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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장중 2,000선을 회복했다.2일 코스피는 오전 9시 13분 현재 전일대비 6.87포인트(0.34%) 오른 1,998.38을 기록했다.코스피가 2,000선을 회복한 것은 올해 들어 처음이다.지수는 지난 12월 30일 2,011.34를 기록하며 지난해 거래를 마감하고 나서 줄곧 1,950선의 박스권 장세를 이어왔다.코스피는 개장 직후 2,000선을 회복했으나 이후 개인을 중심으로 차익실현 물량이 확대되며 상승폭을 다소 축소한 모습이다.이날 지수 상승을 견인하는 것은 단연 외국인이다. 외국
정책/금융
정지서 기자
2014.04.02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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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이 2일 오후 3시 통합IT센터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총 3천200억원이 투입되는 통합IT센터는 2개동으로 지어지며, 2만7천700평의 지상 10층, 지하 2층으로 건립된다. 현재 양재동 전산센터의 4.1배 규모로 오는 2016년 상반기 준공된다. 통합IT센터는 지진에 강한 면진 설계와 자체 전력보급이 가능한 무중단유지보수시스템, 5단계 최첨단 다중보안시스템 등을 갖추게 된다.농협은 양재동 전산센터 노후화에 따라 지난 2011년부터 신규 IT센터 건립을 구상해 왔다. 작년 하반기 의
정책/금융
문정현 기자
2014.04.02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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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이 2년만에 대규모 구조조정에 나설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1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씨티은행은 최근 노조와 만나 조만간 회사 경영에 관한 입장을 설명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노조 측에서는 사측이 점포 수 조정과 이에 따른 인력감축안을 꺼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노조 관계자는 "최근 내부에 대규모 구조조정을 할 수 있다는 소문이 돌면서 직원들이 불안해하고 있다"며 "사측이 아직 구체적인 제안을 한 것은 없지만 조만간 구조조정안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씨티은행은 지
정책/금융
문정현 기자
2014.04.02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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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11개 저축은행 대표와 개별 면담을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이는 지난달 금감원이 저축은행에 대한 자금세탁방지(AML) 업무를 일제 점검하고 나서 결정한 것으로, 11개 저축은행은 모두 지난 점검에서 자금세탁방지 업무 취약 은행으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저축은행 업계 관계자는 2일 "금감원에서 자금세탁방지 업무가 취약한 저축은행 대표와 면담을 진행하면서 자금세탁업무 전담조직 설치를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며 "(금감원에서)자금세탁방지 업무의 중요성을 대표들이 이해하는 것이 무
정책/금융
이성규 기자
2014.04.02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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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 부총리, 교섭단체 대표연설(새정치연합)(국회)▲15:00 장관, 국무회의(청와대)▲11:00 2차관, KTX 개통 10주년 기념행사(대전)※수질·녹조대응을 위해 체계적인 방류기준 마련(2일 조간)▲10:00 장관 교섭단체대표연설(국회)▲11:20 장관 경제단체협의회정기총회(플라자H)▲1차관 미국 출장(6일까지)※외투 R&D 센터·주한 외국대학과 공동 기술개발 지원(3일 조간)▲10:30 위원장 부위원장 전원회의(과천청사 심판정)※경상남도 자동차전문 정비사업조합 마산시지부의 사업자단체 금지행위에 대한 건(석간)※인터넷포털
정책/금융
2014.04.02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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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은행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1일 밝혔다.SC은행은 기존의 소매와 기업부문으로 나눠져 있던 조직을 3개의 고객총괄본부와 5개 상품본부로 재편했다. 3개 고객총괄본부는 기업금융총괄본부와 커머셜기업금융총괄본부, 리테일금융총괄본부로 나뉜다. 5개 상품본부는 투자금융본부와 금융시장본부, 트랜젝션뱅킹본부, 자산관리본부, 리테일상품사업부로 구성된다.SC은행은 이번 조직재편이 그룹 차원의 조직재편 일환으로 단행됐으며, 고객과의 접점을 늘리고 보다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방향으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정책/금융
문정현 기자
2014.04.01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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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준 하나은행장이 금융감독당국으로부터 중징계를 받는다. 하나캐피탈 사장 시절 옛 미래저축은행을 부당지원한 혐의다.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최근 하나은행과 하나캐피탈 등에 대한 추가 검사를 마치고 김 행장에게 문책 경고 이상의 중징계를 사전 통보했다.김승유 전 회장은 주의적 경고 상당의 경징계가 내려질 예정이다.문책경고 등의 중징계를 받은 은행 임원은 향후 3~5년간 금융권 재취업이 제한된다. 사실상 금융권에서 퇴출당하는 셈이다.김 행장이 중징계를 받게 된 것은 하나캐피탈 사장 시절 김
정책/금융
이미란 기자
2014.04.01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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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국회가 본회의를 필두로 공식적으로 시작됐으나 법안처리는 난항을 거듭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욱이 경제 관련 법안을 처리하는 기획재정위원회는 4월에도 회의 자체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지난 2월 기재위 파행의 단초를 제공했던 안홍철 한국투자공사(KIC) 사장의 거취문제가 여전히 명확하게 정리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다른 상임위는 의사일정을 정하고 활동을 시작했으나 기재위는 의사일정조차 조율하지 못하고 있다.기재위 소속 새정치민주연합의 한 관계자는 1일 "안홍철 KIC 사장이 물러나지 않는 이상 기
정책/금융
황병극 기자
2014.04.01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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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금융ㆍ투자금융 기반 시장형 정책금융 될 것'환갑'을 맞아 민영화를 접고 정책금융기관으로 다시 돌아가는 산업은행이 기업금융과 투자금융 등 핵심 역량을 기반으로 하는 '시장형 정책금융기관'이 되겠다는 중장기 전략을 발표했다.산은은 이를 위해 과거처럼 융자 위주가 아닌 자본시장을 활용한 투융자 복합금융 상품 위주로 시장에 기반을 둔 정책금융에 나서겠다고 밝혔다.산은은 1일 창립 60주년을 맞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향후 대표 정책금융기관으로서의 위상에 부합하는 새로운 비전으로 '대한민국의 금융엔진,
정책/금융
고유권 기자
2014.04.0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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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에 규제개혁 바람이 거센 가운데 금융감독원이 규제 가지치기에 팔을 걷어붙였다.금감원은 1일 규제 개혁의 일환으로 우선 `인·허가 프로세스 혁신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금융회사의 민원이 가장 많은 인·허가 부문의 규제 등을 재점검해 나쁜 규제, 숨은 규제 등이 있는지 살펴보겠다는 것이다.아울러 ▲인허가 업무처리의 일관성 ▲신속성 ▲효율성 및 금융소비자의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한 개선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규제 개혁 뿐 아니라 인·허가 업무의 객관성·실효성도 금융회사와 금융소비자입장에서
정책/금융
이성규 기자
2014.04.01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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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비바생명은 최효순 예금보험공사 이사를 상근감사위원으로 선임했다고 1일 발표했다. 최 감사위원은 동국대 회계학과를 거쳐 성균관대 경영학 박사과정을 마쳤다. 한국은행을 거쳐 지난 2009년부터 예보에서 인사지원 부장, 저축은행 정상화 부장 등을 역임했다.최 감사위원의 임기는 이날부터 3년간이다.hylee@yna.co.kr(끝)
정책/금융
이한용 기자
2014.04.01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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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이 최근 규제 일정을 늦췄지만, 채권금리 급등 시 보험업계의 자본건전성 지표에 적신호가 켜질 것이라는 우려는 여전하다. 당국의 과다한 규제가 미국의 금리 인상 기조와 맞물리면서 대규모 채권평가손과 위험기준자기자본(RBC)비율 하락이라는 파열음을 일으킬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20일 생명보험사와 손해보험사 최고재무책임자(CFO)를 불러 RBC비율 권고 기준을 현행 150%에서 130~140% 수준으로 내리기로 했다. 또 RBC비율 산출 시 적용하는 신뢰수준을 기존 95%에
정책/금융
이한용 기자
2014.04.01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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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닛 옐런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조기 금리 인상 시사 발언 등으로 보험업계의 자산운용 수익률이 중장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확산하고 있다. 그러나 중국의 원화채권 투자자금이 급격히 늘어나는 경우를 상정해 업계가 위기 상황에 처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중국 인민은행의 외환보유액은 세계 최대 규모로, 지난해에도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다. 중국의 작년 말 기준 외환보유액은 약 3조8천200억원으로, 지난 2012년 말 3조3천100억원보다 5천100억
정책/금융
이한용 기자
2014.04.01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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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추가 양적완화 축소(테이퍼링)와 기준금리 조기 인상 발언으로 국내 보험회사의 자산운용 수익률 개선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다만, 금리상승에 따른 채권평가액 손실 부담이 위험기준자기자본(RBC)비율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고 신흥국 금융위기라는 변수가 남아있어 보험사들의 고민도 커질 전망이다. 1일 금융당국과 보험업계에 따르면 보험사는 저금리 장기화로 고객의 보험료를 굴려서 얻은 수익률보다 고객에게 지급해야 할 이자율이 더 높은 이차역마진 상태에 놓여있다. 2013회계연도(4~12월) 보험
정책/금융
이현정 기자
2014.04.01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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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상장사의 재무공시 점검에 나선다.금감원은 1일 주권상장법인 총 1천832개사 중 금융회사와 특수목적법인을 제외한 1천671개사를 대상으로 사업보고서 재무공시사항 점검에 돌입할 예정이다.특히, 사업보고서 관련 공시의무가 동일하게 적용되는 코넥스 시장 상장법인 45개사에 대해서는 첫 신속점검을 실시함으로써 정보이용자들에게 재무정보가 충실하게 공시될 수 있도록 지도할 방침이다.점검 내용은 사업보고서에 기재해야 할 53개 항목과 외부감사 및 내부회계관리제도 관련 사항 15개 항목 등 총 6
정책/금융
신은실 기자
2014.04.0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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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이러닝(e-learning) 시장의 총 매출액이 3조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산업통상자원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가 1일 발표한 '2013년 이러닝 산업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작년 이러닝산업 매출액은 2조9천471억원으로 전년대비 7.3% 증가했다. 공급 측면에서 사업자수는 1천649개로 2.2% 늘었고, 고용은 2만5천843명으로 전년대비 886명 증가했다. 기업당 평균 매출액도 18억원으로 3.9% 상승했다.사업분야별 매출액이 차지하는 비중은 서비스 70.9%, 콘텐츠 19.9%,
정책/금융
백웅기 기자
2014.04.01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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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연합인포맥스가 1일 오전 11시에 고시한 한국의 은행간 단기금리 기준(Koribor; Korea Inter-bank Offered Rates)입니다.────┬──────────── 기간 │ 금리(%) 전일대비────┼────────-──── 1주 │ 2.50 - 2주 │ 2.52 - 1월 │ 2.54 0.01↓ 2월 │ 2.60 - 3월 │ 2.65 - 4월 │ 2.66 - 5월 │ 2.67 0.01↓ 6월 │ 2.69 0.01↓ 9월 │ 2.71 - 12월 │ 2.74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책/금융
2014.04.01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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