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은별 기자 =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상승했다.

해외브로커들은 7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밤 1,298.25원(MID)에 최종 호가됐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1.70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296.90원) 대비 3.05원 오른 셈이다. 매수 호가(BID)는 1,298.00원, 매도 호가(ASK)는 1,298.50원이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공개 발언을 앞두고 관망세가 짙은 가운데 간밤 달러화는 혼조세를 보였다.

파월 의장은 미 동부시간 기준 7~8일 미 의회에 출석해 통화정책과 관련한 질의에 답할 예정이다. 주말에 있을 미 고용지표 발표도 시장의 경계를 강화하고 있다.

달러 인덱스는 전장보다 약 0.1% 내려 104.3 선에서 등락하고 있다. 달러-엔과 달러-위안(CNH)은 오름세를 보였다.

뉴욕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고, 미 국채 수익률은 소폭 올랐다.

달러-엔 환율은 전장 서울환시 마감 무렵 135.840엔에서 135.940엔으로 올랐고, 유로-달러 환율은 1.06830달러를 나타냈다.

달러-위안(CNH) 환율은 6.9513위안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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