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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용평가가 7일 신세계건설('A-')의 신용등급 전망을 '긍정적'으로 올렸다.한국신용평가는 8일 "올해부터 3년간 (이마트·신세계 등) 계열사의 (5조원 이상의) 시설투자 확대에 따른 수주 증가로 외형성장과 수익성, 재무안정성이 제고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등급전망 조정 이유를 설명했다.한신평은 "작년 이후 수익창출력이 개선됐고, 골프장 입회금이 유입되는 등으로 차입금이 줄어들고 있다"며 "계열매출에 기반한 영업현금흐름 등으로 재무부담이 축소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신세계건설은 지난 2
부동산
김대도 기자
2015.12.08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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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조원에 달하는 미청구공사를 쌓아논 GS건설이 지난달에만 3천억원의 미청구공사를 줄였고, 이달에도 3~4천억원을 떨어내는 등 4·4분기에 6천억원 이상의 미청구공사를 감소시킬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대규모 손실 가능성을 우려해온 금융업계의 따가운 시선이 진정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8일 GS건설의 3분기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9월말 현재 연결기준 미청구공사는 3조1천739억원으로 작년말 2조3천815억원에서 8천억원 가까이 증가했다. 해외 플랜트 분야에서 많이 늘었다.매출 대비 미청구공사 비중도 작년
부동산
김대도 기자
2015.12.08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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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용평가가 GS건설('A0')의 장기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조정했다.한신평은 7일 ▲과중한 미청구공사 규모와 영업자산 부담 확대 ▲대규모 예정 주택사업에 내재된 리스크 ▲저하된 수익성과 재무안정성 등을 근거로 신용 등급전망을 조정했다.한신평은 "지난 9월말 연결 기준 3조1천739억원의 미청구공사 규모는 연환산 매출 대비 31.3%, 자기자본 대비 93.0%로 상당히 높다"며 "원가율이 상승했거나 준공 단계의 사업장은 누적된 미청구공사가 부실화될 수 있는 등 불확실한
부동산
김대도 기자
2015.12.07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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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부동산
2015.12.07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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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시설공단이 일반철도 건설사업을 진행하며 실적미달업체와 계약을 체결하고 공사비를 과다지급한 사실이 감사원 감사에서 적발됐다.감사원은 7일 배포한 일반철도 건설사업 추진실태 감사결과에서 철도시설공단이 67억 3천100만 원의 전력설비공사 계약을 체결하며 업체의 시공실적을 제대로 검증하지 않아 자격 미달업체가 선정됐다고 공개했다.해당 업체는 건축전기 시공실적으로 인정되지 않는 109억 원 상당의 공사실적을 제출했으나 공단은 이를 걸러내지 못해 적격심사기준에 미달되는 업체와 계약을 체결했다.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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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승표 기자
2015.12.07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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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와 해양수산부는 '2016~2025년 국가 물류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오는 8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개최한다고 7일 공개했다.국가 물류기본계획은 국가 물류정책의 기본방향을 담은 10년 단위의 중장기 전략으로 10년 단위 계획이 5년마다 수립된다. 이번 계획은 국토부와 해수부가 협업해 수립했고, 한국교통연구원과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 참여했다.계획에는 국내외 물류산업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거버넌스 체계·제도적 기반 구축, 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새로운 주체를 반영한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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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현우 기자
2015.12.07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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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의 영업현금흐름이 3.4분기 -1천271억원을 나타내며 전년 동기대비 마이너스 폭이 확대됐다. 유동단기차입금도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3.4분기 태영건설의 연결기준 영업활동현금흐름은 -1천27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668억원과 비교해 603억원 마이너스 폭이 증가했다.현금및현금성자산도 지난해말 2천821억원에서 올해 2천38억원으로 783억원 감소했다. 나이스신용평가는 태영건설이 지난해 레이싱 트랙 사업인 인제스피디움 관련 우발 충당부채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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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경표 기자
2015.12.07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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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엔지니어링이 자본잠식 상태를 해소하기 위해 유상증자의 법적 요건을 갖췄다.삼성엔지니어링은 7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발행 가능한 주식 총수(수권주식수)를 기존 6천만 주에서 3억 주로 늘리는 정관변경안을 원안대로 가결했다.시가총액 5천800억원대의 삼성엔지니어링은 내년 3월까지 1조2천억원에 달하는 자본을 확충할 계획이다. 지난 3·4분기 1조5천억원의 영업손실로 현재 마이너스 (-)3천700억원의 자본잠식에 있기 때문이다.유상증자와 관련해, 삼성엔지니어링은 한국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에 주
부동산
김대도 기자
2015.12.07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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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3대 신용평가사가 최근 한화건설 무보증회사채의 신용등급을 일제히 강등했다. 진행 중인 해외 프로젝트에서 추가손실이 발생한데다 비스마야 프로젝트의 기성회수가 지연됨에 따라 당분간 실적개선이 어려울 것이라는 판단에서다.7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나이스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 한국신용평가는 모두 지난달과 이달에 걸쳐 한화건설 무보증 회사채에 대한 신용등급을 강등했다.가장 먼저 등급 강등에 나선 곳은 나이스신용평가다. 나이스신용평가는 지난달 20일 한화건설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에서 'BBB
부동산
노현우 기자
2015.12.07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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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엔지니어링은 4일 상무에서 전무로 4명, 부장에서 상무로 5명을 승진시키는 임원인사를 단행했다.산업환경사업본부장을 맡고 있는 박만수 상무를 비롯해 성연기 조달본부장, 이현오 프로젝트관리팀장, 최재훈 마케팅본부장 등이 각각 상무에서 전무로 올라섰다.또 5명의 부장이 새로 임원이 됐다. 김대원 공사지원팀장, 박천홍 전략기획그룹장, 백승호 화공PMO팀장, 서문태 화공사업본부PM, 하승우 화공Proposal본부 담당부장은 각각 상무로 승진했다.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회사 위기극복에 초점을 맞춰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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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현우 기자
2015.12.04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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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라가 국내 주택가격 하락 위험을 경고하고 나섰다. 최근 정부의 가계부채 관리 움직임 등 국내 주택시장 분위기가 심상찮은 상황에서 나온 전망이다. 노무라는 국내주택 경기의 상승국면이 오는 2017까지 지속할 것이지만, 정부 정책 등에 따른 영향으로 내년 상반기 주택가격이 일시적으로 떨어질 수 있다고 예상했다.나한익 노무라 애널리스트는 4일 '2016년 전망' 보고서에서 "노무라가 분석하는 국내 은행들의 주택담보대출 심사가 엄격해지기 시작했다"며 이같이 전망했다.나 애널리스트는 "주택담보대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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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현우 기자
2015.12.04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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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 첫 업계 간담회에 시공능력평가 1·2위 건설사인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이 불참해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3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은 지난달 25일 열린 강호인 장관 첫 '주택업계 간담회'에도 참석하지 않았고, 지난 2일 열린 '건설업계 간담회'도 불참했다. 지난달 25일 간담회에는 시공능력평가 10위내 건설사 중 7위 롯데건설만 참여했었고, 2일 간담회에는 3위 대우건설과 5위 GS건설, 8위 SK건설 등이 참여했다. 주택업계 간담회는 주요 주제가 '
부동산
홍경표 기자
2015.12.03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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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설협회는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및 전국경제인연합회 등과 함께 3일 '수주산업 회계투명성 제고방안'에 대해 반대의견 성격의 공동의견서를 금융위원회와 한국회계기준원에 제출했다.건설협회는 의견서에서 "주요 계약별 공시 정보의 확대 등으로 발주자와 경쟁사에 원가정보가 노출된다"며 "수익성이 악화되고 수주기회가 상실될 수 있는 등 국가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했다.이들은 수주산업 영업기밀 보호를 위해 '계약별' 공시사항을 '영업부문별' 공시사항'으로, 정비시간을 가질수 있도록 공시시점
부동산
김대도 기자
2015.12.03 14: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