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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이재영)의 해외도시개발지원센터가 해외 공무원과 국내 기업을 직접 연결해주면서 해외 수주활동의 창구 기능을 톡톡히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LH는 9일 이 상담센터의 장점은 국내 기업이 외국을 방문하지 않고도 국내에서 현지 공무원과 상담할 수 있다는 것이라며 현재 상담이 가능한 국가는 몽골, 미얀마, 인도네시아, 가나, 나이지리아, 아제르바이잔, 콜롬비아 등 7개라고 설명했다.LH는 국내 대학에서 석사과정 재학 중인 해외 공무원을 섭외해, 일주일에 하루씩 센터 내에서 상담
부동산
이종혁 기자
2014.05.09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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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삼구 한중우호협회 회장(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종로구 신문로에 있는 문호아트홀에서 중국전문가 초청강연회를 열었다.9일 금호아시아나에 따르면 중국전문가 초청강연에서 정재서 이화여자대학교 중어중문과 교수는 '한·중 문화갈등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를 주제로 양국 문화의 갈등 원인을 설명하고 극복방안 및 향후 바람직한 문화인식에 대해 강연했다.정교수는 민족주의에 기반한 배타적이고 폐쇄적인 문화인식이 한·중 양국간 문화갈등의 원인임을 지적하면서 감정적 민족주의를 지양하고 상대국 문화에 대한 이해 등
부동산
이종혁 기자
2014.05.09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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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돈암5구역을 재개발한 금호건설 '길음역 금호어울림'이 전 주택형 순위 내 청약을 마감했다. 8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일 1·2순위, 7일 3순위 청약을 받은 결과 총 76가구 모집에 158명이 청약을 신청하며 평균 2.2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주택형별 청약경쟁률은 전용면적 59㎡A은 1·2순위 내에, 전용 59㎡B형은 3.38대 1의 경쟁률(3순위 최고경쟁률 당해지역 20.5대 1)로 3순위 내 마감됐다. 전용119㎡형의 경우 19가구 모집에 총 34명이 몰리면서 1.79대
부동산
이종혁 기자
2014.05.08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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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사고를 낸 청해진해운이 여객운송사업을 더는 하지 못하게 될 전망이다.해양수산부는 8일 이번 사고의 책임을 물어 청해진해운의 여객면허 취소처분절차에 착수한다고 발표했다.해수부 관계자는 "세월호가 운항했던 '인천~제주' 항로면허를 취소하고, '인천~백령', '여수~거문' 항로면허는 자진반납도록 할 것"이라며 "청해진해운이 더 이상 여객운송시장에 발을 붙이지 못하게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해수부는 취소처분과 함께 공모를 거쳐 새로운 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현재 청해진해운 소속 여객선들은
부동산
신윤우 기자
2014.05.08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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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산업연구원(원장 남희용)이 오는 14일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전월세시장 변화와 대응방안 모색' 세미나를 연다.이날 세미나에서 김태섭 주산연 정책연구실장이 '전월세시장 구조변화에 대응한 정부정책 보완방안'에 대해 발표하고김찬호 주산연 금융경제연구실 연구위원은 '임대주택사업 전망과 전략방안'에 대해 발제할 예정이다.이번 세미나는 주산연이 주최하고 국토교통부와 대한주택건설협회, 한국주택협회의 후원을 받았다.ddkim@yna.co.kr(끝)
부동산
김대도 기자
2014.05.08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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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체가 현금대신 주택 등 대물로 받은 공사비도 일정기간 자본금으로 인정된다.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은 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전문·설비 건설업계 감담회에서 "규제개혁 일환으로 건설업 자본금 등록기준을 합리적으로 개선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국토부에 따르면 건설업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일정수준 이상의 자본을 확보하고 있어야 하는데, 자본금 인정 기준이 너무 엄격해 그동안 건설업체에 부담으로 작용해왔다.이를 위해 국토부는 주택 등 대물로 받은 공사대금을 일정기간 자본금으로 인정할 계획을 수립하
부동산
김대도 기자
2014.05.08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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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8일 민영주택의 소형주택 의무건설을 폐지하는 '주택조합 등에 대한 주택규모별 공급비율에 관한 지침 개정안'을 마련했다. 오는 9일부터 20일간 행정예고 뒤 6월말 시행될 예정이다. 이는 지난 4월 서 장관이 주택건설업계 간담회에서 밝힌 것으로, 수도권 과밀억제권역내 민간사업자가 보유한 택지에서 300세대 이상 주택을 짓는 경우 전체의 20% 이상을 전용면적 60㎡ 이하로 건설토록 하던 내용이 폐지되게 됐다.아울러 국토부는 최근 국회에서 의결된 '주택법' 개정안 후속조치
부동산
김대도 기자
2014.05.0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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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집행이 예상되는 13조 원의 토지보상금이 부동산 시장 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지역에 따라 보상금액이 1조 원을 호가하는 곳도 있지만 채권과 현금 보상이 병행되는 데다 공공기관 부채감축 여파로 사업시행자의 집행액이 기대에 못미칠 가능성도 있다.8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올해 최대 보상금이 풀리는 곳은 하남 감일 보금자리지구다. 아파트 등 주택 1만 2천907호를 건설하며 사업면적도 168만 8천319㎡에 달한다.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토지보상 관련
부동산
김대도 기자
2014.05.08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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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국적으로 13조원 규모의 토지 보상금이 풀릴 것으로 전망된다.8일 토지주택공사(LH)와 수자원공사, 철도시설공단,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보금자리주택지구 5곳과 도시개발구역 12곳, 산업단지 48곳, 철도건설 25곳 등 전국 160여개의 사업지구에서 13조964억원의 토지 보상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LH가 시행하는 경기 하남·감일 보금자리주택지구와 과천 지식정보타운 보금자리주택지구 등 수도권 지역 30여 곳의 사업지구에서 9조원이 넘는 토지보상금이 풀릴 것으로 관측된다.창원 가포 보
부동산
신윤우 기자
2014.05.08 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