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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진해운과 실소유자인 유병언씨 일가의 부동산이 금융권에 의해 줄줄이 법원경매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세월호 사고 피해자들에 대한 보상 재원 마련에도 난항이 예상된다.14일 부동산경매전문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유병언(사망) 전 세모그룹 회장의 아들인 유대균, 유혁기씨와 처남 권오균씨 등을 채무자로 한 수건의 부동산들이 경매 신청돼 현재 경매진행 절차를 밟고 있다.유씨 일가 외에도 사고당사자인 청해진해운 소유의 아파트 2채, 선박 4건도 경매에 붙여졌으며, 이중 선박 2건은 경매가 진행
부동산
남승표 기자
2014.10.14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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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엔지니어링은 해외 현장에 대한 철저한 원가 관리가 차질 없이 진행된 덕분으로 작년 4·4분기부터 이어져 온 흑자 행진이 3·4분기에도 나타날 것으로 전망됐다.연합인포맥스가 14일 컨센서스(8031 화면)에 지난 2개월 동안 참가한 5개 증권사의 연결기준 전망치를 집계한 결과, 삼성엔지니어링은 3분기 매출액이 평균 2조286원으로 전년동기보다 4.33% 늘고, 영업이익은 264억원으로 흑자전환한다.전문가들은 작년 하반기부터 지속적으로 현안 프로젝트에대한 철저한 점검과 관리를 해온 효과가 3분기
부동산
이종혁 기자
2014.10.14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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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경주와 포항에 공급된 수돗물에 발암의심 물질인 클로로포름이 다량 함유됐다는 주장이 국회에서 제기됐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새누리당 김성태 의원(서울 강서을)은 14일 수자원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근거로 "전국 37개 정수장의 클로로포름 농도 측정 결과 경주와 포항 지역에 수돗물을 공급하는 학야 정수장이 가장 높게 나왔다"고 밝혔다.클로로포름은 마취제와 살충제 등에 쓰이는 대표적인 발암의심 물질로 수돗물의 마지막 정수 과정인 염소소독 과정에서 발생한다. 근래 치약에 포함된 '트리클로산'도
부동산
김대도 기자
2014.10.14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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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철도 운영사 ㈜SR(대표이사 김복환)이 출범 후 처음으로 본사에서 근무할 경력사원을 채용한다.2016년 수서역을 시·종착역으로 부산과 목포 구간을 운행할 새로운 고속철도 운영사인 ㈜SR은 13일 이번 공개채용을 통해 '비교할 수 없는 탁월한 철도전문기업'이라는 비전을 함께 달성할 진취적이고 열정적인 인재를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SR은 지난 6월 수서고속철도㈜에서 사명을 변경했다.채용은 '경영·인사, 재무·회계, 영업·수송, IT, 철도차량, 안전·환경, 시설관리 등 7개 분야'에서 이뤄지며
부동산
이종혁 기자
2014.10.13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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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삭기 등의 건설기계업자를 보호하기 위한 '건설기계대여금 지급보증제'가 시행된지 1년이 지나도록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박수현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충남 공주시)은 13일 전국 89개 건설기계 사용현장에서 지급보증서가 발급된 곳은 9개 현장(10.1%)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34곳은 면제(38.2%), 46곳은 미발급(51.7%) 상태였다.특히 공공기관 발주공사 58곳에서의 보증서 발급은 8곳이었다. 21곳은 보증서 면제, 29곳은 보증서를 발급하지 않았
부동산
김대도 기자
2014.10.13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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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입농업과학원 등 지방으로 사옥을 옮기는 공공기관의 이전 비용이 최초 계획 수립때보다 8천억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변재일 의원(청주시, 새정치민주연합)은 13일 국토교통부 지방이전추진단이 제출한 자료를 분석하고 이 같이 설명했다.국토부는 지난 2008년부터 2012년 7월까지 151개 공공기관의 지방이전 계획서를 통해 13조6천205억원의 이전비용을 승인했다.그러나 농업과학원 등 24개 기관의 이전비용이 100억원 이상 증가하는 등 총 59개 기관에서 7천937억원의 추가
부동산
김대도 기자
2014.10.13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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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오는 17일 대전 사옥에서 서울 성북역세권 등 6개 개발사업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연다.코레일은 13일 설명회 대상 사업은 ▲성북역세권(부지면적 14만9천65㎡) ▲영등포 소화물(2천739㎡) ▲광명역 주차장(4만3천673㎡) ▲도농역 주차장(4천933㎡) ▲분당차량기지(13만355㎡) ▲동암역(1천9㎡)이라고 설명했다.이번 사업 대상지는 교통이 편리한 곳에 위치하고 있어, 개발사업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코레일은 언급했다.공모기간은 오는 12월21일까지다. 공모
부동산
김대도 기자
2014.10.13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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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은 합병 효과에다 해외 현장의 원가율 개선으로 지난 3·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30% 가까이 급증할 것으로 전망됐다.연합인포맥스가 13일 컨센서스(8031 화면)에 지난 1개월동안 참가한 8개 증권사의 연결기준 전망치를 집계한 결과, 현대건설은 3분기 매출액이 평균 4조7천876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35.44%, 영업이익은 2천671억원으로 29.6%가 늘었다.전문가들은 3분기 현대건설의 영업익 급증은 해외 현장의 부실 처리가 마무리되면서 원가율이 개선된 영향이 있다고 진단했다.우리투
부동산
이종혁 기자
2014.10.13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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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플랜트 수주 상승세가 주춤한 모양새다.산업통상자원부는 13일 지난 3분기까지 해외플랜트 누적 수주액이 작년(462억 달러)보다 7% 감소한 430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발전, 석유·가스 등 육상플랜트 수주는 작년보다 30.4% 늘었지만(303억 달러→ 395억 달러), 해양플랜트 분야에서 세계 주요사들의 투자 축소로 78% 감소(159억1천만 달러→34억5천만 달러)한 영향이 컸다.다만, 올 3분기 누적 실적은 최근 5년간 평균 수주실적보단 20억 달러 증가(5%)한 수치로 중동시장
부동산
백웅기 기자
2014.10.1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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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댐 유지관리비와 하천 정비사업비 2천238억원을 수자원공사에 떠넘겨온 것으로 드러났다.새정치민주연합 정성호 의원(경기 양주·동두천)은 13일 지난 2001년부터 작년까지 댐유지 관리 사업비 3천325억원중 수익을 제외한 1천631억원에 대해 국토부는 예산지원의 법적의무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국토부는 예산 부족을 이유로 지난 12년간 해당 비용보전을 거부하고 관련법을 어겨가면서 1천600억여원을 수공에 대납시켰다.'댐건설 및 주변지역 지원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댐 유지관리에
부동산
김대도 기자
2014.10.13 1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