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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엔 환율이 미국 금리인상 전망에 힘입어 최근 고점을 경신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도이체증권의 다나카 다이스케 수석 외환 전략가가 10일 밝혔다.달러-엔 환율은 지난 7일 발표된 미국 고용지표의 호조가 9월 금리인상 전망에 힘을 실어주면서 한때 125엔을 넘는 등 지난 6월5일 기록한 고점인 125.85엔에 점점 다가서고 있다. 그는 "9월이든 12월이든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인상이 다가오고 있다"며 "환율시장은 이번 주 후반 발표될 미국의 소매판매와 산업생산 등 지표를 통해 연준의 결정을 가
채권/외환
홍지인 기자
2015.08.10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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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화자금시장에서 외환(FX) 스와프포인트는 오퍼 물량이 나오면서 하락했다. 10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만기 FX스와프포인트는 전 거래일보다 0.10원 내린 4.60원에 마감했다. 6개월물은 전일보다 0.10원 내린 4.20원을 나타냈다. 3개월물과 1개월물은 각각 3.00원과 1.25원에 거래돼 전일 대비 변화없는 모습을 보였다. FX스와프포인트는 장기를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오퍼리시한 분위기였고 보험사 등에서 네고 물량도 나오면서 눌렸다. 한 시중은행 딜러는 "시장 참여자들이 방향성 거래를 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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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지 기자
2015.08.10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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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han@yna.co.kr(끝)
채권/외환
한창헌 기자
2015.08.10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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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스와프(IRS) 장기구간 금리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10년 국채선물의 상대적 강세를 추종하는 오퍼가 활발하게 나오면서 커브 플래트닝을 이끌었다.10일 스와프시장에서 1년 IRS는 전일보다 0.25bp 내린 연 1.5975%에 거래를 마쳤다. 2년은 1bp, 3년은 2bp 각각 하락했다. 4년과 5년은 3bp가량, 7년 이상 구간은 5bp씩 떨어졌다.시중은행 딜러는 "국채선물이 강세를 보이면서 추세선을 거의 회복한 모습이다"며 "이 영향으로 IRS 오퍼가 활발하게 나왔고, 국채선물 마감 이후
채권/외환
한창헌 기자
2015.08.10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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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consumption)와 중국(china)이 일본은행(BOJ)의 물가 시나리오를 위협하는 두 가지 위험 요인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이 7일 보도했다.중국 경제 둔화와 일본 내수 침체가 물가하락에 압력을 가할지 여부가 BOJ의 추가 양적완화를 좌우하는 포인트가 될 것이란 분석이다.니혼게이자이는 우선 중국 리스크의 경우 두 가지 경로로 일본은행의 물가 시나리오를 무너뜨릴 수 있다고 봤다.첫 번째는 중국의 원유 수요 감소다. 중국의 원유 수요가 줄어들면 유가는 하락할 수밖
채권/외환
문정현 기자
2015.08.10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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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 종료 시점에 맞춰 회사채 발행을 준비하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10일 금융시장에 따르면 대한항공과 SK하이닉스, 삼성SDI, 대한제당, 휴비스 등 10개 기업이 일제히 발행 작업에 착수했다.이들 기업들은 대표주관사 선정을 완료하고 수요예측 시점과 발행일을 최종 확정할 것으로 알려졌다.신용등급이 'A-'인 대한항공은 3년물로 1천500억원의 회사채를 찍기 위해 대우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하고서 오는 18일 수요예측을 진행할 예정이다.같은 등급의 휴비스(300억원)와 대한제당(500억원)도
채권/외환
정원 기자
2015.08.10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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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부진한 내수 경기를 부양하려면 완화된 재정 정책을 펼치고 수출 의존도를 낮춰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경제 리서치 회사인 MSI글로벌의 마이클 이바노비치 대표는 10일 CNBC에 기고한 글에서 "한국은 국내총생산(GDP)의 2%에 가까운 재정 흑자와 순채권국의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며 "재정적 측면에서 완화할 여지가 더 있다"고 밝혔다.그는 현재 1%대 기준금리에도 6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0.7%에 그치며 통화 당국의 목표치에 한참 미치지 못한 점을 거론하며 "부진한 내수를 부양하고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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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인 기자
2015.08.10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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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국채선물이 외국인의 매수에 반 빅(50틱) 이상 강세를 보였다.10일 서울채권시장에서 10년 국채선물(LKTBF)은 오후 1시 58분 전일 대비 52틱 상승한 123.49를 나타냈다. 외국인이 2천403계약 순매수했고, 증권사가 2천135계약 순매도했다.3년 국채선물(KTBF)은 9틱 오른 109.28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이 4천124계약 순매수한 반면, 은행권이 4천251계약 순매도했다. 시장참가자들은 국고채 5년물 입찰이 좋은 결과를 거뒀고, 외국인이 양 선물을 매수함에 따라 강세
채권/외환
이호 기자
2015.08.10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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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고채 5년물 매출은 호조를 보인 것으로 평가됐다. 시장참가자들은 이번 입찰 결과가 채권 시장의 강세장을 강화하는데 다소 영향을 미쳤다고 진단했다.기획재정부와 채권업계에 따르면 10일 오전에 진행된 국고채 5년물 1조5천620억원이 가중평균금리 2.010%에 낙찰됐다. 이는 지난 주말 국고 고시금리보다 2.7bp 낮은 수준이다.앞서 시행된 9천500억원 규모의 경쟁입찰은 가중평균금리 연 2.070%에 낙찰됐다.시장참가자들은 선매출과 본매출 수요 모두 호조를 보였다고 진단했다. 증권사 딜러는 "본
채권/외환
강수지 기자
2015.08.10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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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1일물(DC15-1110-0910)ㅇ 발행예정액 : 1.20조원ㅇ 응찰액 : 2.47조원ㅇ 낙찰액 : 1.20조원ㅇ 낙찰수익률 : 1.50%(시장유통수익률 기준)낙찰할인율 : 1.495%ㅇ 부분낙찰률 : 50~100%문의 : 한국은행 시장운영팀 (759-4575,4564)hlee@yna.co.kr(끝)
채권/외환
이호 기자
2015.08.10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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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환율은 미국 고용지표 발표에 따른 차익실현으로 약세장에 머물렀다. 10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후 1시 40분 현재 전일보다 3.40원 하락한 1,163.90원에 거래됐다. 지난 주말에 발표된 미국의 7월 고용지표가 시장 예상에 대체로 부합했지만 달러화는 차익실현성 매도세로 약세 출발했다. 장중 결제 수요와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 매수로 반등하며 1,168.90원까지 고점을 높였지만 달러화는 상승세에 대해 확신을 하지 못하고 다시 장 초반 수준으로 내렸다. 한 시중은행 외
채권/외환
이효지 기자
2015.08.10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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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선물이 외국인 매수의 영향으로 강세폭을 확대했다.10일 서울채권시장에서 10년 국채선물(LKTBF)은 오후 1시 26분 전일 대비 42틱 상승한 123.39를 나타냈다. 외국인이 1천519계약 순매수했고, 증권사가 1천253계약 순매도했다.3년 국채선물(KTBF)은 7틱 오른 109.26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이 3천714계약 순매수한 반면, 은행권이 3천642약 순매도했다. 시장참가자들은 외인들이 3년과 10년 선물 매수에 나서면서 시장이 강세폭을 확대한 것으로 풀이했다. 국고 5년물 입
채권/외환
강수지 기자
2015.08.10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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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가 10일 실시한 국고채 5년물 경쟁입찰에서 1조5천620억원이 가중평균금리 연 2.010%에 낙찰됐다.이는 지난 주말 국고 5년 고시금리(2.037%)보다 2.7bp 낮은 수준이다.이날 입찰에는 총 5조7천280억원이 응찰해 395.0%의 응찰률을 나타냈다. 응찰금리는 2.005~2.035%에 분포했다. 부분낙찰은 없다.앞서 시행된 9천500억원 규모의 경쟁입찰은 가중평균금리 연 2.070%에 낙찰됐다. 총 3조5천410억원이 응찰해 372.7%의 응찰률을 보였다. 응찰금리는 2.06
채권/외환
강수지 기자
2015.08.10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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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환율은 수입업체 결제 물량에 상승 반전을 시도했으나 롱포지션 청산으로 되밀렸다. 10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11시 17분 현재 전일 대비 2.20원 하락한 1,165.20원에 거래됐다.달러화는 지난 7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 비농업 고용 지표가 양호했으나 약세를 보였다. 지표 호조로 미국 기준금리 9월 인상 전망이 힘을 받으면서 오히려 인플레이션 기대심리가 약화돼 미국 국채 장기물이 하락한 영향이다. 고용 지표가 시장 기대만큼 큰 호조를 보이지 못한 점도 롱포지션 청산을 유
채권/외환
윤시윤 기자
2015.08.10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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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채권시장에서 국고채 금리는 하락 움직임을 보였다. 단기물 보다 장기물 금리의 낙폭이 더 컸다. 미국 7월 고용지표 발표의 영향으로 미 국채금리가 단기물은 오르고 장기물은 하락한 영향(기간별 수익률 곡선 평탄화·플래트닝)을 받았기 때문이다.금일 오전 총 2조4천억원 규모의 국고채 5년물 입찰이 예정된 가운데 선매출 물량 9천500억원의 결과는 양호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10일 국고채 3년물 지표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0.4bp 내린 1.779%, 10년물 지표금리는 2.5bp 하락한 2.3
채권/외환
강수지 기자
2015.08.10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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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커진 가운데 달러-원 환율이 이를 어떻게 수용하느냐를 두고 시장 의견이 엇갈리는 모습이다. 서울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장기적으로는 달러-원 환율이 오른다는 데 이견이 없지만 단기 전망을 두고서는 다른 시각을 보였다. 10일 달러-원 환율은 지난 주말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의 약세를 반영해 하락 출발했지만 이내 1,168.90원으로 고점을 높이며 낙폭을 줄였다. 차익실현 매물이 꽤 나올 것으로 예상됐으나 하단이 지지된 셈이다. 지난달 중순만 해도 2.00
채권/외환
이효지 기자
2015.08.10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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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경기둔화로 글로벌 외환시장도 다윈의 진화론을 그대로 따르고 있다고 9일(현지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평가했다. 진화론의 적자생존 개념이 글로벌 외환시장에도 적용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때 중국의 경기 회복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던 원자재 통화들이 중국의 경기 둔화로 하강 압력을 받는 경우가 일례다. 웨이 상-진 아시아개발은행(ADB)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중국인들의 해외 직접투자 규모, 중국의 경제 규모와 인접국 간의 긴밀한 연관성 등을 감안할 때 중국의 성장 둔화는 아시아
채권/외환
윤영숙 기자
2015.08.10 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