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이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에서 '힐스테이트 첨단센트럴'을 분양한다.해당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0층, 20개 동으로 전용면적 84㎡로만 구성된 총 1천520세대의 대단지다. 유형별로는 84㎡A 1천290세대, 84㎡B 230세대 등이라고 현대엔지니어링은 10일 밝혔다.오는 21일 특별공급 청약접수를 시작으로 22일 1순위, 23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이후 29일 당첨자 발표를 진행하고, 다음달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정당계약을 실시한다.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
대우건설이 다음달 동작구 상도동에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를 분양한다.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18층, 10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771세대 규모로 일반분양은 전용면적 59㎡A 226세대, 59㎡B 35세대, 74㎡A 152세대, 84㎡A 188세대, 84㎡B 152세대, 84㎡C 18세대 등이라고 대우건설은 10일 밝혔다.입주시기가 내년 3월인 후분양단지다. 선분양 단지에 비해 입주가 빠르고 단지배치와 상품 등을 확인할 수 있다.지하철 7호선 장승배기역을 이용할 수 있고 상도터널, 한강대교, 올림픽대로 진입도 용이
한국토지주택공사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오른쪽)이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한국시설안전협회에서 열린 무량판 민간아파트 전수조사 관련 점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3.8.7 yatoya@yna.co.kr spnam@yna.co.kr(끝)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15시 34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법원에서 경매로 거래되는 아파트의 가격과 거래지표가 7월 들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격차가 있기 때문에 실제 투자에서는 주의가 요청됐다.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은 9일 발간한 '2023년 7월 경매동향보고서'에서 전국 아파트 경매 낙찰률이 37.5%로 전월(32.9%) 대비 4.6%포인트(p), 낙찰가율이 80.3%로 전월(78.0%) 대비 2.3%p 올랐다고 밝혔다. 낙찰률은 거래, 낙찰가율은 가격 동향을 알려주는 지표다.낙찰가율이 80%대로 오른 것은 작년 10월(83.6%) 이후 9개월 만이다. 경쟁률 지
국토교통부가 실시하는 민간 무량판 구조 아파트 조사에서 준공 아파트의 도면 확보는 17개 광역지방자치단체가 담당하는 것으로 정리됐다.국토부는 8일 광역지자체와 전문기관 간 협력회의를 열어 향후 실시할 조사에서 각자의 역할을 정리했다고 밝혔다.시공 중인 아파트 점검에는 인허가기관이 이미 지정한 안전진단기관이 현장의 구조계산서 및 설계도면 검토 이후 현장조사 등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이 과정에서 국토안전관리원과 지자체가 참여한다.준공아파트 점검에서 지자체는 구조계산서 및 설계도면 등을 확보해 점검기관에 제공하는 한편, 안전진단기관 및
올해 하반기로 아파트 분양을 미뤘던 주택업계가 예상치 못한 악재를 만났다.마무리 국면에 드는 듯했던 금리 인상은 한미 간 금리차 확대로 재개할 가능성이 부상했고 무량판 사태로 불거진 품질 불신까지 겹쳐 험로가 예상됐다.8일 종합 프롭테크 업체 직방에 따르면 올해 들어 7월까지 주택업계의 분양계획 대비 실적은 41.7%로 파악됐다.직방에 따르면 7월까지 분양 계획됐던 아파트는 모두 16만379세대였으나 실제 공급된 세대는 6만3천195세대로 절반 아래에 그쳤다.일반 분양분을 따져도 총 12만2천753세대가 분양 계획됐으나 실제로는
철근 누락 등으로 인한 이른바 '순살 아파트' 파장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유동화물 시장으로 번지고 있다. 일부 대형 건설사들이 보증한 PF 유동화물에 대한 투자자 모집이 녹록지 않은 상황으로 전해진다.다만, 비교적 높은 안정성을 인정받는 'A1' 증권사 확약물과 고금리 메리트가 부각되는 'A3'급 건설사 보증물이 오히려 반사효과를 누리고 있다는 해석도 나온다.◇"건설사 PF 유동화물 피하자"…투자자 기피 심화8일 연합인포맥스 'CP/전단채 유통-건별 체결(화면번호 4740)'에 따르면 지난 3일 발행한 특수목적회사(SP
두산건설이 이달 10일부터 13일까지 제주도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에서 제1회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을 개최한다.두산건설은 이번 대회에는 올해 창단한 '두산건설 We've 골프단' 소속 선수(유현주, 유효주, 박결, 임희정, 김민솔(A)) 모두와 박지영, 박민지를 포함한 상반기 상금랭킹 20위권이 총출동한다고 7일 밝혔다.두산건설이 처음으로 개최하는 KLPGA 정규대회로 총상금 12억 원, 우승상금 2억 1천 600만 원이다.두산건설은 골프와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연계해 왔다. 지난해 6월 KLPGA 드림투어가 열렸던 큐로
전세사기 피해자 경공매지원센터가 7일 문을 열고 운영에 착수했다.국토교통부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종로구에 문을 연 센터는 법무사·전담 상담직원 등이 배치돼 경·공매 지원 서비스 신청뿐만 아니라 피해자의 개인별 상황에 맞춰 선순위·후순위 임차인, 최우선변제금 대상 여부 등을 고려해 피해 최소화를 위한 법률상담을 진행하며 특별법에 따른 주요 지원사항 안내 등도 제공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법률서비스 대행비용의 일부를 지원(70%)하기 때문에 전세사기 피해자는 비용 일부만 부담(30%)하고, 배정된 법률전문가로부터 법률상담 및
DL이앤씨가 경기도 화성시 신동 동탄2택지개발지구 A56블록에서 분양한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가 완판됐다.DL이앤씨는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가 지난 3월에 공급한 1회차 분양물량 437세대에 이어 지난 6월에 실시한 2회차 분양물량 363세대도 계약 체결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정당 계약 실시 후 약 보름 만에 거둔 성과라고 덧붙였다.DL이앤씨는 가격 경쟁력,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자사 브랜드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설명했다.여기에 계약금 10%(1회차 1천만원 정액제), 중도금 10%, 잔금 8
코오롱글로벌이 몽골에서 공공주택사업을 수주했다.코오롱글로벌은 몽골 건설 및 도시개발부가 발주한 울란바토르 솔롱고(Solongo) 1, 2차 공공주택 공사 낙찰통지서(LOA)를 접수했다고 4일 밝혔다.1차는 2천712가구, 1천605억원 규모다. 2차는 2천290가구, 1천352억원이다. 총 5천2가구이며 공사 기간은 각각 41개월이다.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울란바토르는 몽골 인구의 절반 이상이 몰려 살고 있는 인구밀집 지역으로 신도시 건설의 필요성이 대두되는 곳"이라고 설명했다.이 관계자는 "한국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몽골에서 고
삼성물산이 동대문 이문 1구역을 재개발하는 '래미안 라그란데' 분양에 착수했다.삼성물산은 래미안 라그란데 입주자 모집공고를 래미안 홈페이지에 등록했다고 4일 밝혔다.단지는 동대문구 이문 1구역을 재개발한 사업장으로 지하5층~지상 최고27층 39개동 규모로 들어선다.3천69세대의 대단지다. 일반분양은 920세대로 전용면적 별로는 52㎡ 45세대, 55㎡ 173세대, 59㎡ 379세대, 74㎡ 123세대, 84㎡ 182세대, 99㎡ 10세대, 114㎡ 8세대 등이다. 중소형 가구는 물론 세대구분형(전용74㎡C 타입) 등 특화 평면까지
국토교통부가 다음주부터 무량판 구조를 도입한 민간아파트 293곳에 대한 전수조사에 착수한다.9월까지 조사를 완료할 예정이며 부실시공이 발견된 곳에 대해서는 보수·보강공사를 실시하고 책임을 위반한 사항에 대해서는 등록취소, 영업정지 등 강력하게 처벌하기로 했다.김오진 국토교통부 1차관은 3일 아파트 안전점검 방안 브리핑에서 "아파트의 안전 문제로 국민들께 불안을 드린 점 다시 한번 국민 여러분들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무량판 구조가 적용된 민간 아파트 293개소에 대한 전수조사를 다음주에 즉시 착수해 9월까지 조속히 완료
DL이앤씨가 아파트 브랜드 '아크로'와 'e편한세상' 가이드라인으로 레드닷 어워드 본상을 수상했다.DL이앤씨는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불리는 '레드닷 어워드(Red Dot Award)'에서 국내 건설사 최초로 '브랜드 가이드라인 & 디자인 전략'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 센터가 주관하는 디자인 시상식이다.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시상 무대로 꼽힌다.DL이앤씨는 주택 브랜드 '아크로(ACRO)'와 'e
학익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에서 공급하고 ㈜한화 건설부문이 시공하는 '포레나 인천학익'이 분양에 착수한다.한화는 이달 4일 견본주택 개관을 시작으로 7일 특별공급, 8일 1순위 청약, 9일 2순위 청약, 16일 당첨자 발표, 28일~30일 정당계약 체결 등의 순서로 분양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계약금 1천만 원 정액제를 적용한다.포레나 인천학익은 인천시 미추홀구 학익동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5개 동, 전용면적 39~84㎡ 총 562세대 규모로 조성된다.일반분양은 이 중 250세대로 전용 49㎡ 41
국민의힘과 정부가 2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발주 아파트의 철근 누락 부실 시공과 관련해 입주예정자에게 계약해지권을 부여하는 방안을 추진한다.부실시공 아파트 입주자에 대해서는 손해배상을 하기로 했다.당정은 이날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긴급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부실시공 관련 대책을 논의했다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김정재 의원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김 의원은 "당정은 최근 무량판 부실시공 국민불안 해소 위해 관련 아파트 단지에 대한 전수조사와 함께 지난 정부서 일어난 잘못된 관행과 위법행위 철저
한국토지주택공사1일 공사가 진행 중인 경기도 파주시 운정3(A23) 단지의 모습.전날 국토교통부는 지하주차장 철근을 빠뜨린 한국토지주택공사(LH) 아파트 15개 단지를 공개했으며, 파주 운정3(A23 분양·1천12세대)은 공개된 단지 가운데 공사 중인 곳이다. 2023.8.1 andphotodo@yna.co.kr spnam@yna.co.kr(끝)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14시 03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7월 들어 건설업 체감경기가 전월 대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7월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CBSI)가 전월 대비 11.4포인트(p) 상승한 89.8로 조사됐다고 2일 밝혔다.CBSI는 분양 부진 여파로 지난 5월 13.8p 하락한 이후, 6월 12.0p, 7월 11.4p 등 2개월 연속 상승해 2020년 12월(92.5) 이후 최대치인 89.8을 나타냈다.박철한 건산연 연구위원은 "토목과 주택 수주가 상황이 전월보다 개선되고 자금조달의 어려움이 일부 완화된 것이 전체 지수 상승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발주 아파트의 철근 누락 부실시공과 관련해 필요하다면 국정조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일 '무량판 공법 부실시공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진상규명 조사를 위한 태스크포스(TF)를 발족 하겠다"며 "국정조사도 필요하다면 추진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윤 원내대표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야 하겠다는 의지의 표명"이라며 "국정조사는 시간이 오래 걸린다. (TF 추진은) 현실적인 것들을 생각할 때 시간을 더 이상 지체할 수 없을 정도로 국민적 우려가 심각하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