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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대 코스콤 사장은 코스콤을 중심으로 여의도 지역을 핀테크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정연대 사장은 3일 예금보험공사에서 열린 '범금융 대토론회'에서 "(코스콤이 주최한) 핀테크 공모전을 기점으로 여의도를 핀테크 중심지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코스콤은 지난달 28일 국내 정보기술(IT) 기업들을 대상으로 핀테크 사업과 핀테크 기술, 핀테크 아이디어 등 3개 분야의 공모전을 실시했다.정연대 사장은 "이번 공모전은 1회에 그치는 것이 아니다"며 "많은 기업이 관심을 보이고 있고 참가 추이를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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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림 기자
2015.02.03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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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수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최근 진행한 본부장급 인사에 대해 공격적인 영업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말했다. 최 이사장은 3일 예금보험공사에서 열린 범금융 대토론회에서 기자와 만나 "(공공기관 지정 해제 등으로) 열심히 해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설명했다.거래소는 최근 신임 본부장보를 비롯한 본부장 전보, 전문위원 위촉 등의 인사를 단행했다.공공기관 지정 해제에 따른 조직 개편 방안에 대해 최 이사장은 "다른 본부는 아니라도 파생상품본부에 마케팅조직을 신설할 것"이라며 "조만간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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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욱 기자
2015.02.03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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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은 3일 자산의 해외투자 비중을 50%까지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김미섭 미래에셋 글로벌 경영부문 대표(부사장)는 이날 중구 예금보험공사 대강당에서 열린 '범금융 대토론회'에서 "지난해 말 기준으로 운용자산 70조3천억원 가운데 24조6천억원(35%)이 해외 자산이다"며 "해외 우량기업과 공항·항만 등 인프라, 해외 유수 호텔, 물류시설 등에 투자해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있다"고 했다.미래에셋의 운용자산 중 해외에서 판매된 부분은 8조6천억원(12%)으로 상장지수펀드(ETF)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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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란 기자
2015.02.03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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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하 스팍스자산운용코리아 대표는 기존 기관 영업 중심의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리테일 부문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스팍스자산운용코리아는 3일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사명을 기존 '코스모자산운용'에서 대주주의 이름을 따 '스팍스자산운용코리아'로 바꾼다고 발표했다.스팍스자산운용코리아는 단일 사명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해외 그룹사들과 협력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장재하 스팍스자산운용코리아 대표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기존 기관 영업 중심에서 벗어나 주식형 공모펀드를 통해 리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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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림 기자
2015.02.03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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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가 외국인 투자자 유치 등을 위해 코스닥시장 정보 제공 범위를 확대한다.3일 거래소에 따르면 매월 시장자료를 제공하고 주요 이슈 발생 시 수시 발간되는 '뉴스 레터(News letter)' 서비스가 제공된다. 월별 시장현황과 외국인 투자동향, 직접금융 현황, 신규상장기업 현황, 예비심사 통과기업 현황, 주요통계 등이 포함된다.코스닥기업의 영문 IR 자료와 영문 기업분석보고서, 일별 시황 및 통계도 공개된다.해당 자료는 별도 회원 가입절차 없이 거래소 영문홈페이지(eng.krx.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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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욱 기자
2015.02.0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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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정보분석원(FIU)은 3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자금세탁방지 정책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정책자문위에는 민간위원 11명을 비롯해 FIU 및 금융감독원 9명 등 총 20명의 인사가 참석했다.이날 FIU는 법조계와 학계, 금융업계, IT 등 각계의 현장 근무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를 중심으로 새롭게 정책자문위원을 위촉했다.함께 진행한 회의에서는 FATF 상호평가에 대비한 국내제도 정비 방안과 FATF 의장국 수준에 걸맞은 FIU국제업무 추진방안, 심사분석 품질 제고방안, 자금세탁 관련 검사 및 교육 내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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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서 기자
2015.02.03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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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유가 반등과 그리스의 지정학적 우려 완화에 오름세로 출발했다.3일 코스피는 오전 9시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4.19포인트(0.21%) 상승한 1,956.87에 거래됐다.간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3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1.33달러(2.8%) 상승했다.여기에, 야니스 바루파키스 그리스 재무장관이 유럽중앙은행(ECB)과 공공부문이 보유한 국채에 교환을 제안함에 따라 글로벌 증시는 상승했다.국제 유가가 반등세를 보이고 그리스 경제에 대한 우려가 줄었으나 외국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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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림 기자
2015.02.03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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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들의 수수료 출혈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위탁매매 수수료 수익이 급감하는 상황에서 '제 살 깎아 먹기' 우려도 재차 나온다.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증권사들의 매매 수수료 무료 기간은 길어야 1년이었으나, 올해 들어 유진투자증권이 2년(1년 무료 기간에 100만원 이상 거래할 경우 1년 연장) 무료 서비스를 시작했고 최근에는 3년 무료를 내거는 경우도 생겨났다.신한금융투자는 2일부터 주식 매매 수수료 3년간 무료 서비스를 개시했다. 자사 증권서비스에 신규로 계좌를 개설한 뒤 스마트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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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욱 기자
2015.02.03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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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업계의 두 거물 김원규 NH투자증권 사장과 홍성국 KDB대우증권 사장이 대조적인 영업전략 승부수를 던져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김원규 사장은 리테일과는 성격이 상이한 기관 영업에 전력을 쏟자고 외친 반면에 홍성국 사장은 다시 WM중심의 리테일로 돌아가 수익을 내자고 맞섰다.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올 초 김원규 사장 체체 출범 이후 IC(Institutional Client) 사업부를 신설해 Sales&Trading 조직을 개편했다.김원규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대기관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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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명섭 기자
2015.02.03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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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뚜렷한 재료 없이 수급에 따라 제한적인 움직임을 보였다.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42포인트(0.18%) 상승한 1,952.68에 거래를 마쳤다.지난주 미국 상무부는 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속보치를 시장 전망치 3.2%보다 낮은 2.6%로 발표했다. 이는 지난 분기 성장률 확정치 5.0%를 하회하는 수준이다.이 영향으로 뉴욕 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하락했다. 외국인은 장 초반 국내 증시에서도 장중 매도 우위를 보였으나 60억원 순매수로 마감했다.기관은 투신을 중심으로 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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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림 기자
2015.02.02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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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는 최대 3년동안 우리사주기금을 미리 적립하고 이후에 우리사주를 취득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해 연 400만원 한도의 우리사주 소득공제혜택의 활용을 높이는 방안을 마련했다. 기재부는 2일 '우리사주제도 활성화 방안'을 통해 우리사주제도 활용을 높이고 세제 지원을 강화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기획재정부는 우리사주 매입 후 주가하락에 따른 위험 헤지를 위해 금융상품에 가입하고 우리사주 대여를 통해 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허용하기로 했다. 또한 매달 일정금액을 적립해서 우리사주 매입자금으로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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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영 기자
2015.02.02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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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파트너스가 보건복지부의 '제2호 글로벌 제약산업 육성펀드'를 운용하게 된다.보건복지부와 한국투자파트너스는 2일 여의도 콘래드 파크볼룸홀에서 '제2호 글로벌 제약산업 육성펀드' 출범식을 열고 1천350억원 규모의 펀드를 정식 출범한다고 발표했다.해당 펀드 운용역은 약학, 수의학, 면역학 등 신약 개발에 대한 기초 및 양성 연구를 경험해 본 인력으로 구성됐다.황만순 한국투자파트너스 상무는 "핵심 운용인력의 역량을 토대로 글로벌 금융 및 제약 네트워크를 활용할 것"이라며 "재무적ㆍ전략적 투자자
증권
김경림 기자
2015.02.02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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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주가연계증권(ELS) 등 간접투자상품 관련 분쟁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증권·선물업계의 간접투자상품 관련 분쟁은 총 726건으로, 전년 384건 대비 89% 증가했다. 주식시장 침체와 저금리 상황 속에서 손실 위험이 있는 원금비보전형 ELS에 투자 수요가 집중됐고, 일부 종목의 손실구간(Knock-In) 진입으로 불완전판매 관련 민원 및 분쟁이 증가했기 때문이다.ELS의 수익성 악화가 증권사 등 영업 일선의 무리한 불건전영업행위로 이어졌고, 이에 따라 민
증권
권용욱 기자
2015.02.0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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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이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를 오릭스PE 컨소시엄으로 결정하면서 올해 상반기 내에 금융당국 인수 승인까지 이뤄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금융당국이 외국계 자본이 론스타의 외환은행 인수 사례처럼 외국 자본에 일방적으로 팔리는 것으로 판단하지 않는 한 승인 요건에 걸림돌이 많지는 않은 것으로 관측되기 때문이다.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오릭스PE 컨소시엄은 오는 3월말 본계약을 목표로 현대증권에 대한 실사를 진행하고 상반기 내에 금융당국 승인이 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통상 금융당국 승인
증권
변명섭 기자
2015.02.02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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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본과 중국계 자금이 국내 증권사 인수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금융투자업계는 온라인을 바탕으로 한 국내 증권사의 수익창출 가능성과 단순한 투자에서 외국계 자본 유입의 이유를 찾는 모습이다.2일 금융권에 따르면 현대증권 매각 주관사인 산업은행과 EY한영은 지난 30일 현대증권 인수 우선협상 대상자로 오릭스PE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그간 현대증권 인수전은 중국 푸싱그룹과 일본 오릭스, 그리고 국내 사모펀드 간의 경합으로 비쳐졌다. 하지만 대주주 적격성을 두고 논란
증권
정지서 기자
2015.02.02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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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철 대표 "현대그룹 구조조정 일환 투자 가치에 주목"일본계 금융그룹 오릭스PE가 컨소시엄 형태로 현대증권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면서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현대그룹의 구조조정 과정의 일환에서 이뤄진 이번 투자는 증권업 진출보다는 사모펀드의 본래 취지에 맞는 투자라는 성격이 짙다.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오릭스PE컨소시엄은 지난주 현대증권에 대한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고 3월말 본계약을 목표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오릭스PE는 총자산 100조원 규모의 일본계 거대 금융사다. 오
증권
변명섭 기자
2015.02.02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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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이 '헐값 매각' 우려를 씻고 비교적 높은 가격에 매각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재무적 투자자로 들어온 자베즈PEF는 높은 수익률을 올리게 됐다.3년만에 자베즈가 올린 수익률은 오랜 기간 우리사주를 떠안은 현대증권 직원들의 '반토막' 수익률과 대조돼 더 이목을 끌고 있다.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현대증권 매각 주관사인 산업은행과 EY한영은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오릭스PE 컨소시엄을 선정했다.산은은 지난달 26일 실시한 본입찰에서 제안서를 제출한 오릭스PE와 파인스트리트 등 2곳을 상대로 인수
증권
곽세연 기자
2015.02.02 1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