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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15일 미국 재무부가 발표한 환율보고서에서 한국을 종전과 같이 관찰대상국으로 선저한 것과 관련해 달러-원 환율의 방향성에 영향을 주지는 못할 것으로 예상했다.딜러들은 환율보고서의 내용이 예상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평가하면서 시장에서 주요한 재료로서의 역할을 하지는 못할 것으로 봤다.미국의 금리 인상 가능성과 영국의 하드 브렉시트 등 대외적인 이슈가 더욱 주목받고 있는 만큼 아시아 주요국의 통화 움직임과 미 달러의 방향성 등이 더 중요한 재료가 될 것으로 전망했
채권/외환
윤시윤 기자
2016.10.15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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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재무부가 14일(현지시간) 발표한 하반기 환율보고서에서 한국을 다시 '관찰대상국(Monitoring List)'에 포함시킨 것과 관련, 외환당국은 기존의 스탠스에서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고 평가했다.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전반적으로 4월에 나왔던 보고서 내용의 톤과 비슷하다"면서 "기준도 거의 유지됐고, 특히 우리나라와 관련해서는 똑같은 표현 등을 사용했다"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그간 미 재무부에 우리쪽 입장을 전달하고 소통을 강화해 온 결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기재부의 다른 고위 관계자는
채권/외환
김대도 기자
2016.10.15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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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은 미국 재무부가 발표한 하반기 환율보고서 내용이 예상과 다르지 않다고 평가했다.한국은행 관계자는 15일 "이전보다 수준이 더 강화됐다고 보지는 않는다"며 "서비스 부분을 거론하면서 기존 대미 무역흑자와 관련한 것을 완화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이 관계자는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에 대해 추가 언급한 부분이 있는데 앞으로 외환시장 운용의 투명성을 더 강조할 것으로 본다"고 강조했다.미 재무부는 이날 발표한 하반기 환율보고서에서 한국은 종전과 같이 '관찰대상국(Monitorin
채권/외환
정선영 기자
2016.10.15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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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미국의 연내 기준 금리 인상 전망이 계속된 영향에 올랐다. 해외브로커들은 15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밤 1,136.50원에 최종 호가됐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35원)를 고려하면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32.10원)보다 4.05원 오른 셈이다. 달러-원 1개월물은 1,130.00~1,137.00원 사이에서 거래됐다. 달러-엔 환율은 전일 서울환시 마감 무렵 104.06엔에서 104.17엔으로 올랐고,
채권/외환
김대도 기자
2016.10.15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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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부동산 가격이) 당분간 전국적으로 엄청나게 오를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밝혔다.유 부총리는 14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부동산가격 상승률이 전국 소비자물가 상승률보다 높은 곳 등의 요건으로 봤을때 강남지역을 부동산 투기 과열지구로 지정해야 한다"는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의원의 지적에 이같이 답변했다.유 부총리는 "과거 부동산 가격 앙등 시기에는 강남발로 시작했고, 해당 지역은 면밀히 보겠다"면서도 "(최근 부동산값 급등이) 전국적이라면 여러가지
채권/외환
김대도 기자
2016.10.14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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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고채 금리가 변동성 끝에 혼조세로 마감했다. 장기물은 소폭 올랐다. 새 국제회계기준(IFRS4) 2단계 도입이 늦춰질 수 있다는 전망과 중국 물가가 4년9개월만에 상승 전환했다는 소식이 채권시장에 재료로 작용했다. 14일 서울채권시장에서 국고채 3년물은 3bp 하락한 1.323%, 국고채 10년물은 5.2bp 내린 1.543%로 마감했다. 3년 국채선물(KTBF)은 전일 대비 보합인 110.71을 나타냈다. 외국인은 8천1계약을 순매도했고 증권은 4천265계약을 사들였다.10년 국채선물(LKT
채권/외환
전소영 기자
2016.10.14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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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 참가자들의 스프레드 비드에 1개월물을 중심으로 소폭 상승했다.14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일과 같은 마이너스(-) 1.50원에, 6개월물은 전일과 같은 0.10원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3개월물은 전일과 같은 0.45원에, 1개월물은 전일보다 0.05원 상승한 0.30원에 거래를 마쳤다.주말을 앞두고 거래가 부진한 가운데 역외 비드가 단기물을 중심으로 유입됐다. 중국 및 한국의 무역 부진 등 아시아 경기 우려에
채권/외환
윤시윤 기자
2016.10.14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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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끝)
채권/외환
2016.10.14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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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스와프(IRS)가 전일 되돌림으로 소폭 상승해 마감했다.14일 스와프시장에서 1년 IRS금리는 전일대비 변동없이 1.303%를 나타냈다. 2년도 변동없이 1.283%를 보였다. 10년은 1.8bp 오른 1.425%를 보였다.자금중개 스와프 중개인은 "어제를 포함한 최근 하락세에 대한 되돌림으로 오늘은 상승했다"며 "5년물 위주로 거래가 잦았다"고 말했다.통화스와프(CRS) 금리도 소폭 상승했다.1년 CRS 금리는 전일대비 0.5bp 상승한 1.165%를 나타냈다. 2년과 3년은 1bp씩 상승했
채권/외환
이호 기자
2016.10.14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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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환율이 4거래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14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일대비 3.80원 내린 1,132.10원에 거래를 마쳤다. 최근 3거래일간 27.50원 급등한 데 따른 숨고르기로 하락하면서 레벨을 낮췄다. 차익 실현을 위한 달러 매도와 수출업체의 네고물량이 나오면서 상단을 막았다. 1,120원대 후반에서는 저점 결제수요와 매수 물량이 떠받쳐 하락폭은 크지 않았다.◇17일 전망외환딜러들은 달러화가 1,125.00~1,135.00원에서 등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A은행의 한
채권/외환
정선영 기자
2016.10.14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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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한은과 민간연구소와의 성장률 전망 차이는 대외 여건과 수출 여건 전망 때문이라고 밝혔다.이주열 총재는 14일 국회에서 진행된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내년에는 대외여건과 수출여건이 올해보다 조금 낫지 않겠냐는 것이 (한은과)민간연구소와의 차이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 한은이 성장률을 너무 낙관적으로 보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여러가지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가급적 객관적으로 전망을 하려고 내놓은 숫자다"며 "올해 수출이 좋지 않은 이유중 하나가 신흥국의 경기
채권/외환
전소영 기자
2016.10.14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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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IMF,WB 세계경제 성장률 개선·교역신장률 개선 전제 수용-14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 syjeon@yna.co.kr(끝)
채권/외환
전소영 기자
2016.10.14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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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역내에서 거래되는 위안화가 이번 주에만 0.8% 이상 떨어져 주간 낙폭으로는 지난 1월 이후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14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와 국가외환교역중심에 따르면 상하이에서 거래되는 역내 위안화 가치는 미 달러화에 대해 이번 주에만 0.84% 하락했다. 이날 한국시간으로 오후 3시 6분 현재 역내 위안화는 달러당 6.7246위안에서 거래돼 2010년 9월 이후 최저치 근처에서 움직이는 모습이다. 주간 위안화 절하율은 지난 1월 8일로 끝난 한 주간 절하율인 1.
채권/외환
윤영숙 기자
2016.10.14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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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의 대우조선해양에 대한 출자전환은 위법이라는 해석이 나왔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당 김성식 의원은 14일 대우조선 출자전환과 관련한 김앤장 법률사무소의 검토보고서를 공개하고 "수은의 출자전환은 수출입은행법 위반"이라며 "정부가 승인해서는 안된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이날 공개한 검토보고서는 수은의 의뢰로 김앤장이 검토, 작성한 것이다.앞서 이덕훈 행장은 지난 12일 기재위 국정감사에 출석해 대우조선에 대한 출자전환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김앤장은 검토보고서에서
채권/외환
백웅기 기자
2016.10.14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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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이 국제회계기준(IFRS4) 2단계 적용 유예기간을 2년 연장하는 방안에 대해 반대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보험업계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하지만 국제회계기준위원회(IASB)가 한국회계기준원의 의견을 받아들이기로 결정해야 비로소 유예가 가능하기 때문에, 좀더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다.1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진웅섭 원장의 발언으로 IFRS4 2단계 도입 유예가 힘을 받을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회계기준원은 IASB에 국내 보험사에 적용하는 IFRS4 2
채권/외환
홍경표 기자
2016.10.14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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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이 새 국제회계기준(IFRS4) 2단계 도입을 2년 늦추는 방안에 찬성한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서울채권시장의 움직임이 바빠졌다. 보험사들의 새로운 IFRS4 도입을 위한 장기물 매수는 올해 내내 커브 평탄화(플래트닝) 요인으로 작용했기 때문이다. 시장참가자들은 14일 그동안 장기물 수급 이슈가 가격에 지속적으로 반영됐던 만큼 IFRS4 2단계 도입이 지연될 경우 단기적으로는 장기물에 악재가 될 수 있다고진단했다. 다만 IFRS4 2단계 도입 자체가 무산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채권/외환
전소영 기자
2016.10.14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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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환율이 중국 생산자물가가 상승한 영향으로 낙폭을 크게 좁혔다. 아시아 통화가 달러 대비 약세를 보여 이에 연동하는 모습도 나타나고 있다. 14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후 1시 59분 현재 전일보다 1.00원 하락한 1,134.90원에 거래됐다.달러화는 중국 지표가 발표된 뒤 낙폭을 대거 반납했다. 중국의 9월 생산자물가가 4년 8개월 만에 처음으로 상승한 영향이 반영됐다. 물가 상승에 중국 정부의 추가 부양 기대가 약화된 반면 주요국들의 통화 긴축 가능성이 커져 달러 강세가 자극됐
채권/외환
윤시윤 기자
2016.10.14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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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선물이 약세를 지속했다.보험사 새 국제회계기준(IFRS) 2단계 도입 유예 이슈에 장기 국고채 금리는 상승했다.외국인도 3년과 10년 국채선물 매도세를 재개했다.14일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국채선물(KTBF)은 오후 1시 26분 전일 대비 4틱 하락한 110.67에 거래됐다. 은행이 4천133계약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이 5천932계약 순매도했다.10년 국채선물(LKTBF)은 36틱 내린 131.44를 나타냈다. 은행이 812계약 사들인 반면, 증권사 2천87계약 팔았다.선물사 중개인은 "
채권/외환
강수지 기자
2016.10.14 1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