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원NH투자증권 
2월 채권시장은 장단기 구간의 차별화 예상. 단기금리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
동결 기조를 유지할 것이란 전망에 보합세 예상. 다만, 장기금리는 1월 중 미
국채 금리 급등에도 조정이 없었던 국고채 금리가 키 맞추기 차원의 상승할 것
으로 전망. 물론 국내 경기 둔화 우려를 감안하면 상승 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제한적 상승이 될 것. 특히, 2월에는 미·중 무역협상, 셧다운 재진입
가능성, 오는 3월 1일 예정된 미국 부채한도 협상 등 다양한 정치적 이벤트들이
산재해 금리 상승 폭을 다소 제한할 전망. 단기채 매수를 통한 캐리 투자를 권
고.  
3년 국고채 금리 10년 국고채 금리
1.75~1.85%1.95~2.10%
김명실 KTB투자증권 
상반기 중 한은의 통화 정책 변경 가능성은 작을 것으로 판단. 유로존을 비롯한
대외 경기의 하방 리스크가 확대되고 있다는 점도 고려요인. 2월 국고채 발행
에서 초장기채 비중이 확대되며 수급 부담이 존재. 그러나 유효수요가 여전히
충분한 점을 고려할 때 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
3년 국고채 금리 10년 국고채 금리
1.75~1.90%1.90~2.08%
김지만 현대차증권  
미·중 무역갈등 완화 움직임과 국내 정부지출 확대로 경기 비관론이 완화될 것
으로 예상. 한은 스탠스와 외국인 및 장기투자기관의 수요 약화를 감안하면 완
만한 금리 상승에 무게를 둔다. 지난해 4분기 GDP 성장률 속보치는 예상보다 양
호한 수준. 1월 금통위에서 총재는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일축하며 급속한 경
기둔화 가능성은 적지만 가계부채 등 금융안정에 대한 경계를 늦출 수 없다고
언급. 외국인은 올해 들어 순매도를 지속. 국고채 50년물 발행 정례화로 초장기
물 금리 눌림은 해소될 전망.  
3년 국고채 금리 10년 국고채 금리
1.78~1.95%1.97~2.15%
박종연 IBK연금보험 
지난 연말에는 연준의 금리 인상 우려와 미·중 간 무역갈등 속에 수급 상황마
저 국채공급이 축소되면서 국내 금리가 가파르게 하락. 하지만 연초부터 주가하
락에 놀란 파월 의장이 통화 정책 스탠스를 비둘기파적으로 바꿨고, 미·중 무
역협상 타결 기대도 높아지자 위험 선호 심리가 빠르게 살아나며 채권금리는 상
승압력을 받게 됨.
지난 1월의 금리 하락에 대한 되돌림으로 2월에는 다시 박스권 장세로 회귀
하는 흐름이 예상. 그동안 경기침체 가능성을 과도하게 선반영했던 금융시장도
일정 부분 제자리를 찾아 왔기 때문.
글로벌 경기 둔화라는 큰 그림이 금리의 상단을 막고, 연초 위험자산이 의
외의 강세를 보이면서 위험 선호 심리가 살아나 금리 하단 역시 막힐 것. 금리
박스권의 상단을 이탈하기 위해서는 미·중 무역분쟁의 조속한 타협이, 금리 하
단을 재차 트라이하기 위해서는 성장률 둔화가 가속화되어야 할 것.
3년 국고채 금리 10년 국고채 금리
1.78~1.85%1.96~2.06%
반승철 신한금융투자  
경기둔화 우려가 지속하며 금리 상단은 견고한 상황. 동시에 금리 인하 기대의
선반영 역시 쉽지 않아 금리 하단이 깨지기도 어려운 상황. 1월 중 확인된 좁은
박스권이 당분간 지속할 것. 해외시장 역시 경기정점 인식과 이벤트 해소 기대
감이 충돌하며 명확한 방향성을 보이지 못하는 상황. 대내외 모멘텀이 뚜렷하지
않은 가운데 수급 이슈에 의한 금리 등락이 반복될 전망. 연초 입찰에서는 장
기물 발행 규모 확대에 따른 부담감이 확인. 매수유입 역시 특수은행채, 공사채
일부 종목을 중심으로 레벨 대응 성격에 그치고 있어 연휴 이후 수급 동향 변
화에 주목할 필요. 국고 10-3년 스프레드: 12~25bp.
3년 국고채 금리 10년 국고채 금리
1.78~1.87%1.95~2.10%
심창훈 신영자산운용  
미·중 무역갈등이 실물경기를 어렵게 만들 것이라는 우려에 연준이 통화 정책
스탠스를 조절하면서 리스크온 움직임 발생. 한편, 한국은행은 향후 경기판단을
유보하면서 향후 통화 정책 방향이 경기지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을 시사. 2
월은 미국 FOMC가 없는 가운데, 미국도 한국도 경기지표 발표가 시장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 경기지표가 예상 경로와 비슷하게 나온다면 금리는
좁은 박스권 흐름을 보이면서 미·중 무역협상 및 브렉시트 등 글로벌 정치 이
슈에 연동할 것.  
3년 국고채 금리 10년 국고채 금리
1.78~1.88%1.93~2.13%
정원석 DGB자산운용 
그동안 부진한 경기를 반영하며 금리 인하의 경우를 가격에 반영했다. 특히 장
기물은 초장기물 금리가 눌리면서 국고 10년 금리도 같이 눌렸다. 국고 50년 발
행 정례화와 IFRS 연기로 장기물이 초과 공급되면서 초장기물 금리가 급등하면
국고 10년 금리도 오를 것이다.
또한, 아직 우리나라 주가가 싸다는 평가가 있는데 주식시장으로 자금이 흘러가
면 장기물이 약해질 수 있다. 이주열 한은 총재가 금리 인하 가능성을 일축하면
서 장단기 금리 스프레드는 일시적으로 벌어질 것 같다. 다만, 금리 상승이 추
세는 아니고 하반기로 갈수록 인하 얘기가 나올 것이다. 과거 기준금리 횡보기
에 금리가 한번 급반등했다. 최근 금리가 너무 낮아진 반작용이 생길 것이다.
시장은 악재에 더 민감해질 것이다. 그동안 강했던 장기물 약세를 조심해야 한
다.  
3년 국고채 금리 10년 국고채 금리
1.80~1.90%1.90~2.20%
던칸 탄 DBS  
국채 수익률은 작년에 많이 하락했다. 현재 레벨에서는 시장이 한국은행의 기준
금리 인하를 가격에 반영하지 않는 한 추가로 하락할 공간이 많지 않아 보인다.
통화 스와프의 기반이 타이트해지면서 통안채와 국고채 대한 해외 자금의 유입
은 둔화할 수 있다. 
3년 국고채 금리 10년 국고채 금리
2.10%(1분기 말) 2.30%(1분기 말)
오석태 소시에테제네랄(SG)  
기본적으로 미국 금리 상승을 예상하기 때문에 국내 금리도 오를 것으로 전망.
국내 재정이 작년에 비해 흑자가 많이 줄면서 자금을 풀 것으로 보이는 것도 금
리 상승 요인.  
3년 국고채 금리 10년 국고채 금리
없음2.10%(1분기 말)

    (서울=연합인포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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