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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가 파푸아뉴기니와 첫 번째 항만개발협력 사업인 '마당항 수리조선소 타당성 조사'에 착수했다고 22일 밝혔다.이는 지난 5월 한국과 파푸아뉴기니가 항만개발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이후 진행되는 첫 번째 사업이다. 파푸아뉴기니 공기업부는 작년 8월 한국 정부 측에 마당항 수리조선소에 대한 타당성 조사 지원을 공식적으로 요청한 바 있다.해수부는 천연가스, 해양광물 및 풍부한 수산자원을 보유한 파푸아뉴기니와 항만개발협력을 통해 향후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마당항 수리조
부동산
노현우 기자
2016.09.22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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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투어자기관리부동산투자회사(모두투어리츠)가 22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됐다. 지난 2012년 6월 이후 4년 만에 등장한 상장리츠인데 부동산 간접투자 대중화의 물꼬를 틀 수 있을지 주목됐다.이날 상장된 모두투어리츠는 자기관리리츠다. 부동산투자회사법에 따르면 리츠는 크게 자기관리, 위탁관리, 기업구조조정(CR) 등 3가지 유형으로 분류된다. 자기관리리츠는 임직원을 두는 실체회사이기 때문에 명목형인 나머지 두 가지와 다르다.현재 보유 자산은 스타즈호텔 명동 1, 2호점, 동탄점 등 3곳이며 서울 금
부동산
남승표 기자
2016.09.22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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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의 대형 국책사업으로 주목받은 서울-세종 고속도로 사업이 국가재정법 위반 논란에 휩싸였다. 이 사업의 법적 성격을 둘러싼 국회와 행정부의 시각차가 커 사업 진행에 차질을 빚지 않을지 우려됐다.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회 예산정책처는 최근 발간한 '2016년도 국가주요사업 집행점검·평가'보고서에서 서울-세종 고속도로와 관련해 "정부가 보상비를 국고에서 부담한다고 결정하고 착공하는 것은 '국가재정법' 위반 행위로 볼 수 있다"고 지적했다.서울-세종 고속도로 사업은 경부, 중부고속도로의 상습
부동산
남승표 기자
2016.09.22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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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2016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DJSI)' 평가에서 건설 및 엔지니어링 부문 4년 연속 세계 1위에 선정됐다.현대건설은 21일 이와 관련해 경제적 성과뿐만 아니라 환경적, 사회적 측면에서도 지속적인 활동을 펼친 결과라며 국제무대에서도 투자가치와 미래성장가치가 뛰어난 기업임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자평했다.환경 측면에서 지난해 7만4천133톤(t)의 이산화탄소를 줄였다. 오는 2020년에는 지난해 기준 10.5%, 2040
부동산
남승표 기자
2016.09.21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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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이 역삼 르네상스호텔(현 벨레상스 서울 호텔) 재개발 사업에 2천억원대 투자를 결정했다. 호텔 인수 잔금 납입일인 다음 달 6일을 보름 정도 남긴 시점에 이뤄진 결정이어서 사업진행에 미칠 영향이 주목됐다.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화생명은 추석 연휴가 시작되기 전 내부 투자 심의를 거쳐 르네상스호텔 재개발 사업에 선순위 2천억원, 후순위 500억원을 대출하는 안을 승인했다.르네상스호텔 부지 인수 우선협상대상자인 VSL코리아는 부지 매입대금 6천900억원 이외에 개발 사업에 필요
부동산
노현우 기자
2016.09.21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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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 가격으로 낙찰한 공사의 이행보증이 어려워지는 등 건설 보증제도가 개선된다.국토교통부는 21일 건설 관련 공제조합 담당자로 구성된 '보증제도개선 실무 특별팀(TF)'에서 지난 6개월간 만든 제도 개선 내용을 발표했다. 건설업체 변별력을 높이고자 건설공제조합이 저가 낙찰공사의 공사이행보증을 거부하는 기준이 되는 낙찰률을 토목은 68%에서 76%로, 건축은 72%에서 74%로 높이기로 했다. 올해부터 종합심사낙찰제가 시행되면서 평균 낙찰률이 높아진 데 따른 것으로 종합심사낙찰제는 300억원 이상
부동산
이효지 기자
2016.09.2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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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는 20일 경주 지진과 관련해 고속도로 교량 8천767곳 중 96%에 해당하는 8천407곳에 대해 내진설계가 반영됐다고 공개했다.내진성능이 확보되지 않은 360곳에 대해서는 오는 2017년까지 내진보강을 마무리해 보강을 100% 완료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도로공사의 당초 계획은 내진보강이 되지 않은 일반구간 305곳은 2017년까지, 확장공사구간에 포함된 55곳은 2019년까지 내진보강을 마무리할 계획이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최근 계속되는 지진으로부터 조기에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부동산
남승표 기자
2016.09.20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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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아 새누리당 국회의원이 우리나라 고령화 인프라에 대한 실태 파악이 부족하다며 함께 고민해야 한다고 밝혔다. 인프라 성능개선이 종합적 뉴딜정책이 될 수 있는 만큼 건설사들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현아 의원은 20일 건설회관에서 열린 '노후 인프라 성능개선 방안 토론회' 개회사를 통해 "우리는 경제와 안전이라는 두 가지를 두고 하나만 선택하는 불행한 시대를 살았다"며 "그에 대한 대가로 빠른 경제성장과 많은 것들을 이뤘지만, 이제는 일궜던 것들을 무시하면서 나온 부작용을 치유해야 하
부동산
이재헌 기자
2016.09.20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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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사회간접자본(SOC) 시설물의 10%가량이 이미 고령화된 것으로 진단됐다. 전문가들은 지방자치단체와 정부가 공공투자를 확대해 안전과 비용을 지킬 수 있다고 제언했다. 이영환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연구본부장은 20일 건설회관에서 열린 '노후 인프라 성능개선 방안 토론회'에서 "우리나라 SOC 시설물은 1970년대 경제성장과 함께 압축건설로 40년이 지난 현재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 중이다"고 설명했다.고령화 시설은 연령 30년 이상이 지난 시설을 뜻한다. 고령화 시설은 2014년 1월 기준으로
부동산
이재헌 기자
2016.09.20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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