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황병극 기자 = 수출입은행이 국내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단기캠프를 연다.

수은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2박3일간 일정으로 대학(원)생 60명을 대상으로 경기도 용인에 있는 수은 인재개발원에서 제5회 EDCF 단기캠프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수은은 국제협력과 공적개발에 관심 있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시대에 걸맞은 아이디어와 비전을 공유하고, 공적개발원조(ODA)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해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캠프에서는 EDCF 지원사례와 현장경험 소개, 국제 개발이슈에 대한 그룹토의, 공적개발원조에 대한 퀴즈형식의 'ODA 골든벨' 등의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숙식 포함한 참가비용은 무료이며, 오는 16일 오후 5시까지 수은 인터넷 홈페이지(koreaexim.go.kr)나 EDCF 인터넷 홈페이지(www.edcfkorea.go.kr)에서 캠프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수은은 젊은 인재들이 장차 국제개발협력 전문가로 성장하는데 이번 행사가 실질적인 밑거름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더욱 많은 젊은이가 캠프에 참가해 톡톡 튀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함께 나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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