향은 미미했다. 25일 마켓워치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연은)은 새로운 연구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미국이 부과한 관세는 휴대폰, 가전제품, 컴퓨터, TV, 옷과 같은 소비재 인플레이션을 0.1% 끌어올렸다고 분석했다.가계들은 이런 소폭의 상승을 거의 알아차리지 못했다. 유가가 계속 떨어져 인플레이션이
국제뉴스
곽세연 기자
2019.02.26 04:27
-
재닛 옐런 전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연준이 꽤 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옐런 전 의장은 25일 마켓플레이스 라디오 방송 인터뷰에서 "내가 연준에 머물렀다고 해도 지난해 연준과 크게 다르지 않았을 것"이라며 "정책 경로가 대체로 비슷했을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경제가 회복됨에 따라 덜 부양적인 정책을 위해 정책 스탠스를 정상화하는 길에 있다고 항상 얘기해왔다"며 "연준은 계속해서 그 길을 따랐다"고 설명했다.특히 글로벌 전망이 약해지고, 금융 여건이 타이트해지는 상황에 지금 연준이
국제뉴스
곽세연 기자
2019.02.26 04:04
-
뉴욕 금 가격은 달러가 장중 소폭 강세로 전환했고 증시 역시 강세를 보여 0.3% 하락했다.25일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물 금 가격은 전장보다 3.30달러(0.3%) 내린 1,329.50달러에 마감했다. 이날 장 초반 금값은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협상 해결 기대감에 달러가 약세를 나타내며 상승했었다. 전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에 부과하는 관세 인상 시한을 연장한다고 발표했다.그러나 달러는 이내 소폭 강세로 전환했고 이로 인해 금값 역시 소폭 하락으로 전환했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국제뉴스
우성문 기자
2019.02.26 04:01
-
(끝)
국제뉴스
2019.02.26 03:59
-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그동안 투자은행(IB) 부문 등에서 사용했던 '메릴린치(Merrill Lynch)' 명칭을 더는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25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BofA는 트레이딩과 IB 부문 등에서 사용했던 '메릴린치' 명칭을 떼어낼 계획이라고 밝혔다.은행의 IB와 트레이딩, 기업금융 부분은 그동안 뱅크오브아메리카메릴린치(BAML)로 불렸다. 앞으로 IB와 트레이딩은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증권'으로 이름이 바뀐다. 기업금융 부분은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국제뉴스
오진우 기자
2019.02.26 01:25
-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그동안 투자은행(IB) 부문 등에서 사용했던 '메릴린치(Merrill Lynch)' 명칭을 더는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25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BofA는 트레이딩과 IB 부문 등에서 사용했던 '메릴린치' 명칭을 떼어낼 계획이라고 밝혔다.은행의 IB와 트레이딩, 기업금융 부분은 그동안 뱅크오브아메리카메릴린치(BAML)로 불렸다. 앞으로 IB와 트레이딩은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증권'으로 이름이 바뀐다. 기업금융 부분은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해외주식
오진우 기자
2019.02.26 01:25
-
나타식스는 유럽중앙은행(ECB)이 새로운 장기대출프로그램(LTRO)을 6월 회의에서 발표할 것으로 예상했다.25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나타식스의 더크 슈마허 매크로 이코노미스트는 "6월에 발표하고 9월에 실질적인 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내다봤다.그는 "새로운 프로그램의 범위는 덜 관대할 것"이라며 "2번째 장기특정대출프로그램(TLTRO)에서 대출받은 기존 대출금을 만기 2년 내로 롤오버 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지적했다.슈마허 이코노미스트는 "이런 자금 운용에 따라 은행들은 다시
국제뉴스
곽세연 기자
2019.02.26 01:25
-
골드만삭스가 미국 경제가 크게 악화했다고 평가하면서 이런 상황에도 좋은 수익률을 나타낼 종목들로 영업 레버리지가 낮은 종목들을 추천했다.25일 CNBC에 따르면 골드만삭스의 데이비드 코스틴 수석 전략가는 "지난 12월 이후 미국 경제는 크게 악화했다"면서 "현재와 같은 거시환경에서, 우리는 투자자들에게 영업 레버리지가 낮은 회사들을 매수하고, 영업 레버리지가 높은 회사의 경우 매도할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이어 코스틴 전략가는 "영업 레버리지가 낮은 회사들은, 매출 대비 차지하는 고정 비용이
국제뉴스
우성문 기자
2019.02.26 01:22
-
미국 댈러스 연방준비은행 관할 지역 제조업체들의 활동지수가 전월보다 큰 폭 올라 시장 예상도 웃돌았다.25일 댈러스 연은에 따르면 2월 기업활동지수는 13.1로, 전월의 1.0에서 상승했다.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는 3.0이었다.지수는 제로(0)를 기준으로 확장과 위축을 가늠한다.2월 생산지수는 전월 14.5에서 10.1로, 2월 설비가동률은 14.8에서 7.1로 내렸다. 2월 출하지수는 11.4에서 10.7로, 2월 신규 수주지수는 11.6에서 6.9로 하락했다.2월 고
국제뉴스
곽세연 기자
2019.02.26 00:53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당선 이후 증시 주가지수의 상승에 대해 만족을 표했다.트럼프 대통령은 25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내가 대통령으로 선출된 이후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43% 올랐고, 나스닥지수는 거의 50% 올랐다"면서 "지수가 계속 오르고 있어 여러분의 '401K'에 대단한 뉴스"라고 말했다.401K는 매달 일정액의 퇴직금을 회사가 적립하면 근로자가 이를 운용해 스스로 투자 결과에 책임지는 확정기여형(DC) 퇴직연금이다.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누구도 가능하다
국제뉴스
오진우 기자
2019.02.26 00:39
-
코메르츠방크는 브렉시트 수정안에 대한 영국 의회 표결이 유로-달러가 레인지 장세에서 벗어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25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코메르츠방크의 울리치 루크만 분석가는 브렉시트 수정안에 대한 기대가 있다고 분석했다.유로-달러는 현재 1.135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몇 주간 유로-달러는 1.13달러 근처에서 움직이고 있으며 지난해 10월 초부터 1.13~1.15달러에 거래됐다. 루크만 분석가는 "유로존이 침체에 매우 근접했기 때문에 노딜 브렉시트 전
국제뉴스
곽세연 기자
2019.02.26 00:39
-
(끝)
국제뉴스
2019.02.26 00:35
-
JP모건이 유럽 지역 헤지펀드 비중을 완전히 줄이고 유럽 지역 투자등급 국채 비중을 늘리고 있다고 25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JP모건은 "세계 경제 지표가 개선되고 소매 펀드에서 자금 유출이 멈춘 데다 장기특정대출프로그램(TLTRO)이 4월에 다시 시작될 것으로 보여 관점을 바꾸게 됐다"고 말했다.JP모건은 "이 세 가지 요인에 진전이 있으면 헤지펀드를 완전히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smwoo@yna.co.kr(끝)
국제뉴스
우성문 기자
2019.02.26 00:20
-
JP모건이 유럽 지역 헤지펀드 비중을 완전히 줄이고 유럽 지역 투자등급 국채 비중을 늘리고 있다고 25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JP모건은 "세계 경제 지표가 개선되고 소매 펀드에서 자금 유출이 멈춘 데다 장기특정대출프로그램(TLTRO)이 4월에 다시 시작될 것으로 보여 관점을 바꾸게 됐다"고 말했다.JP모건은 "이 세 가지 요인에 진전이 있으면 헤지펀드를 완전히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smwoo@yna.co.kr(끝)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00시 20분
해외주식
우성문 기자
2019.02.26 00:20
-
달러화 가치는 미국의 중국 관세 인상 연기에 혼조세를 보였다.연합인포맥스(6411)에 따르면 25일 오전 10시(이하 현지시각)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엔화에 달러당 110.826엔을 기록, 전장 뉴욕 후장 가격인 110.677엔보다 0.149엔(0.13%) 올랐다.유로화는 달러화에 유로당 1.13510달러에 움직여, 전장 가격인 1.13320달러보다 0.00190달러(0.17%) 상승했다. 유로화는 엔화에 유로당 125.80엔을 기록, 전장 가격인 125.41엔보다 0.39엔(0.31%)
국제뉴스
곽세연 기자
2019.02.26 00:18
-
지난해 12월 미국 도매재고가 시장 예상보다 큰 폭으로 증가했다.25일 미 상무부는 지난해 12월 도매재고가 전달 대비 1.1%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2013년 10월 이후 5년여만에 가장 큰 폭의 증가율이다.월스트리트저널(WSJ) 조사치는 0.4% 증가였다.도매재고는 지난 14개월간 늘었다. 지난해 11월 도매재고는 0.3% 증가가 0.4% 증가로 상향 조정됐다. 12월 도매재고는 전년 대비로는 7.3% 증가했다.12월 재고 대비 판매율은 1.33개월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25개월에서
국제뉴스
오진우 기자
2019.02.26 00:15
-
미 국채 가격은 무역협상 기한 연장 등 협상 분위기가 고조되며 하락했다.마켓워치·다우존스-트레이드웹에 따르면 25일 오전 9시 30분(이하 미 동부시간) 무렵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전장 종가보다 2.1bp 상승한 2.676%를 기록했다.국채 30년물 수익률은 전날보다 1.8bp 오른 3.039%를 나타냈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전 거래일보다 2.1bp 상승한 2.512%에 거래됐다. 10년물과 2년물 가격 격차는 전일 16.4로 유지됐다.3월 1일로
국제뉴스
곽세연 기자
2019.02.26 0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