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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일 서울 여의도 전국경제인연합회관에서 '부동산산업 발전방안 및 미래전략'이라는 주제로 부동산산업 종합컨퍼런스가 열린다. 한국부동산분석학회(회장 오동훈)와 국토연구원(원장 김동주)이 주관하고, 국제부동산정책학회 등 11개 관련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국토교통부와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감정원 등 총 19개 부동산 대표단체가 모두 참여하는 이례적인 대규모 행사다.국토연구원은 3일 "부동산산업은 연간 매출액이 50조원이고 종사자가 41만명에 달하지만,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한 것이 현실"이라며
부동산
김대도 기자
2015.12.03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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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114(대표이사 이구범)가 부동산시장의 상품별 트렌드와 변화를 전망하고 대응 전략을 담은 '2016년 부동산시장 전망과 투자전략' 단행본을 출간했다.부동산114는 3일 "부동산 시장의 핵심 지표와 변수, 설문조사 등을 토대로 내년 부동산 경기흐름을 전망했다"며 "주택공급 증가와 대출 규제에 따른 시장 환경 변화 속에 부동산 수요자의 올바른 투자전략을 제시한다"고 설명했다.부동산114는 지난 2004년 이후 연말께 한해의 부동산시장을 결산하고 다음해 전망을 담은 가이드북을 펴내고 있다.본 도
부동산
김대도 기자
2015.12.03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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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 구조조정이 본격화되고 있다. 금융권은 은행을 중심으로 부실 건설사 가리기를 진행하는 한편 건설업계의 주무부서인 국토교통부 장관은 부실 건설사 퇴출 필요성을 언급하고 나섰다.3일 주택·건설업계에 따르면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은 전날 건설업계 고위 관계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입찰, 보증제도의 변별력을 높여 시장기능을 강화, 우수기업에는 기회를 주고 부실기업은 퇴출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이 발언은 해외수주 축소 등으로 전체 공사 규모가 제한된 상황에서 모든 건설사를 키워
부동산
노현우 기자
2015.12.03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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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고령화에 따른 경기둔화 조짐이 심상찮다. 각종 규제완화를 등에 업고 30대까지 총동원한 아파트 분양시장이 조정양상을 보이는 데다 수도권 골프장까지 경매대열에 합류하는 등 자산시장이 얼어붙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내년 하반기 시행을 앞둔 김영란법까지 복병으로 등장했다.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내 골프장 437곳 중 법정관리 중인 곳은 30여 곳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영업손실을 입은 곳도 174곳에 달해 앞으로 도산하거나 법원경매에 나오는 골프장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부동산
남승표 기자
2015.12.03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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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개발연구원(KDI)이 최근 급증하고 있는 아파트 분양물량의 부작용을 사전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집단대출에도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를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공급물량이 큰 폭으로 늘어난 탓에 오는 2018년에 준공후 미분양이 최대 3만호까지 늘어날 수 있다는경고도 이어졌다.이 같은 주장은 1년 넘게 지속된 아파트 분양시장에 대형 파장을 몰고 올 수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KDI는 3일 '최근 아파트 분양물량 급증의 함의' 보고서에서 "우호적 금융시장 여건 등에 기인한 최근 단기적 주택수
부동산
김대도 기자
2015.12.0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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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주택임대차 계약갱신청구권 도입을 국회와 정부에 공개적으로 촉구했다. 서울시는 2일 주택임대차 계약갱신청구권 도입은 물론 상세 규정과 구체적인 운용을 지방정부가 정할 수 있는 권한도 위임해줄 것을 강력하게 제안했다.주택임대차 계약갱신청구권은 세입자가 집주인에게 1회에 한해 전월세 계약 갱신을 청구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보장해주는 것이 핵심이다. 현행 주택임대차보호법에는 계약기간 2년을 보장하고 있으나 2년이 지나면 집주인의 일방적 계약 해지가 가능하다.서울시는 계약갱신청구권이 도입되면
부동산
홍경표 기자
2015.12.02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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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전문가들은 공급 과잉으로 주택시장이 2009년과 같은 부작용을 겪을 가능성은 작다고 진단하면서도 지방과 경기 일부 지역은 몸살을 앓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은 2일 현재 주택시장에 대해 "역전세난이 생길 가능성은 얼마든지 열려있다"며 "물량 앞에 장사 없기 때문이다"고 진단했다.이어 "역전세난 생겼던 지난 2009년 당시와 상황이 좀 다른 측면이 있다"며 "전세가비율이 많이 올랐다. 앞으로 당분간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함영진 부동산114 리서치센
부동산
남승표 기자
2015.12.02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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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철 SK건설 사장이 현재 진행 중인 해외플랜트 사업에 문제가 없으며, 수익성도 나아질 것으로 전망했다.최광철 SK건설 사장은 2일 서초구 JW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건설업계 간담회'에서 기자와 만나 "현재 해외플랜트 사업에 문제 없다"며 "지표상으로도 괜찮다"고 말했다. 최광철 사장은 "전반적으로 수주 자체는 줄고 있지만 내년 해외 수익성은 괜찮을 것이라고 본다"며 "어려운 시기에 수익성 나쁜 공사는 할 수가 없다"고 설명했다. 최근 신용등급 하락과 관련해서는 "신용등급 내릴 이유는 크게 없
부동산
홍경표 기자
2015.12.02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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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엔지니어링(사장 박정환)이 2일 인도네시아 PT.BNE와 약 1억1천300만달러(약 1천300억원) 규모의 인도네시아 하상(Hasang) 수력발전소 설계조달시공(EPC) 계약을 맺었다.PT.BNE는 국내 기업인 LG상사와 인도네시아 현지 업체가 발전소 건설 및 운영을 위해 설립한 현지법인이다.이번 프로젝트는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북부 또바(Toba) 사모시르(Samosir) 지역에 42MW급(14MW급 3기) 수로식 수력발전소를 짓는 사업이다. 준공예정일은 오는 2019년 1월이다.포스코엔
부동산
김대도 기자
2015.12.02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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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의결권 자문회사인 미국의 ISS(Institutional Shareholder Services)가 삼성엔지니어링의 유상증자에 대해 찬성 입장을 밝혔다.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ISS는 오는 7일 열리는 삼성엔지니어링 주주총회의 안건인 '유상증자를 위한 정관변경안'에 대해 찬성의 뜻을 기관투자자들에 최근 전달했다. 재무구조 개선 및 자구대책을 실행하기 위한 목적이기 때문에, 현재 기업 재무 상황 및 증자자금 용도를 고려하면 정관변경에 찬성하는게 주주에게 이득이라고 ISS는 설명했다.삼
부동산
김대도 기자
2015.12.02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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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의 연내 발효가 가시화된 덕분에 건설업종, 특히 현대건설을 주목해야 한다는 증권업계 진단이 나왔다. 중국기업과의 합작 경험이 풍부해 현지 사업에 강점을 가질 것이라는 분석에서다.신영증권은 2일 업종보고서에서 "FTA로 중국은 건설·엔지니어링 분야에서 면허 등급 판정시 중국외 모든 지역에서 한국업체의 실적 인정될 것"이라며 "중장기적으로 국내 건설업체의 중국 진출에 대해 긍정적 시각을 유지한다"고 설명했다.그동안 국내 건설기업이 중국에서 시공을 하기 위해서는 현지법인 설립
부동산
김대도 기자
2015.12.02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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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화 두산건설 사장이 최근의 신용등급 하락은 일시적인 문제라고 설명했다. 이병화 두산건설 사장은 2일 서초구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건설업계 간담회'에서 기자와 만나 "최근의 신용등급 하락은 일시적인 문제다"며 "향후 좋아질 것이다"고 말했다. 한국기업평가는 지난 10월 두산건설의 무보증 사채 등급을 'BBB'(안정적)에서 'BBB-'(부정적)로 하향 조정했다. 두산건설이 재무적으로 이상이 없는 것인가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이병화 사장은 "없어야 한다"며 "신용평가사가 신용등급을 그렇게
부동산
홍경표 기자
2015.12.02 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