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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이 해상 운임 상승으로 선박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수출 물량을 우선적으로 실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HMM은 2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수출 중소기업 장기운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HMM은 미국으로 향하는 회차당 350TEU 선복(화물을 실을 수 있는 공간)을 포함해, 유럽으로 향하는 회차당 50TEU 선복을 추가로 확보해 중소기업에 우선 제공하기로 했다. 중소기업 선박 지원 기간도 올해 12월까지 확대되며, 협의를 통한 기간 연장도
IB/기업
홍경표 기자
2021.04.02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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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는 올해 3월 국내 5만1천11대와 해외 20만351대 등 총 25만1천362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작년 3월과 비교해 국내에서는 3대 더 팔았으며, 해외 판매는 11.0% 증가했다. 국내 시장에서 카니발이 9천520대로 가장 많이 팔려 7개월 연속 기아 월간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승용 모델은 K5 6천882대, 모닝 3천480대, 레이 2천967대 등 총 1만8천388대 판매됐다.카니발을 포함한 RV 모델은 쏘렌토 8천357대, 셀토스 3천648대 등 총 2만4천988대 팔려 전
IB/기업
이윤구 기자
2021.04.01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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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발생한 공장 생산 차질 등에 따른 기저효과로 올해 3월 국내 완성차업계의 해외 판매가 반등세를 나타냈다.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기아, 한국GM, 르노삼성차, 쌍용차의 올해 3월 총판매량은 67만2천643대로 전년 동기보다 11.91% 증가했다.내수 판매는 14만971대로 6.66% 감소했지만, 수출 및 해외판매가 53만1천672대로 18.13% 늘었다.현대차는 3월 국내 시장에서 전년 같은 기간보다 2.3% 증가한 7만3천810대를 판매
IB/기업
이윤구 기자
2021.04.01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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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용평가는 SK E&S가 전력 및 액화천연가스(LNG) 사업 확장으로 향후 5년간 약 17억달러를 지출하겠지만, 투자금 회수는 장기간에 걸쳐 진행될 것으로 내다봤다.한신평은 1일 "SK E&S는 신규 발전소 건설, 해외 자원개발사업 투자 등 전력 및 LNG 부문의 사업 확장 과정에서 재무부담이 커졌다"며 "이번 호주 깔디따 바로사 가스전 투자 결정으로 오는 2025년까지 약 17억달러, 한화로는 연평균 4천~5천억원을 지출할 것"이라고 진단했다.그러면서 "가스전을 통한 천연가스 생산이 오는
IB/기업
이미란 기자
2021.04.01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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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올해 3월 전 세계 시장에서 총 37만5천924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5.1% 증가한 수준이다.지난해 3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발생한 공장 생산 차질 및 판매실적 부진에 따른 기저효과 영향 때문이다.현대차는 3월 국내 시장에서 전년 같은 기간보다 2.3% 증가한 7만3천810대를 판매했다. 세단은 그랜저가 9천217대 팔리며 국내 판매를 이끌었으며, 이어 아반떼 8천454대, 쏘나타 6천233대 등 총 2만3천982
IB/기업
이윤구 기자
2021.04.01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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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관리 위기에 빠진 쌍용자동차가 지난달 공장 가동 정상화에 나서면서 내수 판매는 감소했지만, 수출은 증가했다.쌍용차는 올해 3월 총 7천152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보다 23.5% 감소했다고 1일 밝혔다.내수는 4천306대로 37.2% 줄었지만, 수출은 2천846대로 13.3% 늘었다.지난 2월과 비교하면 생산라인 정상 가동으로 156.4% 증가했다.쌍용차는 유동성 위기로 일부 대기업 및 외국계 부품 협력사들의 납품 거부에 따른 생산부품 조달 차질로 지난 2월 14일간 공장 가동을 중단한 바 있
IB/기업
이윤구 기자
2021.04.01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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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는 올해 3월 총 8천572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보다 43.2% 감소했다고 1일 밝혔다. 내수는 5천695대로 52.6% 감소했고, 수출은 2천877대로 6.8% 줄었다. 다만 내수 판매의 경우 지난 2월과 46.0% 늘어 2개월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다.QM6가 3월에 3천313대 팔리며 전월보다 56% 증가하는 등 내수 실적을 견인했다. 국내 유일의 LPG SUV인 QM6 LPe 모델이 2천8대로 QM6 전체 판매량의 61%를 차지했다.XM3는 1천688대로 직전 달보다 34.4%
IB/기업
이윤구 기자
2021.04.01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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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은 3월에 총 2만9천633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보다 21.8% 감소했다고 1일 밝혔다.내수와 수출이 6천149대와 2만3천484대로 31.4%와 18.9% 줄었다.다만, 지난 2월과 비교해 내수와 수출 모두 20.6%와 22.1% 늘었다.특히 한국GM 경영 정상화의 핵심 모델인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3월 내수 시장에서 2천130대의 판매고를 올렸다.쉐보레 스파크는 지난달 내수시장에서 총 1천693대가 판매되며 트레일블레이저의 뒤를 이었다. 쉐보레 트래버스와 콜로라도는 303대, 282
IB/기업
이윤구 기자
2021.04.01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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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영자총협회는 1일 종합경제단체로서의 위상 구축과 기업활동 전반의 이슈에 주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우선 4차산업혁명, 산업구조 개편 등 급변하는 경영환경 아래에서 기업의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규제개혁팀'과 '임금·HR정책팀'을 신설한다. 기존 기업경영팀을 미래혁신팀으로 바꾸고 급변하는 미래 산업구조 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역할을 조정했다. 규제개혁팀은 4차산업혁명 관련 신산업 지원, 기업규제 개선 업무를 맡아 수행하고, 임금·HR정책팀은 기업의 합리적 임금체
IB/기업
이윤구 기자
2021.04.01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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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국책은행인 수출입은행에서 미래 모빌리티 사업 육성에 쓸 자금 3조원을 지원받는다.현대차와 수은은 1일 여의도 수은 본사에서 '미래 모빌리티산업의 글로벌화를 위한 산업금융 협력 프로그램 업무협약(MOU)'을 맺었다.협약식에는 장재훈 현대차 사장, 방문규 수은 행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업무협약은 현대차의 미래 모빌리티 사업 역량 강화와 해외시장 선점을 위한 금융지원을 위해 체결됐다. 현대차는 업무협약을 계기로 수은에서 미래 모빌리티 사업부문에 2023년까지 3조원 규모의
IB/기업
이윤구 기자
2021.04.01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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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이 유통시장에서의 지배력 강화를 위해 활발한 인수·합병(M&A)에 나서며 공격 경영을 본격화하고 있다.지난해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의 지분 증여로 정용진·정유경 남매경영이 본궤도에 오른 후 온라인 사업 강화와 그룹 시너지 극대화를 통해 유통업계 전통 강자로서의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는 평가다. ◇ 패션플랫폼 W컨셉 인수…온라인 기반 확대 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세계그룹은 이날 IMM 프라이빗에쿼티와 아이에스디커머스가 보유한 여성 온라인 패션플랫폼 W컨셉 지분 80% 전량을 인수하는 주식
IB/기업
이현정 기자
2021.04.01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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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환경기준 등 일부 이슈 삭제미국 무역대표부(USTR)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협정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등 한국 무역장벽을 예년 수준으로 평가했다.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미 무역대표부는 31일(현지시간) 내놓은 '국별 무역장벽 보고서(NTE)'에서 2019년 1월 발표된 한미 FTA 개정협정을 긍정적으로 평가고 그간 진전사항, 미국측 관심사항 등을 객관적으로 평가했다.약가, 자동차 환경기준, 경쟁정책, 디지털 무역 등 주요 관심사항을 예년 수준으로 언급했고 그간 긴밀히 소통
IB/기업
이효지 기자
2021.04.01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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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가 구글과 손을 잡으면서 국내 모빌리티업계가 '카카오-구글'과 'SK텔레콤-우버' 연합군 간 경쟁 구도로 재편됐다.현재 카카오모빌리티가 독보적인 1위 사업자로 군림하고 있는 가운데, 카카오모빌리티가 구글과의 협력으로 시장 지배력을 더욱 강화할지, SK텔레콤과 우버가 이에 맞서 반전을 이뤄낼 수 있을지가 관심이다.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모빌리티는 전날 구글로부터 5천만달러(565억원) 규모의 투자를 받는 내용의 신주인수계약(SSA)을 체결했다.또 SK텔레콤과 우버 역
IB/기업
정윤교 기자
2021.04.01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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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가 구글에서 5천만달러(한화 약 565억원)를 투자받는 데 성공했다.카카오모빌리티가 칼라일에 이어 구글에서 자금을 수혈 받으면서 '카카오-구글-칼라일' 동맹군과 'SK텔레콤-우버' 동맹군 간의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모빌리티는 전날 구글로부터 5천만달러(565억원) 규모의 투자를 받는 내용의 신주인수계약(SSA)을 체결했다.구글은 국내 모빌리티업계에서는 차량호출 분야에서 점유율 약 80%로 압도적 1위를 차지한 카카오모빌리티의
IB/기업
정윤교 기자
2021.04.01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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