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위:원)
은행명 10월 변동폭 3개월 후6개월 후 12개월 후
김성순

기업은행

팀장













1,110~1,130 1,080 1,050 1,050
9월 달러-원 환율이 하락세를 보였지만, 추가적으로 하락
하기는 주변 여건이 성숙한 것 같지 않다. 달러화의 고점
이 낮아지면서 1,110원에서 1,130원 박스권 흐름을 예상한
다. 일단 9월 부양책 등에 대한 기대감만으로 환율이 하락
하기는 했지만, 펀더멘털 자체가 많이 좋아진 상황은 아니
다. 외국인 주식 순매수나 채권 투자도 주춤해지고 있고,
분기말 이후 네고 물량도 줄어들 수 있다고 보면 달러 공
급 압력이 줄어들 수 있다.
반면 중국과 스페인이 불안요인으로 제기되고 있지만, 스
페인 구제금융 문제에 대해서는 시장의 우려가 큰 것 같지
않다. 중국도 10월 정권교체 이후 부양책 도입 등에 대한
기대가 있는 만큼 달러화가 위쪽으로 향할 요인은 여전히
부족하다.
대내외 여건을 고려할 때 추가 하락 기대가 유지되겠지
만, 수급이 받쳐주지 못하면서 하락 속도는 느릴 것이다.
   
   
이진일

하나은행

차장







1,100~1,130 1,115 1,100 1,100
10월도 방향성은 아래쪽으로 보고 있다. 주요국 양적완화
가 이머징으로의 자금 유입을 지속적으로 자극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추가적 호재가 없어 하락 속도가 둔화되는
측면이 있지만, 방향성을 놓고 보면 여전히 아래쪽일 것이
다. 스페인 구제금융과 중국이 불안요인이지만, 중국도 결
국 부양책을 들고 나오면서 위험자산 선호가 진행될 수 있
을 것이다. 중국 증시도 반등해준다면 달러화도 레벨을 낮
출 수 있다. 달러화가 이미 1,110원대로 들어선 만큼 하락
속도는 둔화되겠지만, 10월 중에 1,100원선 테스트는 가능
할 것으로 예상한다. 연말로 다가가면 재정절벽 이슈 등으
로 달러화가 재차 반등 흐름을 보일 수 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

















1,110~1,135 1,080 1,070 1,060
주요국 정책 발표가 달러화 상단을 단단하게 만들어주고
있다. 다만 미달러의 추가 하락제한, 유로존 이벤트 부담,
달러화 레벨 부담에 따른 외국인 증권투자 유발 효과 제한
등으로 하락도 쉽지 않게 만든다.
달러화 상단은 단단해 보인다. 미국, 유로존 등 주요국의
정책 기대가 현실화됐고, ECB 의 대응은 장기적 해법은 아
니나 단기적인 유로존 리스크 부각 가능성을 낮췄다. 경상
부문이 환율을 끌어내릴 위력을 발휘하고 있지는 못하나,
흑자를 유지하며 환율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하지만 1,100 원 이하의 하락에 대해서는 상당히 조심스
럽다. QE3에도 글로벌 경기 회복에 대한 시장의 확신 없이
는 미달러의 본격적 하락을 기대하기 힘들다. 내부적으로
는 달러화가 새로운 레벨로 들어설 것이라는 확신을 갖기
전까지 외국인은 공격적 주식 매수를 유보할 가능성이 크
다.    
   
   
   
   
   
   
안희준

JP모건체이스
은행

전무



1,110~1,125 1,110 1,125 1,125
달러화가 상승할 만한 요인들은 눈에 띄지 않는다. 전체적
으로 위험자산 강세인 시장이다. 다만 원화자산의 상대적
인 메리트가 크지는 않은 상황이라고 본다. 특별히 수출이
호조를 보이는 상황도 아니다. 인도 등에 비하면서 외부
자금이 급격히 유입될 메리트는 부족하다. 다면 글로벌하
게 대규모로 자금이 본격적으로 위험자산으로 이동하는 상
황이 된다면 우리나라의 풍부한 유동성 때문에 달러화도
동반 강세를 보일 수밖에 없을 것이다. 
변지영

우리선물

연구원











1,100~1,130 1,100 1,080 1,050
10월도 달러화의 하락 가능성이 큰 것은 마찬가지다. 스페
인 구제금융과 QE3 이후 미국 경제지표의 실질적인 개선
여부가 변수가 될 것이다. 스페인 이슈는 구제금융을 빨리
신청하면서 불확실성이 빨리 해소되느냐 다소 지연되느냐
정도의 차이일 뿐이다. 변동성이 발생할 수 있지만, 불안
감이 커질 재료는 아니다. 구제금융 신청이 늦어진다면 국
채금리가 크게 오르지 않는 상황일 것이다. 비관적으로 볼
문제는 아니다.중요한 것은 미국의 실물지표들이 얼마만
큼 개선되느냐일 것으로 본다. 현재 심리지표는 좋아지고
있어 경기 개선 기대는 살아 있는 상황이다. 실제 실물 지
표들이 반등해 준다면 달러화의 하락 속도도 빨라질 수 있
겠지만, 빠른 회복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이다.
10월달은 1,100원이 지지력을 보이고, 4분기 중에는
1,100원선 하향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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