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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자산운용사들의 해외부동산 메자닌채권(중순위 채권) 투자가 확산되고 있다. 직접 해외부동산 지분을 매입하는 것보다 리스크가 상대적으로 적고 안정된 수익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25일 금융투자협회 및 업계에 따르면 지난 1월 부동산펀드 신규 설정액 규모는 총 4천392억원이었는데 이중 해외부동산 메자닌채권에 투자하는 부동산펀드는 4천170억원에 달했다. 현대자산운용은 지난 1월 뉴욕 맨해튼 소재 '쓰리 브라이언트 파크(Three Bryant Park)' 빌딩의 중순위 대출채권에 2천300
부동산
홍경표 기자
2015.02.25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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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이 지난해 누적 당기순익을 흑자에 적자로 정정공시했다.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GS건설의 정정전 누계 당기순익은 87억원이었으나 정정후에는 -224억원으로 변경됐다. 지난해 4분기 당기순익은 332억원이었으나 20억원으로 줄었고, 4분기 법인세비용차감전순익도 242억원에서 -169억원 적자전환으로 바뀌었다. 반면 지난해 4분기 매출과 영업익은 각각 2조7천775억원과 344억원으로 정정전과 정정후가 변함이 없었다. GS건설 관계자는 "인천시가 제기한 입찰담합 손해배상 소
부동산
홍경표 기자
2015.02.24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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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에서 논의 중인 주거복지 관련법안에 재원 대책이 없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보금자리 주택의 실패를 되풀이해서는 안 된다는 비판도 있었다.국회 서민주거복지특별위원회 김희국 의원(새누리당, 대구 중ㆍ남구)은 24일 국회에서 열린 주거복지관련 법안 공청회에서 "가장 큰 문제는 재원대책이 없다"며 "복지를 주장하면 동전의 양면처럼 재원대책이 나와야 된다"고 말했다.이날 공청회는 이미경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서울 은평갑)이 발의한 주거복지기본법과 김성태 의원(새누리당, 서울 강서을)이 발의한 주택법 전
부동산
남승표 기자
2015.02.24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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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이 파르나스호텔 지분을 매각하더라도 신용등급에 영향을 줄만큼 재무 건전성을 끌어올리지 못할 전망이다.유입된 자금으로 차입금을 상환하지 않는데다, 해외 플랜트와 국내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의 추가 부실 우려가 여전하기 때문이다.24일 신용평가업계에 따르면 한국기업평가와 나이스신용평가는 지난해 4.4분기 이래 GS건설('A+')의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당시 신평사들은 자금창출력 대비 과중한 차입금과 PF 우발채무의 현실화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또 해외사업
부동산
김대도 기자
2015.02.24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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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은 오는 27일 한강센트럴자이 2차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착수한다고 24일 공개했다.한강센트럴자이 2차는 지하 1층~지상 27층, 8개동 총 598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 구성은 84㎡ 497가구, 100㎡ 101가구다. 1차 부지와 인접했다.지난 1차 분양에서 주목받았던 3면 발코니, 4-베이(Bay)의 전용면적 100㎡ 101가구가 포함됐다. 전용면적 84㎡는 알파공간을 기본 제공한다.단지내 LED 조명을 확대해 전력 절감효과를 높였고 전력회생형 승강기를 도입해 공용관리비도 절감하도
부동산
남승표 기자
2015.02.24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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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대표 양희선)이 지난 17일 동해선 포항∼삼척 철도의 마지막 공사구간인 17공구 노반건설공사를 수주했다.두산건설은 23일 이번 수주건(강원 삼척시 근덕면~사직동. 15.16km)은 17개 공구중 단일규모로 최대(1천472억원)라고 설명했다.교량 6개소(1.08km)와 터널 9개소(9.49km), 2km 이상의 장대터널 3곳을 만드는 공사다. 이달 중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19년 2월에 준공할 예정이다.두산건설 관계자는 "두산건설은 국내 1위의 고속철도 최장연장 시공실적을 가지고 있다"
부동산
김대도 기자
2015.02.23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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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가격 대비 전셋값 비율(전세가율)이 90%를 넘는 지역이 속출하면서 주택구입을 서둘러야 한다는 주장이 부동산 시장의 주류로 자리잡고 있다. 최소한 집값이 전세가격 아래로는 떨어지지 않을 것인데다, 전세대란(大亂)이 빚어지고 있는만큼 주택 수요 자체에 대한 여력도 충분하다는 판단에서다. 그러나 전세 종말시대가 앞당겨지고 있는 과정에서 생성된 기형적 주택시장을 기존의 시각으로 단순하게 바라봐서는 안 된다는 목소리도 만만찮다.연합인포맥스는 23일 주택가격 상승론자인 고종완 한국자산관리연구원장과 신
부동산
김대도 기자
2015.02.23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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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정부 3기 내각의 국토교통부 장관으로 내정된 유일호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주목을 받고 있다. 주택거래활성화와 가계부채, 수도권규제완화, 서민주거안정 대책 등에 대한 정책검증이 예상된다.23일 관계 부처에 따르면 국토부는 오는 24일 유일호 후보자의 청문회 자료를 인사혁신처에 제출한다. 이후 박근혜 대통령의 서명을 받아 국회에 청문요청서가 제출되면 20일 이내에 청문회 일정이 잡힌다.지난해 국회공보에 게재된 유일호 후보자의 재산은 토지 4억 5천만 원, 건물 13억 9천600만 원, 예금
부동산
남승표 기자
2015.02.23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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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우와 GS건설의 분양 물량이 6개 대형 상장 건설사 공급의 50%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 건설사는재건축, 재개발보다 빠르게 외형을 키우고 이익을 늘릴 수 있는 도급 위주의 분양 계획에 집중한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23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 삼성물산, 대우건설, GS건설, 대림산업, 현대산업개발 등 6개 대형 상장 건설사들의 올해 총 공급 물량(오피스텔 포함)은 총 11만7천969가구로 집계됐다.이 중 대우건설이 3만1천574가구로 가장 많았고, 다음 GS건설이
부동산
홍경표 기자
2015.02.23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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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다자개발은행(MDB. 경제개발자금을 지원하는 은행)에서 발주한 '우간다 캄팔라 신도시 입지선정 용역'을 최초로 수주했다.LH-서영엔지니어링은 23일아프리카개발은행(AfDB)과 체결한'우간다 캄팔라 용역'(4.5억)을착수했다고 설명했다.그동안 LH는 해외사업 분야에서 정부·공공기관에서 발주한 용역을 맡는 '양자개발협력' 사업에 치중했으나, 이번에는 국제기구가 발주한 사업을 직접 수주했다.LH 해외사업처 관계자는 "세계적 기준에 부합하는 다자개발협력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는
부동산
김대도 기자
2015.02.23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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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이 파르나스 호텔 지분의 매각으로 최소 2천700억원의 차익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신한금융투자는 23일 종목보고서에서 "상반기 내 매각 예상가인 7천500~8천억원의 현금 유입이 있을 것"이라며 "결손금 존재로 세금 납부는 없고, 차익으로 최소 천700억원(장부가 4천735억원)이 반영된다"고 진단했다.지난주 GS건설은 파르나스 호텔 지분(67.56%) 매각과 관련해 GS리테일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GS건설과 GS리테일은 GS계열 기업집단에 속해있지만 직접적인 지분 관계는 없다
부동산
김대도 기자
2015.02.23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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