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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경제 활성화 정책의 일환으로 내놓은 '가계소득 증대세제' 3대 패키지 세부안 가운데 금융투자업계는 기업소득 환류세제에 가장 주목하고 있다.근로소득 증대세제는 임금을 늘린 기업에 세액을 공제해주는 제도지만 기업보다 임금 근로자와 연관성이 높고, 배당소득 증대세제는 배당을 받는 주주 세금 부담을 줄여주는 제도여서 상장기업과 증시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제도는 기업소득 환류세제이기 때문이다. 7일 금융투자업계는 기업소득 환류세제가 실시되면 3조~6조원 정도의 배당 증가를 기대할 수 있다고 분석
증권
곽세연 기자
2014.08.07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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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증권은 7일 코스피 조정이 장기화되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김지형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새로운 악재가 부각되지 않았고 외국인 매도 역시 없어 최근 조정은 장기 박스권 돌파 이후 기술적 부담 해소과정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김 연구원은 "주요 매물대 통과로 기관 매도압력 심화될 가능성이 낮고 글로벌 투자가들의 신흥국 선호도 유지될 것"이라며 "외국인의 매수기조는 향후 장세 판단을 긍정적으로 볼 수 있는 가장 큰 이유가 된다"고 설명했다.그는 "코스피는 2,050선 부근 구간에서 지지력를
증권
변명섭 기자
2014.08.07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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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 거주하는 A씨(40대)는 인터넷에서 선물대여계좌를 검색하고, 100만원을 입금한 후 2014년 2월부터 계좌대여업체의 사설 HTS와 대여계좌를 이용하여 선물거래를 시작했다.큰 돈을 벌 것이라는 꿈도 잠시. 갑작스럽게 HTS 프로그램이 다운되거나 호가정보가 제공되지 않는 등 에러가 지속적으로 발생하여 매매 기회를 번번이 놓쳤다.A씨는 계좌대여업체 메신저를 통해 항의했지만, 이미 손실방지를 위해 로스컷(반대매매)를 실행했다는 답변이 돌아왔고, 이런 일이 반복돼 많은 손실을 입게 됐다.강원도에
증권
곽세연 기자
2014.08.0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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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과 신한금융, 우리금융, 하나금융 등 4대 금융지주 주가가 지난달부터 급등세를 이어가며 주목을 받고 있다. 거품 우려도 나오지만 전문가들은 은행주 상승 여력이 아직 크다고 보고 있다.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4대 금융지주 주가는 지난 7월 이후 전일까지 평균 12.65% 올랐다. 우리금융이 17.8%로 가장 많이 상승했고, KB금융(13.9%)과 하나금융(10.5%), 신한금융(8.4%) 순이었다. 모두 같은 기간 코스피 상승률 3.19%를 뛰어넘었다.은행주가 이처럼 급등한 것은 부동산
증권
이미란 기자
2014.08.06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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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 증거금으로 4조원이 몰리며 '청약 대박'을 쳤던 쿠쿠전자가 유가증권시장 상장 첫날 개장 직후 상한가로 직행했다.6일 오전 9시 42분 현재 쿠쿠전자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상승 제한폭인 주당 20만7천원까지 올랐다. 당초 쿠쿠전자 공모가는 10만4천원에 형성됐다.주당 20만5천원을 내고도 쿠쿠전자 주식을 사들이겠다는 매수 잔량만 12만주가 쌓여있다. 이중 상승 제한폭인 20만7천원에 사겠다는 주문만 11만7천주에 달한다.상한가에 쿠쿠전자 주식을 매수하기 위한 대기 자금이 상장 1시간도 채 안 돼
증권
한재영 기자
2014.08.06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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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소폭 하락해 출발했다.6일 코스피는 오전 9시 4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37포인트(0.11%) 하락한 2,063.89에 거래됐다. 간밤 뉴욕 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하락했다. 우크라이나발 지정학적 우려와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조기 인상 우려가 악재로 작용했다.외국인은 장 초반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미국 증시의 영향으로 강력한 유입은 제한된 모습이다.개인은 매도세로 전환해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으나, 기관은 221억원 매수하며 지수의 추가 하락을 막고 있다.업종별로는 통신
증권
김경림 기자
2014.08.06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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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기관의 매도세에 2,060선으로 후퇴했다.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4.16포인트(0.68%) 내린 2,066.26에 장을 마감했다.기관은 3천56억원을 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외국인과 개인은 매수 우위를 보였지만 지수 하락을 막아내지는 못했다.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최근 급등한 종목을 중심으로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졌다.건설업종은 2.83% 내렸고 은행도 2.38% 하락했다. 철강ㆍ금속과 화학도 각각 2.00%, 1.36% 떨어졌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약세를 보였다.P
증권
김경림 기자
2014.08.05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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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금융주가 정책 기대에다 글로벌 펀드 자금이 뒷받침돼 강세를 보이고 있다. 5일 연합인포맥스 글로벌펀드 포트폴리오 분석(화면번호 5497)에 따르면 한국 주식에 투자하는 글로벌 펀드에서 두번째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업종은 금융주(Diversified Banks)다. 은행을 포함한 금융주는 기본적으로 신흥국 펀드의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은행은 국가 기간산업이기 때문에 산업의 발전 수준과 관계없이 상장돼있기 때문이다.한국은 글로벌 펀드 인덱스에서 FTSE를 제외하고는 신흥국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증권
김경림 기자
2014.08.05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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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에 투자하는 개인 고객들이 보증금 없이도 신용거래를 할 수 있게 됐다.금융위원회는 5일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하는 생활밀착형 금융관행 개선을 발표했다.금융위에 따르면 내년부터 개인투자자가 신용거래 계좌에 예치하는 계좌설정보증금 100만원을 예치하는 규정이 폐지된다. 투자자의 편의와 권익을 강화하기 위해서다.신용거래는 투자자가 증권사에서 증권매수대금이나 매도대금을 빌려 증권을 매매하는 것으로, 그간 투자자들은 계좌설정보증금과 신용공여 금액의 일정 비율 이상을 담보를 설정해왔다.또 저축은행 이용
증권
정지서 기자
2014.08.0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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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종금증권은 5일 코리안리가 올해 2분기에 태국 홍수 이후 최고 실적을 냈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윤제민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코리안리가 올해 2분기에 전년보다 11.9%, 전분기 대비 379.3% 많은 64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냈다"며 이같이 분석했다. 윤 연구원은 "실적 호조의 주된 원인은 기업성 물건의 고액사고 감소와 해외 수재 부문의 수익성 증대"라면서 "(특히) 지난 6월에는 10억원 초과 대형사고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메리츠종금증권은 코리안리의 6
증권
이한용 기자
2014.08.05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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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이 180억 규모의 주가연계증권(ELS) 7종과 파생결합사채(ELB) 1종을 오는 8일까지 공모한다.5일 교보증권에 따르면 이번에 모집하는 상품 중 일일손익확정형 'ELS 1798회'는 한국가스공사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한 1년 만기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기초자산의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90% 이상인 거래소 영업일수에 일일정산 대상금액과 12% 수익을 누적해 분기마다 성과를 지급한다. 또한, 90% 미만인 날에는 분기마다 정산해 한국가스공사 보통주를 실물로 지급한다.비슷한 구조의 'EL
증권
정지서 기자
2014.08.05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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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이 주가연계증권(ELS) 2종을 총 2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 5일 하이투자증권에 따르면 오는 8일까지 모집하는 이번 상품 중 'HI ELS 567호'는 HSCEI 지수와 EURO STOXX 5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자동조기상환형 ELS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85%(6, 12, 18, 24, 30, 36개월)이상이면 최대 18.0%(연6.0%)의 수익을 지급한다. 또한 'HI ELS 568호'는 KOSPI200 지수
증권
정지서 기자
2014.08.05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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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증권이 지난해 9월 이후 11개월 만에 주가연계증권(ELS) 공모발행을 재개한다. 동양증권은 5일 다양한 수익구조로 설계된 파생결합사채(DLB) 1종과 ELS 4종을 총 25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고 밝혔다.오는 8월까지 판매하는 이번 상품 중 'DLB 3호'는 만기 1년의 원금보장형이다. 서부텍사스원유(WTI) 최근월 선물이 만기평가일까지 최초기준가격의 120%를 초과해 상승한 적이 있으면 연 3%를 지급하고, 90% 초과 120% 이하 범위에 머물렀으면 최대 연 9.99%를 지급한다.'EL
증권
정지서 기자
2014.08.05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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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지주 자회사인 한국투자증권이 5일부터 7일까지 '리버스 스텝업형 ELS 4872회'를 총 100억원 한도로 판매한다. 리버스 스텝업형이란 스텝다운형이 일정 수준 이상이라면 수익을 지급하는 것과 반대되는 개념으로, 일정 수준 이하라면 수익을 지급하는 구조다.이 ELS는 코스피200지수, HSCEI지수을 기초자산으로 하며 만기는 1년6개월이다. 3개월마다 조기상환 기회를 갖는데, 해당 조기상환평가일에 두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기준가의 100%(3개월, 6개월), 105%(9개월), 110%(1
증권
곽세연 기자
2014.08.05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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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 재정비에 나선 코스모자산운용이 국민연금 출신 `장재하 카드'를 꺼내들었다. 키워드는 '채권'이다.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코스모자산운용은 신임 대표에 장재하 전 국민연금 수석운용실장을 내정했다.장 내정자는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삼성생명보험을 시작으로 삼성투신운용 팀장, 국민연금 수석운용팀장, 교보증권 법인금융본부장 등을 역임했다.2001년부터 몸담았던 국민연금에서는 10년 가까이 기금운용본부를 이끌었다. 특히 글로벌 금융위기가 도래했던 지난 2009년에는 주식운용 부문에
증권
정지서 기자
2014.08.05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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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하 전 국민연금 수석운용실장이 코스모자산운용의 '구원투수'로 등판한다.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코스모운용은 지난달 말 장재하 전 실장을 신임대표로 내정했다.장 내정자는 내달 15일부터 코스모운용으로 출근할 예정이다.그는 1964년생으로 연세대 경영학과(83학번)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삼성생명보험 입사 후 삼성투신운용 팀장 등을 거치며 현장 경험을 쌓고 2001년 국민연금에 합류했다.국민연금에서 약 10여년을 근무하며 주식운용팀장과 위탁운용팀장, 증권운용실장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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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서 기자
2014.08.05 09: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