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강규민 기자 = 미국의 달러화 강세가 연말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바클레이즈가 27일 전망했다.

바클레이즈는 이날 보고서에서 "미국의 경제가 강세를 보이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3차 양적 완화(QE3)를 시행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내다봤다.

바클레이즈는 이어 "미국 의회에서 '재정절벽(fiscal cliff)'을 피하기 위한 합의를 이뤄내면 Fed가 QE3를 시행할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부연했다.

바클레이즈는 "그러나 11월에 있을 미국의 대선과 재정절벽 등 정치적인 불확실성이 있어 시장의 변동성이 커질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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