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오진우 기자 =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유로존 재무장관들이 구제기금의 가용한도를 7천억유로까지 늘리기로 합의해 유로화가 강세를 보인 데 따라 하락했다.

31일 해외 브로커들에 따르면 지난밤 달러-원 1개월물은 1,133.50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2.65원)를 고려하면 전일 서울 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33.00원)보다 2.15원 하락한 셈이다.

달러-원 1개월물은 1,132.50~1,135.00원에서 거래됐다.

달러-엔 환율은 전일 서울환시 마감 무렵의 81.93엔에서 82.79엔으로 상승했고, 유로-달러 환율은 1.3341달러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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