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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는 3일 현재 313개 공공기관 중 91.7%인 287개 기관이 임금피크제 도입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이 중에서 30개 공기업과 86개 준정부기관은 모두 임금피크제를 도입하기로 했다.197개 기타공공기관 중에선 20개 출연연과 4개 국립대학 병원, 2개 기타기관을 제외한 171개 기관이 도입을 완료했다.기재부는 당초 12월에서 10월로 임금피크제 도입 시기를 앞당겼음에도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감대 형성을 바탕으로 노사가 협력해 대다수 기관이 조기 도입하게 됐다고 평가했다.287
정책/금융
한창헌 기자
2015.11.04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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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금융위원장은 4일 "최근 금융당국이 은행권의 집단대출을 점검한 것은 검사가 아닌 컨설팅 차원의 일"이라고 말했다.임 위원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은행 스스로 리스크관리를 위해 분양 가능성 등 사업성을 면밀히 평가해 대출을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일부 은행의 집단대출 심사 강화는 은행 스스로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이루어졌다"고 설명했다.중도금 대출과 관련해 금융당국이 추가적인 규제 강화를 검토하고 있지 않다는 뜻도 분명히 밝혔다.임 위원장은 "집단대출에 대한 규제 신설을 검토하고
정책/금융
정지서 기자
2015.11.04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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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창업·성장 초기 중소기업의 보증지원은 확대되고, 10년 이상 장기보증으로 연명했던 한계기업들에 대한 보증은 대폭 줄어든다. 금융위원회는 4일 이런 내용을 담은 '중소기업 신(新)보증체계 구축안'을 발표했다. 이번 방안은 우리나라에 보증체계가 도입된지 약 40년만에 수요자인 중소기업의 눈높이에서 보증체계를 전면 개편한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 우선 금융위는 위탁보증제도를 도입해 장기보증을 축소·효율화하기로 했다. 위탁보증제도는 10년 이상 기존 보증을 이용한 성숙기 이후 기업에 대해 신보·기
정책/금융
이현정 기자
2015.11.0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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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4월부터 은행 대출서류가 지금의 절반으로 줄어든다. 대출 시 소비자가 작성하거나 제출하는 20여 개 서류 중 9개를 통폐합되고, 자필서명 및 기재사항은 최소화된다. 또 30자 내외의 덧쓰기는 7자로 줄어든다.4일 금융감독원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16년 4월부터 은행 대출서류가 절반으로 줄어듭니다'를 발표했다.이는 금감원이 지난 7월 발표한 국민체감 20대 금융관행 개혁 중 '금융거래 시 제출서류 등 간소화'의 세부 실행방안이다.그간 은행 거래 시 소비자가 작성하는 서류와 자필서명
정책/금융
김지연 기자
2015.11.0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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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금융위원장은 4일 "최근 금융당국이 은행권의 집단대출을 점검한 것은 검사가 아닌 컨설팅 차원의 일"이라고 말했다.임 위원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은행 스스로 리스크관리를 위해 분양 가능성 등 사업성을 면밀히 평가해 대출을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일부 은행의 집단대출 심사 강화는 은행 스스로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이루어졌다"고 설명했다.그는 "금융당국이 점검에 나선 것은 이를 검사하려는 것이 아니며, 집단 대출에 대한 모니터링과 리스크 관리를 위한 컨설팅 차원의 일이었다"며 "다만
정책/금융
정지서 기자
2015.11.0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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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업계는 후불교통카드 기능이 부가된 체크카드 발급 연령을 현형 만 19세에서 만 18세 이상으로 완화해 줄 것을 금융당국에 건의했다.4일 금융권에 따르면 현행법은 만 19세 이상으로 체크카드 발급 연령이 제한됨에 따라 고등학교 졸업자, 대학교 신입생 중 미성년자 등은 후불교통카드 기능이 부가된 체크카드 사용이 불가능하다.그러나 후불교통카드는 지급한도가 월 5만원 수준으로 소액인 데다, 상대적으로 결제불이행 위험도가 낮아서 굳이 신용카드와 같은 연령 규제를 두는 것은 불필요하다는 것이 업계의 주
정책/금융
이성규 기자
2015.11.04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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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연합인포맥스가 4일 오전 11시에 고시한 한국의 은행간 단기금리 기준(Koribor; Korea Inter-bank Offered Rates)입니다.────┬──────────── 기간 │ 금리(%) 전일대비────┼────────-──── 1주 │ 1.50 - 1월 │ 1.52 - 2월 │ 1.53 - 3월 │ 1.55 - 6월 │ 1.57 - 12월 │ 1.65 -────┴────────────(서울=연합인포맥스)(끝)
정책/금융
2015.11.04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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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의 제재심의위원회 위원에 금융업계를 포함해 달라는 금융회사 요청에 금감원이 난색을 표명했다.4일 금융투자업계와 금융당국에 따르면 한 금융회사는 지난 7월 실시한 금융위원회 현장방문에서 금감원 제재심의위원회 위원 위촉 과정에 금융업계가 참여할 수 있도록 허용해 달라는 건의사항을 제출했다.금융권에 존재하는 6개 업권별 협회를 중심으로 금융회사 입장을 대변할 수 있는 적임자 후보군을 선출, 금감원장이 이중 제재심 위원을 위촉하는 방안을 검토해 달라는 게 골자였다.현재 제재심 위원은 금융 관련
정책/금융
정지서 기자
2015.11.04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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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출입은행은 올해 4·4분기 우리나라의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9% 내외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수은은 4일 발표한 '2015년 3분기 수출 실적 평가 및 4분기 전망'에서 이같이 전망하면서, 지난해 4분기 수출실적(1천477억달러)이 높았던 데 따른 반사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추정했다.앞으로 수출 감소세는 환율 상승 등에 따른 영향으로 다소 둔화될 것으로 봤다.다만, 4분기 수출선행지수는 전기대비 3.7% 상승했다. 수출선행지수는 향후 수출경기 판단의 기준이 된다.수은은 미국·중국
정책/금융
노현우 기자
2015.11.04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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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 인수전의 마지막 주자로 뛰어든 김남구 한국금융지주 부회장이 강력한 인수 의지를 피력했다.그간 한국금융지주의 도전을 두고 설마 했던 증권업계는 대우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이 하나의 증권사로 재탄생하게 되면 한국형 투자은행(IB)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메가 IB'로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해 본 사람의 M&A…두 번의 신화 남기나김남구 한국금융지주 부회장은 4일 연합인포맥스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2020년까지 아시아 1위 증권사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
정책/금융
정지서 기자
2015.11.04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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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금융협회장들의 임기 만료가 다가오면서 '관피아(관료+마피아)'를 배제한 민간 출신 회장 선임 분위기가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저축은행중앙회는 오는 6일까지 회장 후보 추천을 받고 내주 13일께 투표를 통해 차기 회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최규연 저축은행중앙회장 임기가 오는 12월 만료되는 데 따른 절차다. 회장은 저축은행 업계의 주요 대표들이 모인 회장후보추위원회에서 3분의2 이상 동의를 얻으면 확정된다. 이번 선출에서는 김종욱 SBI저축은행 부회장과 김하중 동부저축은
정책/금융
이현정 기자
2015.11.04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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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분기까지 4조원이 넘는 누적 손실을 보면서 강도 높은 구조조정에 착수해 비핵심 자산매각에 속도를 내는 대우조선해양이 중구 다동에 위치한 본사 사옥을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매각한다.4일 금융투자업계 등에 따르면 대우조선은 본사 사옥의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미래에셋운용을 선정했다. 매각 가격은 1천800억원대인 것으로 알려졌다.지난달 말 실시한 비공개 매각 입찰에는 미래에셋운용을 비롯해 키움투자자산운용, 코람코자산신탁 등이 참여했다.대우조선 본사 사옥은 지하 5층, 지상 17층에 연면적 2만4천
정책/금융
고유권 기자
2015.11.04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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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0 부총리 국고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 추진단 현판식(세종청사)▲10:00 2차관 예결위 전체회의(국회)※10월말 공공기관 임금피크제 도입 현황(배포시)※2015년 8월 경제활동인구 근로형태별 및 비임금근로 부가조사 결과(12:00)▲14:00 부총재 금융위원회 정기회의(금융위원회 5층 회의실)※화폐사랑 UCC공모전 수상작 선정 및 포상 실시(배포시)※해외직구에 따른 유통구조 변화와인플레이션 효과(BOK이슈노트)(5일 조간)▲14:00 위원장 금융위 정례회의▲14:00 부위원장 국회 정무위 법안소위 초청연수 환영만찬(소공동 롯데
정책/금융
김지연 기자
2015.11.04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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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과 정부, 청와대는 경제활력 회복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 각종 경제활성화법안의 조기통과와 2016년도 예산안의 법정기한내 처리에 총력을 집중하기로 했다.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3일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가진 고위 당정청회의 결과에 대한 브리핑을 통해 "지난 10월 27일 대통령 시정연설 후속 조치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며 "경제활성화법과 미처리 법안, 그리고 노동개혁을 위한 5개 법안 처리에 집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원 원내대표는 "당정청은 경제
정책/금융
황병극 기자
2015.11.03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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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은 3일 "보험산업 규제를 사전규제에서 사후감독으로 변경하는 것이 금융개혁의 추진방향이다"고 말했다.진 원장은 이날 중구 소공로 포스트타워에서 열린 '보험회사-보험대리점간 자율협약 체결식'에 참석해 "자율협약은 업계의 자율과 책임을 강화하는 금융개혁의 추진방향과도 그 궤를 같이 하는만큼 성실한 이행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금융위원회는 지난 8월 제9차 금융개혁회의에서 보험판매채널의 각종 문제점을 해소하고자 채널 개편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1단계는 업계 자체의 자정 노력
정책/금융
이미란 기자
2015.11.03 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