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는 연초 개인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70.98포인트(2.47%) 상승한 2,944.45에 거래를 마쳤다.증시는 올해 오전 10시 첫 거래를 시작하며 미 실업보험 청구자 수나 국내 수출 동향 등 국내외 경제지표 호조에 따라 상승세를 이어갔다.특히, 작년 12월 국내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6% 증가하며 약 26개월 만에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이날 개인이 대폭 매수하면서 지수는 장중 2,900선을 웃돌았고 오후 들어 상승폭을 키웠다. 그 과정
증권
이수용 기자
2021.01.04 15:51
-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은 올해 수주 목표를 149억달러로 설정했다고 4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수주 목표인 110억달러보다 39억가량 많은 수치다.자회사별 수주 목표는 현대중공업 71억8천300만달러, 현대미포조선 35억달러, 현대삼호중공업 41억8천만달러다. 한국조선해양은 지난해 약 100억달러(116척)를 수주해 목표의 약 91%를 달성했다. 현대미포조선은 지난해 수주 목표를 약 25억달러로 잡았으나 약 23억달러를 수주해 목표의 약 90.3%를 달성했다.현대삼호중공업은 지
IB/기업
홍경표 기자
2021.01.04 15:49
-
채권시장 전문가들은 이날 진행된 국고채 30년물 입찰이 강했다고 평가했다. 외국인의 선물 매수는 입찰과 반대 방향으로 영향을 주면서 시장에 변동성을 만들었고, PD들은 손실을 볼 수밖에 없었다고 토로했다. 기획재정부가 4일 실시한 30년물(국고01500-5003) 입찰에서 3조2천40억 원이 가중평균금리 연 1.815%에 낙찰됐다.입찰에는 총 8조6천290억 원이 응찰해 273.9%의 응찰률을 기록했다.응찰금리는 1.785~1.840%에 분포했으며 부분낙찰률은 100.0%를 기록했다.시장
채권/외환
한종화 기자
2021.01.04 15:45
-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올해 판매 목표를 700만대 이상으로 잡았다.현대차는 4일 공시를 통해 올해 국내에서 74만1천500대, 해외에서 341만8천500대 등 총 416만대를 판매하겠다는 목표치를 제시했다.기아차는 국내 53만5천대와 해외 238만7천대 등 총 292만2천대의 판매 목표를 세웠다.yglee2@yna.co.kr(끝)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15시 42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IB/기업
이윤구 기자
2021.01.04 15:45
-
-
한국GM은 지난해 12월 내수 9천259대와 수출 3만7천458대 등 총 4만6천717대를 판매했다고 4일 밝혔다.12월 내수 판매는 전년 동월보다 5.0% 증가했다. 3천334대가 팔리며 2020년 월 최대 판매 기록을 세운 쉐보레 스파크와 2천376대 팔린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12월 내수 실적을 이끌었다.또한, 쉐보레 트랙스와 올해 1분기 생산 종료를 앞둔 다마스와 라보가 2020년 월 최대 판매 기록을 세웠다. 12월 다마스와 라보의 내수 판매는 전년 동월보다 97.7%와 74.2% 늘
IB/기업
이윤구 기자
2021.01.04 15:41
-
올해 전 세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큰 어려움을 겪었지만 여러 분야에서 빠른 속도의 발전이 이뤄지면서 밝은 미래를 예견하게 하는 중요한 해로 기록될 것이라고 CNBC가 30일 진단했다.빌 게이츠는 최근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에서 "팬데믹은 끔찍했지만, 백신을 빠른 속도로 만들어낸 것처럼 혁신을 밀어붙였다"면서 "이 때문에 밝은 측면이 있으며 우리는 이를 충분히 이용해야 하고 동시에 우리가 준비되지 않았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CNBC는 전문가들과의 면담을
마켓뷰
2021.01.04 15:33
-
달러-원 환율은 오후에도 하락세를 이어가며 1,080원 선에서 등락하고 있다.위안화와 코스피 지수 등 위험자산이 강세를 보이면서 1,080원선도 위협받고 있다.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28분 현재 전일보다 5.40원 내린 1,080.90원에 거래됐다.이날 오전 달러-원 환율은 1,080.30원까지 낙폭을 확대하며 전저점을 하향 돌파했다.이는 지난 2018년 6월 12일 1,072.70원 이후 2년 반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아시아 시장에서 달러 인덱스는 89.6선으로
채권/외환
강수지 기자
2021.01.04 15:30
-
쌍용자동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도 3개월 연속 1만 대 이상 판매 실적을 유지했다.쌍용차는 작년 12월 내수 8천449대, 수출 2천142대 등 총 1만591대를 판매했다고 4일 밝혔다. 내수 판매는 생산 차질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20.1%의 감소세를 나타냈지만, '올 뉴 렉스턴'이 판매를 이끌며 지난해 월평균 판매 대수 7천324대를 웃돌았다. 5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였던 수출의 경우 조업 차질로 전년 동월 대비 8.8%의 감소했다. 다만, 작년 10월 이후
IB/기업
이윤구 기자
2021.01.04 15:30
-
역외 위안화가 달러화에 대해 큰 폭의 상승세를 나타냈다.중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억제에 성공하고 꾸준한 경기 회복세를 보이면서 위안화 등 중국 자산에 대한 외국인 투자자들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이는 백신 접종이 시작되고 있음에도 코로나19 상황이 매일 최악으로 치닫는 미국과는 대조적이다.4일 오후 1시 12분 현재 역외 달러-위안은 전장 뉴욕대비 0.0523위안(0.8%) 하락한 6.4527위안에 거래됐다. 역외 달러-위안은 12시 50분께 6.4
국제뉴스
정선미 기자
2021.01.04 15:23
-
계열사 통해 서드 리쿼 지분 70% 인수..7천600억 원 규모 비즈니스 다변화..귀주 모태주 株, 17개월 새 두배 상승 중국 푸싱 그룹이 주류 비즈니스를 확대한다고 다우존스가 4일 보도했다. 다우존스에 의하면 푸싱은 계열 상하이 유위안 투리스트 마트 그룹을 통해 서드 리쿼 비즈니스 지분 70%를 45억3천만 위안(약 7천590억 원)에 인수한다고 이날 밝혔다. 푸싱은 성명에서 스카이오션 그룹으로부터 서드 리쿼 지분을 인수하는 것이 그룹 비즈니스 다변화 전략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중국 명
국제뉴스
선재규 기자
2021.01.04 15:23
-
◇ 실장 전보▲ 홍보팀장 김종현(기획조정실장 겸직) ▲ 하도급분쟁조정협의회 간사 신황호 ▲ 정보관리실장 황승현 ▲ 서울시회 임성율 ▲ 서울시회 오병선 ▲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파견 김영권 (세종=연합인포맥스)(끝)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15시 19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부동산
2021.01.04 15:22
-
국채선물은 오후 들어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보였다.3년 국채선물은 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강보합세를 보였지만, 10년 국채선물은 미국 국채 금리 상승 등에 영향을 받아 약세 압력이 점차 커지는 분위기다.4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이날 오후 1시12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틱 상승해 111.49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3천656계약 순매수했고 금융투자는 5천421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은 2틱 내려 129.77을 나타냈다. 외국인이 6천31계약 사들였지만, 금융투자는 6천74계약
채권/외환
노현우 기자
2021.01.04 15:19
-
2018년 6월19일 이후 최저smjeong@yna.co.kr(끝)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13시 02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국제뉴스
정선미 기자
2021.01.04 15:03
-
캐피털이코노믹스(CE)는 중국의 제조업 확장 속도가 둔화되기 시작했다고 진단했다. 4일 IHS마킷에 따르면 중국의 12월 차이신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3.0을 나타냈다. 이는 지난 11월 54.9보다 낮아진 것이다. 다우존스는 지수가 과거 기준으로 봤을 때 높은 수준을 이어갔지만 코로나19 사태가 터진 이후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고 전했다.CE는 중국의 재정 지원이 부분적으로 줄어들고 백신 보급으로 수출이 약화되면서 중국 제조업의 성장 모멘텀이 완화될 것으로 예상했다.jhmoon@
국제뉴스
문정현 기자
2021.01.04 14:53
-
다이와캐피털은 삼성전자의 실적이 지난 4분기 부진했으나 올해 1분기에는 대폭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4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다이와는 스마트폰 출하 감소와 달러 대비 원화 강세로 인해 삼성전자의 4분기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27% 감소한 것으로 추정했다. 하지만 올해 1분기에는 스마트폰 출하와 D램 가격 반등에 힘입어 실적도 개선되리라고 전망했다.다이와는 삼성전자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가를 11만5천원으로 28% 올려잡았다.jhmoon@yna.co.kr(끝)본
국제뉴스
문정현 기자
2021.01.04 14:53
-
-
올해 재계 주요 그룹 총수들과 최고경영자(CEO)들은 신축년(新丑年) 새해 신년사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더욱 치열해진 경영 환경을 돌파하는 방법으로 고객 중심 경영을 공통으로 꼽았다.코로나19로 환경과 생명에 대한 경각심이 올라간 데 따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이나 안전 경영도 최우선으로 언급했다.거세진 사회·경제적 변화의 바람에 맞서 신사업을 발굴하고 강화할 것을 주문하는 목소리도 높았다.◇ 불확실성 돌파의 키워드는 '고객 중심'4일 재계에 따르면
IB/기업
이미란 기자
2021.01.04 14:39
-
나이스신용평가가 정부의 고강도 규제 중심의 부동산 정책에도 올해 국내 분양시장이 크게 위축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나이스신평은 4일 보고서에서 "중단기적으로 주택 부문을 중심으로 건설사들의 양호한 수준의 영업실적 시현이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홍세진 나이스신평 기업평가본부 책임연구원은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규제정책에도 불구하고 주택 가격이 지속해서 상승했다"면서 "집주인의 실거주 요건 강화와 임대차 3법에 따른 전셋값 강세, 중단기적인 입주 물량의 감소 추이 등을 고려하면 부동산 가격 급
부동산
장순환 기자
2021.01.04 14:3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