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가 굵직한 대외 이벤트를 앞둔 투자자의 관망세에 1,960선으로 내렸다.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7.15포인트(0.37%) 내린 1,963.36에 거래를 마감했다.이날 아침 발표된 이탈리아 개헌 관련 국민투표가 60% 정도의 반대로 부결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유럽중앙은행회의(ECB), 다음 주 열리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등을 앞두고 투자자들의 관망 심리가 짙어졌다.코스피의 거래대금은 전 거래일 3조7천억원에서 3조원대로 급감했다.외국인은 소폭 매도 우위를 보였으나
증권
김경림 기자
2016.12.05 15:40
-
정찬우 이사장 취임 후 최경수 이사장 라인 기용한국거래소가 '조직의 입'이라 할 수 있는 홍보부장을 교체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정찬우 한국거래소 이사장의 첫 인사는 여성 홍보부장 발탁이다.5일 한국거래소는 이날자로 채현주 전 공시부장을 신임 홍부부장으로 발령했다. 부장 인사임과 동시에 한국거래소 요직을 교체한 인사다.정 이사장 취임 이후 첫 인사인데, 이번에 발탁된 채 홍보부장은 한국거래소 내부에서 최초 기록을 갈아치운 사람이어서 더 눈길을 끈다.한국 증시 60년과 맞게 60년 역
증권
곽세연 기자
2016.12.05 14:08
-
-
-
-
한국예탁결제원이 선강퉁 거래 중국 주식의 예탁결제 서비스를 시작한다.5일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국내 투자자들이 홍콩을 통해 심천거래소 주식을 거래할 수 있는 예탁결제 서비스가 이날부터 제공된다.후강퉁과 선강퉁을 통해 거래하는 중국 주식뿐만 아니라 중국 채권시장(CIBM) 투자 지원을 위한 플랫폼도 제공될 예정이다.예탁결제원 관계자는 "외국보관기관인 씨티은행 홍콩과 협력해 선강퉁 투자 지원을 준비했다"며 "홍콩을 경유해 투자하는 국내투자자 소유의 중국 주식 현지 증권사 파산 위험 등이 현저히 낮아졌
증권
권용욱 기자
2016.12.05 09:34
-
코스피가 이탈리아의 국민투표 결과가 반대로 부결될 것이란 전망에 1,960선으로 밀렸다.5일 코스피는 오전 9시 7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8.51포인트(0.43%) 밀린 1,962.10에 거래됐다.이날 아침 발표된 이탈리아 개헌 국민투표는 최대 60%의 반대로 부결될 공산이 크다.마테오 렌치 이탈리아 총리도 개헌 국민투표에서 패배했다고 인정하고 사퇴하겠다고 전했다.이에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커져 외국인들은 50억원, 기관은 24억원 규모로 매도 우위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하락했다.삼성전
증권
김경림 기자
2016.12.05 09:09
-
선물업계가 실적 부진에 시름을 앓고 있다. 국내 선물사 숫자가 줄어드는 가운데 기관 절반 가까이가 당기 순손실을 기록했다.5일 선물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 3분기 개별 재무제표 기준 KR선물과 하나선물은 각각 2억5천600만원과 1억8천만원의 당기 순손실을 나타냈다. 지난 2분기 2억1천200만원의 순손실을 봤던 KR선물의 경우 적자 규모가 더욱 커졌고, 현대선물은 지난 2분기 1억7천700만원의 순익에서 순손실로 돌아섰다. 국내 5개 선물사 가운데 2개사가 적자를 나타낸 셈이다.업계 1위 기관인
증권
권용욱 기자
2016.12.05 08:31
-
상원 축소 등을 포함한 이탈리아 개헌 국민투표 부결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국내 증시에도 유럽 정치적 불확실성에 따른 불안 심리 우려가 커지고 있다.조기 총선에 따른 이탈리아 은행발 유럽 위기 국면이 다시 한 번 찾아올 수 있다는 경계심리가 높아지고 있는데, 불확실성 요인이 되지만 잠재적인 우려 수준에 머무를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견해다.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탈리아 전역에서 치러진 개헌 국민투표의 출구조사 결과 반대가 54∼59%로 찬성 41∼46%에 월등히 앞선 것으로 집계됐다.공영방송
증권
곽세연 기자
2016.12.05 08:13
-
-
금융당국과 금융투자협회가 증권사 리서치센터의 '소신 리포트'를 장려하겠다고 매도 리포트 비율 공시 제도를 도입한 지 1년 6개월이 다 돼가지만, 오히려 그 비율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당국과 협회는 상장사와 증권사의 원활한 의사소통과 애널리스트의 자율성을 보장하기 위해 다자 협의체를 만들기도 했으나 여전히 리서치센터에서 자기 목소리를 내긴 쉽지 않은 분위기다.5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2015년 6월 '리포트 투자등급 비율 공시'를 시작한 이후 지난 10월 초까지 리서치센터를 운영하는 47개
증권
김경림 기자
2016.12.05 07:58
-
이번 주(5~9일) 국내 증시에 신라젠 등 4개 회사가 상장된다.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는 6일 코스닥에는 신라젠이 출사표를 내민다.이 회사는 2006년 설립됐으며 항암 바이러스를 이용해 항암제를 만든다. 장외 시장에서는 시가총액이 1조원에 이르는 등 '장외 대어'라고 불리기도 했다.다만, 지난해 매출액은 18억원, 영업손실은 237억원을 나타내는 등 실적은 아직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는 모습이다.이어 6일에는 바이오 소재 및 신약 개발 회사 애니젠이 상장된다. 2000년에 설립된 이 회사는
증권
김경림 기자
2016.12.05 07:45
-
내년 상반기 중으로 주가연계증권(ELS) 등 파생결합증권에 대한 투자자 숙려제도가 시행된다. 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이달 중 금융회사에 투자자 숙려제 행정지도 예고와 의견 청취 후 행정지도를 시행하고, 공문 발송 후 약 3개월 후에 투자자 숙려제를 시행할 계획이다. 현재 80세 이상 초고령자를 대상으로 가족이나 관리 직원이 동석하지 않았을 경우 하루 이상의 숙려기간을 부여하고 있지만, 투자자 보호를 위해 이를 확대하기로 했다.앞으로는 일반 투자자 중 70세 이상 고령 투자자와 자신의 투자성향보
증권
김지연 기자
2016.12.04 12:00
-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1,970선으로 내렸다.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3.14포인트(0.66%) 내린 1,970.61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는 이번 주 0.19% 내렸다.이번 주 코스피는 삼성전자의 주주환원정책 발표 등에 오르기도 했지만, 이날은 차익실현 매물이 나와 하락세로 전환했다.외국인은 현물 시장에서 110억원, 선물 시장에서는 5천계약 넘게 팔며 지수에 하방 압력을 더했다.기관도 400억원 가량 매도 우위를 보인 가운데 거래 대금은 전일 4조원에서 이날은 3조5천
증권
김경림 기자
2016.12.02 15:43
-
-
코스피가 외국인의 현ㆍ선물 동반 매도에 1,960선으로 밀려났다. 2일 코스피는 오후 2시1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4.61포인트(0.74%) 하락한 1,969.14에 거래됐다.외국인과 현물과 선물 모두 매도 우위를 보이며 지수에 하락 압력을 더했다.특히 프로그램 비차익거래로 팔아치워 시가총액 상위 종목을 끌어내렸다. 외국인은 497억원을 순매도했는데 이 중 505억원이 프로그램 비차익거래로 출회됐다. 코스피200지수 선물은 5천계약 가까이 팔아치웠다.삼성전자는 최근 주주환원정책 발표로 신고가
증권
김경림 기자
2016.12.02 14:15
-
삼성선물이 신규 계좌개설 고객 또는 올해 거래를 하지 않은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300만원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해외 선물 거래량에 따라 현금을 돌려주는 행사로 비대면 계좌개설 고객은 수수료 상품권 10만원을 추가로 지급한다.삼성선물 관계자는 "최근 트럼프 이슈로 종목들의 움직임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해외선물에 관심이 많은 고객을 위해 이러한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이벤트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ssfutures.com) 및 금융선물팀(02-3707-3699
증권
김경림 기자
2016.12.02 14:02
-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이 증권사들에 "헤지 포지션 조정이나 듀레이션 관리 등 선제적 위험관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진 원장은 2일 서울시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증권사 CEO 간담회'에서 "미국 대선과 금리 인상, 중국경제 성장 둔화 등 글로벌 이슈로 당분간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되고,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것은 불가피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증권사의 핵심 리스크 요인으로 ▲총자산의 절반에 가까운 187조원의 채권 보유금액이 금리 상승에 따라 대규모 손실 위험에 노출된 점 ▲ 부동산 관련
증권
김지연 기자
2016.12.02 12:5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