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강규민 기자 = 유로-달러가 투자자들의 숏커버링으로 상승했다.

21일 오전 10시 5분 현재 유로-달러는 전장 뉴욕대비 0.0007달러 오른 1.2787달러에 거래됐다.

IG마켓츠증권의 이시카와 준이치 외환 담당 애널리스트는 "중요한 정치·재정 이벤트가 부족한 가운데 투자자들이 숏커버렁에 나서 유로-달러가 상승했다"고 말했다.

이시카와 애널리스트는 "일본의 닛케이지수가 상승하면서 시장의 위험 선호심리가 개선된 것도 유로화를 끌어올렸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어 "지금이 투자자들이 숏커버링에 나설 적절한 시기"라며 "1.2810달러 부근에 손절매수 물량이 대기하고 있어 유로-달러가 추가로 상승할 지가 관건"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유로-달러의 저항선은 1.2850달러로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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