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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대우증권과 산은자산운용 주식 매각 예비입찰에 참여한 4개사 모두 숏리스트(인수적격후보) 후보에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2일 예비입찰에 참여한 KB금융지주와 한국금융지주, 미래에셋증권 등 금융회사 3곳과 대우증권 우리사주 조합 모두 탈락 없이 본입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숏리스트 대상에 올렸다. 공평하게 기회를 주자는 차원에서다.산업은행은 다음 주 초 숏리스트를 발표할 예정이다.대우증권은 지난 8월24일 금융자회사 지분 매각 추진계획 안건을 이사회에서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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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세연 기자
2015.11.06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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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이 5조원 규모의 기술 수출 계약을 체결, 증권가의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전문가들은 이번 계약으로 주가수익비율(PER)이 크게 낮아진다며 목표주가를 잇달아 올렸다.6일 현대증권은 한미약품의 목표주가를 기존 62만원에서 100만원으로 61.29% 올렸다.김태희 현대증권 연구원은 "전일 기술수출된 퀀텀 프로젝트 가치는 약 7조4천억원에 이를 것"이라며 "계약 규모뿐만 아니라 마일스톤 대비 계약금 비중, 러닝로열티 비율에서도 한미약품이 협상 시 우위에 있었다"고 설명했다.한미약품은 전일 당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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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림 기자
2015.11.06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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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펀딩포유는 한국대학생선교회(CCC)와 창업 자금 지급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펀딩포유는 전일 CCC와 업무 협약을 체결, 2012년부터 시작된 비즈니스창업경진대회 지원에 나섰다.이 행사는 올해 4회째로 지금까지 약 50여명의 대학생이 창업자금을 지원받았다.한국대학생선교회는 펀딩포유와의 협업을 통해 창업아이템의 홍보마케팅과 선주문 판매, 자금조달을 위한 프로젝트를 실행할 예정이다.박성민 한국대학생선교회 대표는 "이번 MOU체결을 통해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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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림 기자
2015.11.06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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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이 국내 제약 사상 최대 수출 계약에 성공하면서 제약 및 바이오업체 주가 흐름에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미약품은 전일 자체 개발 중인 지속형 당뇨 신약 포트폴리오 '퀀텀 프로젝트(Quantum Project)'를 사노피에 기술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전체 계약 규모는 4조8천억원으로 한미약품은 계약금으로 4억유로(약 5천억원)를 받게됐다.이날 한미약품이 장 마감 후 기술 수출계약 건을 공시하자 한미약품은 시간 외 거래에서 5만4천원 상승한 60만1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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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서 기자
2015.11.06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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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이 항공 업체로는 아시아나 항공 이후 16년만에 증시에 입성, 향후 주가 향방에 관심이 쏠린다.현재 장외가는 공모가의 2배까지 올라 거품 논란이 일고 있으나 단기 차익실현 매물이 정리된 후에는 견조한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6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하는 제주항공은 금융투자협회의 장외 주식 거래 시장인 K-OTC에서 이달들어 최고 5만4천원, 최저 4만5천원에 거래됐다. 지난 9월23일에는 6만6천원까지도 상승했다. 이는 공모가인 3만원을 크게 뛰어 넘는 수준이다.증권가에서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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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림 기자
2015.11.06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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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딩투자증권 본입찰에 숏리스트에 오른 재무적투자자(FI) 3곳이 올랐다.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리딩투자증권 본입찰에 예비적격후보로 AJ인베스트먼트파트너스, 머큐리-키스톤컨소시엄, 케이프인베스트먼트 등이 참여했다.리딩투자증권과 주관사 딜로이트 안진은 다음주 중 우선협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klkim@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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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림 기자
2015.11.05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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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업체 케어젠이 5조원 가까운 자금 모집에 성공했다.케어젠의 코스닥시장 상장 대표 주관사를 맡은 현대증권은 이틀간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 결과 4조6천901만575만원의 청약증거금이 몰렸다고 5일 밝혔다.청약주수는 8천527만4천650주로 청약 경쟁률은 263.2:1을 기록했다.앞서 케어젠은 지난달 27일부터 이틀간 진행한 기관 수요예측에서 833.5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최종 공모가 11만원을 확정했다.공모주 청약을 마무리한 케어젠은 17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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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서 기자
2015.11.05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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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미국의 금리인상 우려 등에 2,050선을 하루 만에 내줬다.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는 전일보다 3.36포인트 내린 2,049.41에 거래를 마감했다.코스피는 개장 초반부터 미국 금리인상 우려에 낙폭을 키웠다. 지난밤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12월 금리인상 가능성을 열어놓은 데 따라 국내외 증시 투자 심리가 위축됐기 때문이다.지수는 오전 한때 2,039까지 떨어진 뒤 2,040선 후반에서 횡보하다 거래를 마쳤다.수급상으로는 외국인이 4거래일 만에 매도세로 전환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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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욱 기자
2015.11.05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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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시장의 상장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상장 요건이 완화된다. 상장 법인이 합병할 경우의 상장 절차도 간소화된다.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상장규정 및 시행세칙'이 개정돼 이날부터 시행된다.우선 기업이나 업종의 다양한 성과구조를 수용할 수 있게 상장 요건이 다양화된다. 현재는 매출·이익과 시총·매출 등이 성과기준이었으나 이에 더해 시총·이익과 시총·자본 등의 기준이 신설된다.이익이나 매출이 미흡하더라도 미래 기대가치가 큰 우량기업에게 상장 기회를 열어준다는 의도다.또한 양도제한의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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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욱 기자
2015.11.0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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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가 국고채권이 발행되는 경우 매매계약의 효력이 발생하는 국고채 발행일전거래(When Issued Trading, WIT)를 도입한다고 발표했다.국고채 발행일전거래란 채권이 발행되기 전(입찰공고일 익일부터 입찰일까지)의 거래를 의미한다.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말부터 국고채 발행일전거래 제도가 시행된다.국고채 전문 딜러들에게 국고채권 입찰 전 금리탐색 기능 및 금리 급등시기에 인수물량 헤지 기능을 제공하고, 정부는 발행일 전 사전 수요금리를 예측할 수 있어 발행물량 조정 등이 가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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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욱 기자
2015.11.0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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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이 헤지펀드 활성화를 위해 시장 진입 장벽을 낮췄지만 일부 투자자문사들은 여전히 등록이 까다롭다는 평가를 내 놓고 있다.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26일부터 새로운 자본시장법 시행령에 따라 전문투자형 사모집합투자기구 등록 접수를 받았지만 현재까지 금융위원회에 전달된 접수 안건은 3건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금감원 관계자는 "현 시점으로 서류 심사를 거쳐 금융위에 접수한 자문사는 3곳 정도"라며 "이들은 헤지펀드가 인가제였을 때부터 진출을 검토하며 금감원과 꽤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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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림 기자
2015.11.05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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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스자산운용이 '플러스 단기멀티알파 증권투자신탁 1호(채권)'을 5일 출시했다.이 펀드는 '채권금리+알파'의 수익을 목표로 단기국공채와 우량회사채 등의 투자와 알파수익 추구 전략으로 운용된다.고객의 자유로운 입출금을 위해 최소 투자기간에 상관없이 펀드의 중도 환매시 발생하는 환매수수료를 부과하지 않도록 했다.펀드 가입은 광주은행과 하나금융투자, BNK투자증권, 한양증권, LIG투자증권, KTB투자증권 전 지점에서 가능하다.jsjeong@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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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서 기자
2015.11.05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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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연내 금리 인상 신호에 소폭 내렸다.5일 코스피는 오전 9시7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6.50포인트(0.32%) 밀린 2,046.27에 거래됐다.간밤 옐런 Fed 의장은 미국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증언에서 "경제 성과가 Fed 기대치에 부합한다면 12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위험자산 투자 심리가 위축돼 외국인은 장 초반 300억원 규모로 매도 우위를 보였다.기관도 동반 매도에 나섰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약세를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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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림 기자
2015.11.05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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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동원그룹 장남, 재벌가의 김남구 한국투자금융지주 부회장과 샐러리맨의 신화, 자수성가 박현주 미래에셋금융그룹 회장은 곧잘 비교 대상에 오르곤 한다.한투와 미래에셋은 은행이 아닌 증권이 중심인 금융그룹이다. 각각 금융투자업과 자산운용업계 선두로 강력한 오너십이 발휘되는 흔치 않은 대형사이기도 하다.대학 선후배로, 다섯살 차이에 불과한 두 사람을 두고 라이벌이라 하기에는 이른 바 '급'이 맞지 않다는 얘기도 있다.박 회장은 김 부회장의 부친인 김재철 회장이 오너로 있던 동원증권 압구정지점장으로 이름을 날렸다.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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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세연 기자
2015.11.05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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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이 헤지펀드 활성화를 위해 시장 장벽을 낮추고 있지만, 등록 신청을 한 자문사들이 줄줄이 퇴짜를 맞아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26일부터 새로운 자본시장법 시행령에 따라 전문투자형 사모집합투자기구 접수를 받았지만 실제 금융위원회에 전달한 접수 안건은 2건 정도에 그쳤다.금감원 관계자는 "지난 2일 기준으로 금융위에 접수한 자문사는 2곳 정도"라며 "이들은 헤지펀드가 인가제였을 때부터 진출을 검토, 금감원과 꽤 오랫동안 조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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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림 기자
2015.11.05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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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이 4일 올해 3분기 영업손익을 846억원 흑자에서 100억원 적자로 정정해 공시했다.삼성중공업은 지난달 26일 2조4천364억원의 매출액과 846억원의 영업이익, 50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뒀다고 밝힌 바 있다.이날 영업적자를 냈다고 정정 공시를 한 것은 미국의 PDC사(社)가 일방적으로 드릴십 1척에 대한 계약해지를 통보한 것을 실적에 뒤늦게 반영했기 때문이다.삼성중공업은 지난 2013년 1월 PDC와 드릴십 1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으며, 2년이 넘는 기간 동안 건조를 마치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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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권 기자
2015.11.04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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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외국인의 3거래일 연속 순매수에 오름세를 이어갔다.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37포인트(0.21%) 상승한 2,052.77에 거래를 마쳤다.특별한 외부 호악재가 부재한 가운데 외국인은 연속 순매수 기조를 이어갔다. 이날 외국인의 순매수 금액은 1천159억원에 이른다.개인과 기관은 매도 우위를 보였으나 지수에 끼치는 영향은 크지 않았다.거시 경제 환경이 중립적으로 유지됨에 따라 지수는 종목 등락에 좌우됐다.현대차는 실적 호조에 1.85% 올랐다. 현대모비스도 2.23% 동반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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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림 기자
2015.11.04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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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형주 등 유동성이 부족한 종목에 시장조성자 제도가 도입된다. 또한 주문 실수 등에 따른 손실 방지를 위한 거래안정화 장치가 마련된다.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유가증권시장 및 코스닥시장 업무규정 개정안'이 승인됐다.현재 주식시장은 대부분의 유동성이 대형주에 집중되고 중소형주는 거래가 부진하지만, 상장법인의 자발적 노력으로는 유동성 제고에 한계가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이에 따라 저유동성 종목에 시장조성자제도가 도입된다. 거래소와 시장조성계약을 체결한 회원사는 양방향 조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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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욱 기자
2015.11.04 1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