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은별 기자 =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상승했다.

해외브로커들은 10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밤 1,323.50원(MID)에 최종 호가됐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2.20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322.20원) 대비 3.50원 오른 셈이다. 매수 호가(BID)는 1,323.30원, 매도 호가(ASK)는 1,323.70원이었다.

간밤 달러화 가치는 약세를 보였다. 달러 인덱스는 전장 105.6 선에서 105.2 선까지 내렸다.

달러화 약세에도 달러-원은 상승세를 보였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 역시 간밤 소폭 내렸다가, 뉴욕 장 마감 무렵 전장과 보합권인 6.98위안 선을 회복했다.

시장은 이날 장 마감 후 발표될 미국의 고용보고서에 주목하고 있다.

뉴욕 증시는 은행주가 폭락하면서 약세를 보였다. 미 국채 금리는 단기물 위주로 급락했다.

달러-엔 환율은 전장 서울환시 마감 무렵 136.731엔에서 136.130엔으로 내렸고, 유로-달러 환율은 1.05810달러를 나타냈다.

달러-위안(CNH) 환율은 6.9792위안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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