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물자원공사는 해외 자원 개발사업 등의 영향으로 지난 2008년부터 꾸준히 부채가 증가한 상황이다.30일 알리오에 따르면 2013년 반기 기준 광물자원공사의 부채는 약 4조356억원에 달한다. 2008년 부채 총계가 5천233억원을 나타냈던 점을 고려하면 회계 기준의 변경을 고려해도 부채 증가 속도가 상당히 빨랐던 셈이다.이 때문에 광물자원공사는 부채 감축에 사활을 걸고 있다. 국내외 자산매각과 사업조정 등 자구 노력을 통해 광물자원공사는 2017년까지 1조528억원의 부채를 감축한다는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