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위:원)
은행명 9월 변동폭 3개월 후6개월 후 12개월 후
고규연

외환은행

과장




1,115~1,140 1,110 1,090 1,160
다음달은 유로존 이슈와 3차 양적완화(QE3) 기대도 있어
정책 기대와 실망이 교차하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본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유로존 해법에 대한 우호적인 쪽으로
기울지 않겠나 싶다.
달러-원 환율은 8월 유로-원 숏커버와 조정 나오면서 올라
왔는데 위쪽도 막히고 있어 저항선이 인상적으로 뚫리지
않고 있다. 1,125~1,135원 박스권이 아래쪽으로 뚫릴 가능
성도 보고 있다.   
변지영

우리선물

연구원

















1,125~1,140 1,110 1,100 1,080
9월은 다수의 이벤트들이 대기하고 있는 만큼 8월보다는
일중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잭슨홀 미팅이나
FOMC에서 당장 QE3에 대한 언급이 나오지는 않겠지만, 8월
고용이 크게 좋아지지 않는다면 QE3 기대는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따라서 잭슨홀 미팅에 대한 실망감이 부상하다라
도 달러화의 상승폭이 크지는 못할 것이다.
유럽쪽은 정책 기대가 이미 시장에 반영되어 있는 상황에
서 ECB 통화정책회의나 독일 헌법재판소의 유럽안정화기구
(ESM)에 대한 위헌 여부 결정 등 이벤트들이 달러화에 강
한 하락 압력을 가하는 재료가 되기는 어려워 보인다.
QE3에 대한 기대 유지로 1,140원대 초반에서 상단이 제한
되겠지만, 강력한 정책이 당장 나올 가능성은 크지 않기
때문에 저점은 1,120원대 중반 유지될 것으로 본다. 방향
성은 여전히 부족한 가운데 이벤트에 따라 변동성이 확대
되는 장세가 될 수 있다.
내부적으로는 수출이 회복될 만한 유인이 크지 않지만,
수지 자체는 좋은 상황이기 때문에 악영향을 반감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아시아지역 경기 둔화 우려가 크지만
선진국이나 다른 신흥국보다 나빠지는 것은 아닌 데다, 신
용등급 상향 등으로 원화자산에 대한 신뢰도는 유지될 것
으로 본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













1,115~1,145 1,090 1,070 1,060
달러화는 대외 이벤트들을 소화하며 하락 시도에 나설 것
으로 보이나 연방준비제도(Fed) 의 강력한 추가완화를 기
대하기 어렵다는 점과 우리 수출 부진, 외국인들의 원화
강세 베팅 의지 약화 등으로 하락도 제한되며 강한 방향성
설정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일단 환율의 상단은 단단해 보인다. 9월12일 독일 헌법재
판소의 ESM 및 재정협약의 위헌판결이라는 최악의 시나리
오를 배제하고, 이번 ECB와 FRB의 통화정책 결과와 상관없
이 정책기대는 유지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미달러의 강한
반등을 기대하기 힘들다. 또한 무디스의 국가신용등급 상
향에서 보듯이 한국 및 원화에 대한 긍정적 시각이 유지되
고 있고, 수출 부진에도 무역 및 경상흑자 기조가 이어지
며 환율에 안전판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중국 경기 부진에 따른 아시아 통화들의 약세 압
력, 우리 내수 경기에 대한 우려, 현레벨에서 외국인의 원
화 강세 베팅 의지도 강하지 않다는 점 등을 고려할 때 환
율의 급락을 기대하기도 힘들다. 
김성순

기업은행

팀장



1,140~1,170 1,120 1,120 1,120
9월에는 상승과 하락 요인이 혼재돼 있다. 미국 QE3 뿐 아
니라 유로존 정책에 대해서도 불확실성과 기대감이 교차하
는 모습을 보일 듯하다. 중국도 다음달 경기부양책을 내놓
을 수 있어 시장이 전반적으로 리스크 선호 쪽으로 바뀔
가능성이 있다. 달러화 역시 하락 압력을 받을 수 있다.
그럼에도 아시아통화의 일방적 강세는 어려울 것으로 보여
현 레벨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
김장욱

신한은행

차장




1,125~1,145 1,140 1,150 1,160
유로존과 미국의 정책기대감에 따라 등락할 것으로 본다.
ECB통화정책회의를 비롯한 스페인 신용등급 강등 우려 역
시 크게 영향을 못줄 것으로 예상된다. 정책 기대감이 계
속 유지되면서 저점이 계속 올라가는 하방경직성이 나타날
것으로 본다. 그러나 무역수지와 경상수지 흑자는 지속되
고 있어 달러화 상승폭은 제한될 것으로 본다. 한국은행의
금리 인하 여부도 주목할 만하다. 달러화는 박스권 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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