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B 마이너스로 한 단계 ↑.."재정적자 감축도 완연한 진전"

2017~2020년 성장 전망치, 연평균 2%로 상향 조정



(서울=연합인포맥스) 선재규 기자= S&P가 포르투갈 신용등급을 투자 수준으로 회복시켰다.

S&P 글로벌 레이팅스는 지난 15일(현지시각) 포르투갈 장기 신용등급을 BBB 마이너스로 한 단계 상향 조정했다.

이로써 투자 수준으로 회복됐다.

연기금을 비롯한 기관투자자 다수는 투자등급 이상의 자산만 매입하도록 포트폴리오를 운영해왔음을 마켓워치는 상기시켰다.

S&P는 이와 함께 포르투갈의 2017~2020년 성장 전망치도 연평균 2%로 높였다.

S&P는 등급을 상향 조정한 또 다른 이유로 "재정적자 감축에서도 완연한 진전을 이뤘다"고 덧붙였다.

jk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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