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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환율이 글로벌 달러 강세 완화와 일부 수출업체 네고물량에 하락했다. 14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 24분 현재 전일 대비 1.60원 하락한 1,171.80원에 거래됐다.달러화는 글로벌 달러에 연동되면서 하락 출발 후 1,170원선에서 지지를 받고 있다. 뉴욕시장에서 글로벌 달러는 위험자산 회피 심리에도 약세로 반응했다. 브렉시트 불확실성, 세계 증시 급락 등으로 안전통화로 매수가 몰려 엔화와 유로화 대비 약세를 나타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채권/외환
윤시윤 기자
2016.06.14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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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는 추가 부과만 가능한 외환건전성 부담금을 내릴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로 했다. 외환건전성 부담금은 은행이 외국에서 과도하게 자금을 빌리는 것을 막고자 잔존만기 1년 미만 외채에 부과하는 부담금으로 은행, 여신전문기관, 증권사, 보험사 등이 적용받고 있다. 부담금 부과요율을 높이면 차입이 줄어들어 급격한 자본유입에 대응할 수 있다. 반대로 부과요율 하향은 자본유출에 대비하는 조치가 될 수 있다. 14일 기재부는 외국환거래법 개정안을 발표하고 현재 부담금을 추가 부과할 수 있는 근
채권/외환
이효지 기자
2016.06.14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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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리먼 브러더스 사태 이후 각국 중앙은행이 공격적인 통화완화 정책을 펼쳤지만 세계 경제를 떠받치는 데 실패했다는 진단이 나왔다.13일(미국시간) CNBC에 따르면 뱅크오브아메리카 메릴린치의 마이클 하트넷 수석 투자 전략가는 "중앙은행들이 12조3천억달러 규모의 돈을 찍어내고 금리를 654차례 내렸다"며 "마이너스 금리 채권의 규모는 10조달러어치에 달한다"고 말했다.그는 "투자자들이 역사적으로 놀라운 시기에 살고 있다"면서 "증시 강세장이 역대 두 번째로 긴 기간 동안 이어지고 있지만
채권/외환
신윤우 기자
2016.06.14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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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선물이 외국인 매도의 영향으로 약세 출발했다.14일 서울채권시장에서 3년 국채선물(KTBF)은 오전 9시 6분 전일 대비 5틱 내린 110.66에 거래됐다. 은행권이 3천50계약 순매수한 반면, 증권사와 외국인이 각각 2천535계약, 800계약 순매도했다.10년 국채선물(LKTBF)은 16틱 하락한 131.14를 나타냈다. 은행권이 464계약 순매수했고, 외국인이 557계약 순매도했다.안전자산선호 분위기에 미국채 10년물의 금리는 3.08bp 떨어진 1.6114%를 보였지만, 외국인의 3년·1
채권/외환
이호 기자
2016.06.14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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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외환시장에서 개장 전 마(MAR, 시장평균환율) 호가는 '파(0)' 수준을 나타냈다.14일 복수의 중개사에 따르면 서울환시 개장 직전 달러-원 스팟 마는 '파'에서 거래됐다.역내 시장 참가자들이 처리해야 할 NDF 픽싱 포지션은 중립 수준으로 파악됐다. 복수 중개사의 NDF 픽싱은 모두 스퀘어였다. 개장 후 역내 시장 참가자들이 처리해야 할 NDF 픽싱 포지션이 중립이라는 의미다.jheom@yna.co.kr(끝)
채권/외환
엄재현 기자
2016.06.14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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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14일 달러-원 환율이 좁은 범위 내에서 등락하면서 숨고르기 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했다.이들은 미국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둔 가운데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등 대외 불안 재료는 여전해 안전 자산 선호 분위기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역외 시장 참가자들의 매수가 강하게 붙지 않고 있어 상단이 다소 막힐 것으로 예상됐다.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도 전일 현물환 종가 대비 0.55원 하락하는 데 그쳐 1,170
채권/외환
윤시윤 기자
2016.06.14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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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국채선물시장은 상승 출발이 예상됐다. 다만 채권금리가 사상 최저 수준을 이어가는 데 따른 부담으로 강세폭은 제한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봤다. 전일 미 국채금리는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 우려에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나타나 강세를 보였다. 10년물은 3.08bp 내린 1.6114%를 나타냈다. -삼성선물: 110.68~110.80-NH선물: 110.65~110.78 ◇삼성선물전일 미 국채 수익률은 주요 경제지표가 부재한 가운데 브렉시트 우려가 지속된 영향으로 하락세 이어감.
채권/외환
전소영 기자
2016.06.14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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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단기자금시장은 지급준비금 잉여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됐다. 이날 4조8천억원의 재정과 8천700억원의 통안채 만기, 4조200억원의 통안계정 만기, 1조7천500억원의 공자기금으로 지준이 증가하나 2조5천억원의 통안채 발행과 4조5천억원의 통안계정, 1조7천500억원의 국고채 납입, 1조원의 국고여유자금 환수, 4조원의 세입으로 지준이 줄어든다.전 거래일은 5천억원의 재정으로 지준이 증가했지만 6천억원의 세입으로 지준이 감소했다.이로써 당일 지준은 4조6천203억원 잉여, 지준 적수는 7조5
채권/외환
이호 기자
2016.06.14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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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은 지난 13일 장외유통시장에서 1조4천993억원의 원화채권을 순매수했다. 14일 연합인포맥스의 채권별 거래종합(화면번호 4556)과 투자 주체별 거래종합(화면번호 4565)에 따르면 외국인은 전 거래일 9천593억원의 국채와 5천400억원의 통안채를 순매수했다. 반면, 1억원의 회사채를 순매도했다.종목별로는 2021년 3월이 만기인 국고채 5년물 15-9호를 6천118억원, 2017년 6월이 만기인 통안채 1년물을 4천억원 사들였다. 반면, 2018년 9월이 만기인 국고채 10년물 08-
채권/외환
강수지 기자
2016.06.1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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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금융시장KOSPI 1,979.06(-38.57p)KOSDAQ 695.61(-11.20p)달러-원 1,173.40원(+7.90원)국고 3년 1.311%(-1.1bp), 국고 5년 1.394%(-2.5bp)▲뉴욕증시다우지수 17,732.48 (-132.86포인트(0.74%))S&P500지수 2,079.06 (-17.01포인트(0.81%))나스닥지수 4,848.44 (-46.11포인트(0.94%))▲뉴욕채권국채 2년 0.7103%(-2.02bp) 국채 10년 1.6114%(-3.08bp)▲뉴욕유가서부텍사스산 원유(WTI) 48.8
채권/외환
2016.06.14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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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소폭 하락했다.6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가 동결될 가능성이 큰 가운데 글로벌 달러 약세가 유지된 데 영향을 받았다. 해외 브로커들은 14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밤 1,173.50원에 최종 호가됐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65원)를 고려하면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73.40원)보다 0.55원 하락한 셈이다.달러-원 1개월물은 1,170.50원과 1,174.00원 사이에서
채권/외환
윤시윤 기자
2016.06.14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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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환율이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브렉시트)우려가 커진 데 따른 위험자산 회피에 1,170원대로 반등했다.13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전 거래일보다 7.90원 오른 1,173.4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오는 23일 영국의 브렉시트 찬반 국민투표를 앞두고 찬성 여론이 우세하다는 여론 조사결과 나오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안이 심화됐다.국내외 증시가 일제히 큰 폭으로 하락하며 외환시장에서도 달러 매수를 자극했다. 코스피는 이날 1.9% 급락했고, 일본 닛케이 225지수는 3.5% 폭락
채권/외환
오진우 기자
2016.06.13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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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우려에 엔화가 급등했지만 일본 외환당국이 손을 쓸만한 여력이 제한적이라는 우려가 나왔다.13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리소나은행의 히라스카 다카시 트레이딩 그룹장은 엔화 가치 급상승에도 일본은행이 추가 금융완화를 하거나 일본 정부가 직접 환시에 개입할 것이라는 전망은 많지 않다고 전했다.이날 달러-엔 환율은 장중 105.75엔으로 추락해 지난달 초 이후 처음으로 105엔대로 하락했다. 유로-엔 환율은 119.01엔까지 밀려 지난 2013년 일본은행의 금융완화 조치가 시
채권/외환
문정현 기자
2016.06.13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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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고채 금리가 하락했다. 모든 만기의 국고채 금리는 5거래일 연속 사상 최저치를 경신했다.국고채 3년물 금리(1.311%)와 기준금리(1.25%)의 차이는 6.1bp로 좁아졌다.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 우려 등 채권 강세 재료에 국고채와 통안채 입찰은 호조를 보였다.13일 서울채권시장에서 국고채 3년물 지표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1.1bp 하락한 1.311%, 10년물은 3.7bp 내린 1.615%에 장을 마쳤다.3년 국채선물(KTB)은 전 거래일 대비 4틱 오른 110.71에 거
채권/외환
강수지 기자
2016.06.13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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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가격이 온스당 1만달러로 치솟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이는 금값이 현재 수준에서 8배가량 높아질 것이란 예상으로 금융위기가 금값 상승의 원동력으로 지목됐다.12일(미국시간) CNBC에 따르면 '화폐전쟁(Currency Wars)'의 저자 짐 리카즈는 '퓨처스 나우' 프로그램에 출연해 "글로벌 금융 패닉이 조만간 발생할 것"이라며 "지난 16년 동안 금융위기가 두 차례 발생했고 세 번째 위기를 맞을 준비가 됐다"고 말했다.리카즈는 원자재 및 화폐와 관련된 베스트 셀러를 쏟아낸 작가로 최근에 발
채권/외환
신윤우 기자
2016.06.13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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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끝)
채권/외환
2016.06.13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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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스와프(IRS) 금리가 하락했다.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등 굵직한 이벤트를 앞두고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나타났다. 13일 스와프시장에서 1년 IRS금리는 1bp 하락한 1.305%를 나타냈다. 2년은 1.5bp 낮은 1.28%, 3년은 1.75bp 내린 1.28%로 마감했다. 5년은 2.25bp 하락한 1.3125%, 7년은 2.5bp 내린 1.35%, 10년은 2.75bp 낮은 1.4225%를 각각 나타냈다. 시중은행 스와프 딜러는 "대외
채권/외환
전소영 기자
2016.06.13 1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