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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이 9천억원대의 호주 항만공사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됐다.포스코건설(사장 황태현)은 지난 15일 인도 아다니그룹의 호주 자회사가 발주한 '터미널 제로' EPC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됐다고 16일 공개했다.터미널제로는 호주 퀸즈랜드 카마이클 광산과 애봇포인트 항만을 잇는 철도 EPC 사업과 연계돼 앞으로 1단계에서 4천만톤, 단계적으로는 최대 7천만톤의 석탄을 아시아 일대로 보내는 수출항만을 건설하는 사업이다.이번 사업의 발주처는 인도 아다니그룹의 호주 자회사인 아다니마이닝이며, 발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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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승표 기자
2014.12.16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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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가 '땅콩리턴' 사건 관련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국토부는 16일 일부 승무원 및 탑승객의 진술 등에서 조현아 전 부사장의 고성과 폭언 사실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항공보안법 제23조 '승객의 협조의무'에 대한 위반 소지가 있다는게 국토부 판단이다. 다만 조 부사장의 폭행여부는 확인하지 못했다.국토부는 대한항공에 대해서는 항공법에 의한 운항규정 위반 등으로 법률자문을 거쳐 운항정지 또는 과징금을 처분할 계획이다. 이광희 국토부 운항안전과장은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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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도 기자
2014.12.16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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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건설공사의 공사비 결정 방법인 실적공사비 제도를 전면 개편하기 위해 오는 17일 건설회관에서 공청회를 개최한다.실적공사비 제도는 과거에 계약된 공사비 정보를 수집하여 향후 유사한 공사의 공사비 결정에 적용하는 제도다.공사비 거품방지 등을 위해 지난 2004년 도입됐으나 과당경쟁에 따른 저가 낙찰로 부작용 시비가 있었다.실제로 실적공사비 단가는 제도 도입 이후 10년간 1.5% 오른 데 반해 비슷한 지수인 공사비지수는 같은 기간 56.1%, 생산자물가지수는 24.2%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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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승표 기자
2014.12.1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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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엔지니어링(삼성ENG)은 내년에 해외 사업장의 부실을 줄이면서 실적 안정성을 확실히 다질지 주목된다. 증권업계는 내년 삼성ENG 실적 전망에서 수익성이 개선되는 방향성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했다.연합인포맥스가 16일 컨센서스(8031) 화면에서 지난 1개월동안 참가한 6개 증권사의 연결기준 전망치를 집계한 결과, 삼성ENG의 내년 평균 매출액은 8조1천550억원, 영업이익은 2천219억원, 당기순익은 1천510억원이었다.이는 올해 연간 실적 컨센서스보다 매출(8조7천138억원)은 6% 줄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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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혁 기자
2014.12.16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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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가 '땅콩리턴' 사건 관련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국토부는 16일 일부 승무원 및 탑승객의 진술 등에서 조현아 전 부사장의 고성과 폭언 사실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항공보안법 제23조 '승객의 협조의무'에 대한 위반 소지가 있다는게 국토부 판단이다. 다만 조 부사장의 폭행여부는 확인하지 못했다.국토부는 대한항공에 대해서는 항공법에 의한 운항규정 위반 등으로 법률자문을 거쳐 운항정지 또는 과징금을 처분할 계획이다. 먼저 국토부는 대한항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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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도 기자
2014.12.16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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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 등 광역 시·도가 설립한 13개 지방공사도 그동안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8개 기관만 수행했던 토지보상 업무를 할 수 있게 된다.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16일 이 같은 내용의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설명했다.종전 보상전문기관으로는 LH와 수자원공사, 도로공사, 농어촌공사, 한국감정원, SH공사, 경기도시공사, 인천도시공사 등 8개 기관이었다.새롭게 추가된 곳은 부산도시공사와 대구도시공사, 광주도시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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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도 기자
2014.12.1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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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삼성동 선정릉과 코엑스 사이에 있는 지하철 9호선 928역의 역명이 애초 '학당골역'에서 '삼성중앙역'으로 변경된다.서울시의회 성중기 의원(새누리당, 강남 제1선거구)은 지난 12일 '지하철 9호선 2단계 역명 제정 계획'이 최종확정됐다고 15일 설명했다.지하철 9호선 928역은 올해 4월에 열린 서울시지명위원회 심의결과 '학당골'로 결정됐지만, 강남구 주민들과 강남구청의 적극적인 반대 등으로 서울시지명위원회가 3차까지 열린 끝에 '삼성중앙'으로 바뀌었다.성중기 의원은 "내년 상반기 개통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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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도 기자
2014.12.15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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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멘트업계 5위권 라파즈한라시멘트가 소액주주가 보유중인 유통주식 전부를 사들인다.라파즈한라는 15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목적으로 자사주 128만1천251주를 90여억원에 취득할 계획이라고 공시했다. 주당 매입단가는 7천50원으로 예정됐고, 이달 16일부터 내년 1월말까지 매입이 진행된다. 라파즈한라는 비상장사다.라파즈한라가 사들이는 자사주 128만1천251주는 소액주주 969명(3.4분기말 기준)이 가진 2.89% 지분이다.3분기말 라파즈한라의 최대주주는 세계 시멘트업계 1위인 프랑스 라파즈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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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도 기자
2014.12.15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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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오는 2020년까지 30억 에너지 복지기금을 조성해 에너지 빈곤층을 지원한다. 서울시는 15일 복지기금에 대한 다양한 홍보로 2020년까지 15만명이 봉사와 기부에 참여해 LED 전구 등 현물을 포함한 30억원의 기금이 조성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기금의 투명한 운영을 위해서 복지와 모금분야 전문기관인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협력해 기금의 모금·집행 과정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확보한다.또 기금의 집행 또한 에너지 복지분야 전문기관 활용을 통해 꼭 필요한 곳에 재원이 투입될 수 있
부동산
홍경표 기자
2014.12.15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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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이용률이 낮아진 공중전화부스와우체통 등을 단계적으로 철거한다. 지하철 환기구의 높이도 낮춰 보행자 환경을 개선한다. 서울시는 15일 시민들의 보행권을 보장하기 위한 '인도10계명 프로젝트'를 통해모든 가로시설물의 설치 기준과 정비 방향, 정비 추진계획 등을 발표했다. 서울시는 공중전화부스 총 5천666실 중 올해 450실, 내년에 450실을 철거하고 총 2천397개인 우체통은 올해 390개, 내년 450개를 추가로 없애는 등 점차적으로 수량을 줄일 계획이다. 공중전화 철거는 관리주체인
부동산
홍경표 기자
2014.12.15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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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이용률이 낮아진 공중전화부스와우체통 등을 단계적으로 철거한다. 지하철 환기구의 높이도 낮춰 보행자 환경을 개선한다. 서울시는 15일 시민들의 보행권을 보장하기 위한 '인도10계명 프로젝트'를 통해모든 가로 시설물의 설치 기준과 정비 방향, 정비 추진계획 등을 발표했다. 서울시는 공중전화부스 총 5천666실 중 올해 450실, 내년에 450실을 철거하고 총 2천397개인 우체통은 올해 390개, 내년 450개를 추가로 철거하는 등 점차적으로 수량을 줄일 계획이다. 공중전화 철거는 관리주체
부동산
홍경표 기자
2014.12.1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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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출신이 조사…승무원들 진술 꺼려국토교통부가 땅콩리턴 조사단에 대한항공 출신을 배치하는 등 짜맞추기식 조사를 하려 한다는 지적이 국회에서 제기됐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경협 의원(새정치민주연합, 부천원미갑)은 15일 국회 긴급현안질의 배포 자료에서 "(국토부의 땅콩리턴) 재조사 과정에서 대한항공 출신 관계자는 배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김경협 의원은 "대한항공 측에서 국토부 조사담당자들이 대한항공 출신이라 조사해봤자 짜고 치는 고스톱이라며 피해자들을 압박했다고 한다"며 "조현아 폭탄이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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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승표 기자
2014.12.15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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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셋값 상승 행진이 내년에도 이어질 것이라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www.serve.co.kr)는 15일 전국 부동산써브 회원 공인중개사 661명을 대상으로 '2015년 부동산시장 전망'을 설문조사한 결과, 전셋값 상승을 예상한 답변이 477명으로 72.2%에 달했다고 공개했다.월세시장 전망에 대해서는 46.7%가 '큰 변동없는 보합세'를 예상했고, '완만한 상승세' 28.9%, '급격한 상승세' 3.2%(21명)로 조사됐다.주택 매매가격은 올해와 큰 차이 없을 것으로
부동산
남승표 기자
2014.12.15 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