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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가 시작되자마자 코스피가 낙폭을 키웠다. 2,000을 바라보던 코스피가 잇따라 이동평균선을 밑돌면서 1,930선까지 조정에 들어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코스피는 지난달 30일에 2,002.14를 고점으로 가파른 가격조정 과정을 거쳐 전일 1,960선까지 되밀렸다.3월 한 달 동안 3조6천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던 외국인이 최근 4거래일 동안 5천억원 이상의 매도우위를 나타냈다.3월31일 저점으로 원달러 환율이 방향성 전환을 시도하며 외국인의 차익실현 욕구를
증권
곽세연 기자
2016.04.06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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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V인베스트먼트, 중국 벤처캐피탈과 공동 펀드 조성…국내 최초 모델벤처캐피탈회사 SV인베스트먼트가 국내 최초로 한·중 공동펀드를 조성해 이달 말부터 운용을 시작한다.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SV인베스트먼트는 지난 1월 중국 자본과 합작으로 약 1억달러(약 1천2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고 이달 말부터 운용에 들어간다.SV인베스트먼트는 2006년 설립된 벤처캐피탈회사로, 약 1천270억원을 운용하고 있다. 한중 공동으로 조성된 이번 펀드는 국내 중소기업의 중국 진출을 지원한다.중국 선전 시
증권
김지연 기자
2016.04.06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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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외국인의 대거 순매도에 1,960선으로 물러났다.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6.23포인트(0.82%) 하락한 1,962.74에 거래를 마쳤다.국내 증시는 국제 유가 약세에 따른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에 낙폭을 키웠다.간밤 미국 뉴욕 증시에서 서부 텍사스산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3%가량 내렸다.위험자산 회피 심리에 불이 붙어 외국인은 이날 유가증권 시장에서 1천929억원을 순매도했다. 기관도 717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며 지수를 끌어내렸다.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공세에 시가
증권
김경림 기자
2016.04.05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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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공세 속에 낙폭을 키우고 있다.5일 코스피는 오후 2시 현재 전일보다 15.59포인트(0.79%) 내린 1,963.76을 기록했다. 지난달 말 장중 2,000선을 넘나들던 지수는 이날 1,960선대 초반까지 미끄러졌다.외국인의 매도 공세에 기관까지 '팔자'에 합류해 지수는 낙폭을 키웠다. 외국인은 1천691억원을 순매도하며 지난달 31일부터 나흘간 5천억원 이상의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류용석 현대증권 연구원은 "달러 기준 코스피와 원화 기준 코스피 상승률 격차 확
증권
곽세연 기자
2016.04.05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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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대형주 주도의 하락세에 1,960선까지 밀려났다. 5일 코스피는 오전 10시43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4.38포인트(0.73%) 하락한 1,964.59에 거래됐다.간밤 국제 유가가 3% 가까이 하락한 영향에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커진 점이 증시에 악재로 작용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하락했다. 삼성전자는 2.30%, 삼성전자 우선주와 LG화학은 각각 3.03%와 2.14% 하락했다.한국전력, 아모레퍼시픽, 삼성생명 등도 1% 넘게 밀렸다.삼성전자 약세에 전기ㆍ전자 업종은 1.6
증권
김경림 기자
2016.04.05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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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에 계약직 숫자가 급격히 늘어나는 와중에 상대적으로 고연봉을 받으면서도 회사 이직률이 높은 곳은 메리츠종금증권으로 나타났다. 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체 증권사의 계약직 인력은 작년 말 현재 총 7천411명으로, 전체 인원 3만6천162명 중 20%를 차지했다. 이 같은 계약직 비율은 역대 최고 수준으로, 전체 인력이 1년 전보다 1%가량 줄어든 반면 계약직 숫자는 9% 이상 늘어났다.증권사 계약직은 크게 두 부류다. 정규직과 마찬가지로 계속 근로를 전제로 계약을 맺는 무기계약직이 있고
증권
권용욱 기자
2016.04.05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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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크리트제품 제조업체인 동양파일이 6일 코스닥시장에 상장된다.동양파일은 콘크리트 파일 전문 제조기업으로, 작년 말 기준 매출액 1천156억원에 당기순이익 248억원을 보였다.발행가액은 1만원이고 주당 액면가는 500원으로 결정됐다.ywkwon@yna.co.kr(끝)
증권
권용욱 기자
2016.04.05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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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이 6월30일까지 비대면 계좌 개설 앱 '1 minute'을 통해 계좌를 개설한 신규, 휴면 고객에게 푸짐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5일 실시한다. 앱을 통해 계좌를 개설하는 신규 및 휴면 고객에게는 수량 제한 없이 백화점 상품권 2만원을 증정하고, 1년간 주식 거래 수수료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 다른 증권사에서 대체 입고하면 최대 5만원의 백화점상품권을 추가로 증정한다.플레이스토어, 앱스토어에서 NH투자증권 1 minute 앱을 설치하고 핸드폰 SMS 인증, 신분증 촬영, 다른 금
증권
곽세연 기자
2016.04.05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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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국제 유가 약세에 소폭 하락했다.5일 코스피는 오전 9시3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5.87포인트(0.30%) 하락한 1,973.10에 거래됐다.간밤 미국 뉴욕 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국제 유가 하락에 내림세였다.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지난 주말보다 3% 가까이 내렸다.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축소돼 국내 증시도 약세를 나타냈다.외국인과 기관은 장 초반 각각 367억원과 100억원을 순매도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등락이 엇갈렸다.삼성전자는 1.15%, 아모레퍼시픽과 삼성생명은 각각 0.
증권
김경림 기자
2016.04.05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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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에 계약직 숫자가 급격히 늘어나는 와중에 상대적으로 고연봉을 받으면서도 회사 이직률이 높은 곳은 메리츠종금증권으로 나타났다. 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체 증권사의 계약직 인력은 작년 말 현재 총 7천411명으로, 전체 인원 3만6천162명 중 20%를 차지했다. 이 같은 계약직 비율은 역대 최고 수준으로, 전체 인력이 1년 전보다 1%가량 줄어든 반면 계약직 숫자는 9% 이상 늘어났다.증권사 계약직은 크게 두 부류다. 정규직과 마찬가지로 계속 근로를 전제로 계약을 맺는 무기계약직이 있고
증권
권용욱 기자
2016.04.05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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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일 삼성전자의 잠정실적 발표를 시작으로 1분기 어닝시즌이 개막된다.1분기 이익 전망치가 올라가는 추세여서 1분기 어닝시즌 기대감은 점차 높아지고 있다.5일 유안타증권에 따르면 1분기 이익전망치는 2월 말 전망치 대비 5.4% 상향 조정됐다.분기 마감을 앞두고 1분기 전망치의 상향 조정세가 뚜렷했다. 지난주에는 삼성전자의 분기 실적 전망치 상향 조정에 힘입어 추정치가 3.6% 올라갔다.실제 최근 코스피가 2,000선 돌파를 타진했던 것도 삼성전자 때문이다. 삼성전자 실적 추정치가 올라가면서
증권
곽세연 기자
2016.04.05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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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협회가 증권사 애널리스트의 독립적인 의견 제시에 관여하는 상장사들에 이례적으로 강력한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일 금융투자협회는 하나투어가 부정적인 투자 의견을 제시한 교보증권 애널리스트에게 '탐방 금지령'을 통보한 사실을 두고 재발 방지를 위해 나섰다. (연합인포맥스가 3월31일 송고한 '도 넘은 상장사 '갑질'…애널리스트에 '탐장 금지령'' 제하 기사 참고)금투협은 지난달 30일 하나투어 IR팀 B 팀장이 교보증권 애널리스트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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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림 기자
2016.04.05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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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가 품절주(유통주식수가 극히 적은 종목) 대책을 시행한 지 일주일이 지났으나 이상 주가급등 현상을 보이는 제2의 코데즈컴바인이 출현하면서 대책의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된다. 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거래소는 지난달 28일부터 품절주 대책을 시행했다.유통주식수가 부족한 종목의 투기적 거래 기회를 원천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감자 등으로 유통가능 주식수가 총발행주식수의 2%(코스피는 1%), 10만주 이하면 매매거래를 정지하는 것이 골자다.또 주가상승률, 거래회전율, 주가변동성 중 한 가지
증권
김지연 기자
2016.04.05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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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장중 외국인의 순매수 전환에 1,970선에서 소폭 상승했다.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40포인트(0.27%) 오른 1,978.97에 거래를 마쳤다.장 초반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매도를 했지만 이내 오름세로 전환했다.외국인은 576억원 규모로 순매수했다. 기관은 1천926억원을 팔아치웠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등락이 엇갈렸다.삼성전자는 1분기 갤럭시S7 매출이 예상보다 양호할 것이란 기대에 2.03% 뛰었다.아모레퍼시픽, NAVER 등도 3%대로 급등했다.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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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림 기자
2016.04.04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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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냉장고 제조업체인 대유위니아 등이 코스닥시장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했다.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대유위니아와 알엔투테크놀로지(코넥스 이전), 올엠, 우리손에프앤지농업회사법인, 장원테크, 엘앤케이바이오메드(코넥스 이전), 하나머스트2호기업인수목적, 아이비케이에스제2호기업인수목적 등 8개 회사가 코스닥 상장예심 청구서를 제출했다.이날 현재 상장예비심사가 진행 중인 회사는 총 22개사로, 올해 들어서 17개사가 청구했다.ywkwon@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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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욱 기자
2016.04.04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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