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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은 주택경기가 호조며 향후 주택가격도 상승 전망이 우세하다고 밝혔다.한은은 27일 발표한 '지역경제보고서(골든북)'에서 전국 주요 부동산중개업소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진단했다.한은은 "향후 주택 매매가격은 모든 권역에서 상승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특히 수도권은 상승 전망 응답이 90%를 상회했다"고 말했다.구체적으로 향후 주택 가격이 상승할 것이란 전망은 77.6%를 기록했다. 응답자 중 45.4%가 주택가격이 0~5%가량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고, 32
부동산
오진우 기자
2015.05.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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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유기농화장품 생산 등 환경오염 우려가 크지 않은 공장은 계획관리지역 내에 신·증축이 가능해진다. 국토부는 2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국토계획법 시행령' 개정안을 오는 28일부터 입법예고한다고 발표했다. 국토부는 계획관리지역은 앞으로 도시지역으로 편입이 예상되거나 제한적인 이용·개발이 진행되는 지역으로, 최근 산업구조 변화에 따라 환경오염 저감 기술도 발전하고 있다는 점이 이번 개정안에 고려됐다고 설명했다. 지금까지는 화학제품제조시설과 섬유제조시설 등에 해당하는 공장은 세부 원료와 공정
부동산
홍경표 기자
2015.05.27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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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임대리츠 방식의 10년 공공임대주택 1천401세대가 미사강변도시에 공급된다.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이재영)는 27일 미사강변도시 A29블록에 공급하는 10년 공공임대주택은 임대보증금 4천410만∼1억 20만 원에 월임대료는 42만∼74만 원이며, 월임대료의 50%까지 임대보증금 전환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사업시행은 국민주택기금과 LH가 출자한 'NHF제1호공공임대개발전문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공공임대리츠)가 맡았다.전 세대가 전용면적 51㎡, 59㎡, 74㎡, 84㎡ 등 중소형으로 구성
부동산
남승표 기자
2015.05.2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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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급대상을 확대하고 월평균 지급액을 높인 개편 주거급여제도가 오는 7월부터 시행된다. 당초 예상했던 시기보다 9개월 정도 늦어졌으나, 소급지급은 없는 것으로 일단락됐다.국토교통부는 27일 개편 주거급여의 시행에 필요한 급여의 지급대상, 절차 등을 규정한 '주거급여 실시에 관한 고시'를 제정하고 오는 29일 관보에 게재한다고 공개했다.이번 고시는 주거급여법과 같은 법 하위법령에서 위임한 사항을 구체화한 것으로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이에 따라 주거급여는 지급대상을 중위소득 33% 이하
부동산
남승표 기자
2015.05.2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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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아시아나 그룹이 계열사인 금호터미널을 거쳐 금호고속을 재인수한다.금호아시아나 그룹은 26일 IBK 투자증권-케이스톤 PEF가 보유한 금호고속 지분 100%를 우선매수청구권을 활용해 단독으로 재인수한다고 공개했다.금호아시아나와 IBK-케이스톤 PEF는 이날 오후 금호고속 지분을 4천150억 원에 매각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이를 위해 금호터미널은 자체 자금으로 계약금 500억 원을 현금으로 지급했고 기업결합승인 뒤 나머지 잔금을 지급할 예정이다.금호고속이 보유한 금호리조트 지분 48.8%
부동산
남승표 기자
2015.05.26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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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이 대규모 손실이 우려되는 현대건설의 해외프로젝트에 대한 점검에 들어갔다.우량 사업장으로 알려진 터키 보스포러스 현장 등에서 자재조달 문제가 불거졌기 때문이다.2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지난 2월부터 현대건설 해외 현장에 대한 감사에 착수했다.현대차그룹은 이미 현대건설의 터키 보스포러스 교량 프로젝트에 대한 감사를 마치고, 베네수엘라 푸에르또라크루스, 칠레 카아로 교량 등 두 곳에 대한 점검을 벌일 것으로 전해졌다.건설업계는 현대차 그룹이 대부분의 대형 건설사와 달리 현대
부동산
김대도 기자
2015.05.26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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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롯데월드 초고층 타워가 위성측량시스템(GNSS) 기법을 통해 지어져 초정밀 시공이 가능하고 안정적인 유지관리가 가능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박홍기 가천대학교 토목환경공학과 교수는 26일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홍보관에서 열린 '제4차 시공기술 발표회'에서 "GNSS을 통한 수직도 관리 측량기술은 공사기간을 단축하고 장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건물의 유지관리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박 교수는 "롯데월드타워의 구조물 수직도 측정 데이터를 검토한 결과, GNSS와 같은 선진화된 측량기법을 통해 초고층
부동산
홍경표 기자
2015.05.26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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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시장 호황과 더불어 분양권 거래가 급증했지만 관련 정보가 부실해 주택 수요자는 여전히 '깜깜이' 거래에 나설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정부·지자체 조사 자료엔 허수도 상당해 실거래가 신고 의무제 취지를 살리지 못하고 있다. 26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 공개자료에 따르면 이달 서울시내 아파트 분양권·입주권 거래량이 819건으로 실거래가 공개를 시작한 2006년 이래 사상 최대치를 기록 중이다. 분양시장이 활기를 띠는 가운데 청약에 당첨되지 못한 주택 구매 수요가 분양권·입주권 시장에까지 유입된 것으
부동산
백웅기 기자
2015.05.26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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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모직이 삼성물산을 흡수합병하면서 앞으로 삼성그룹 차원에서 건설 부문 투자를 확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일모직이 실질적인 지주사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제일모직 가치를 높이기 위해 피합병사인 삼성물산의 건설 부문을 밀어줄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26일 제일모직이 삼성물산을 합병한 것과 관련해 어느 정도 예상했다는 반응을 보이면서도, 건설 등 삼성물산의 사업 부문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주목했다. 삼성물산은 지난 1.4분기 488억원의 영업익을 나타내면서 전년 동기대비
부동산
홍경표 기자
2015.05.26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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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이 대규모 손실이 우려되는 현대건설의 해외프로젝트에 대한 대대적인 감사에 들어갔다.현대건설이 연 18%의 고금리로 자금을 조달하는 등 재무신뢰성과 재무안정성에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현대건설이 경쟁사와 달리 안정적으로 해외현장을 유지하고 있다고 평판에도 금이 갈 전망이다.2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지난 15일부터 현대건설 해외 현장에 대한 감사에 착수했다.현대차그룹은 이미 현대건설의 터키 보스포러스 교량 프로젝트에 대한 감사를 마치고, 베네수엘라 푸에르또라크루
부동산
김대도 기자
2015.05.26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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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대표이사 박영식)은 오는 29일 위례 우남역 푸르지오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착수한다.26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위례 우남역 푸르지오는 위례신도시 C2-4, 5, 6블록에 위치하며 지하2층, 지상 20층 13개동 규모이다.아파트 620세대와 스트리트몰 상업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며, 전용면적 83㎡A 593세대, 83㎡B타입 27세대로 구성됐다.우남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로 지하철 8호선을 이용할 수 있어 강남 접근도 편리하다.전 세대 남향 중심 배치로 일조권을 확보했고 1층
부동산
남승표 기자
2015.05.26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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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사장 최계운)와 한화건설은 26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베트남 호찌민 인민위원회와 호찌민시 하수처리 민관협력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공개했다.베트남에서 가장 큰 경제도시인 호찌민시는 하수처리율이 10%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수공과 한화건설은 이를 겨냥해 호찌민시 던녁-빈짠(Tan Nhut-Binh Chanh) 지역에 하루 30만㎥ 규모의 하수처리장을 건설하고 운영하는 민관협력 사업을 제안했다.이후 양사는 해당 지역 인근 3개 대규모 하수처리 사업을 포함해
부동산
남승표 기자
2015.05.26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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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한국과 우즈베키스탄 경제협력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 인프라 개발 등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경환 부총리는 2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우즈벡 비즈니스포럼'에 참석해 우즈베키스탄의 산업 현대화와 신규 인프라 개발 정책이 더욱 효과적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협력의 지평을 넓히겠다고 말했다.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은 1992년 수교 직후 자동차·방직 산업을 중심으로 350만불 교역과 1천500만달러 투자로 시작했고, 2000년대 이후 에너지·지원,
부동산
전소영 기자
2015.05.26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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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과 대우건설 등 국내 대형 건설사들이 지난 1.4분기에도 여전히 중동에서 추가 원가를 반영하면서 언제 중동에서 부실 반영이 멈출지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전문가들은 올해 말까지 대부분의 중동 저수익 공사 원가 반영이 마무리될 것으로 내다봤으나 현장이 완전히 준공될 때까지 불확실성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국내 대형 건설사, 1분기 중동 추가 원가 반영2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지난 1분기 사우디 마덴사업지에서 400억원, 현대건설의 종속기업인 현대엔지니어링은 오만 가
부동산
홍경표 기자
2015.05.26 08: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