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은별 기자 =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하락했다.

해외브로커들은 15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밤 1,302.50원(MID)에 최종 호가됐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3.00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311.10원) 대비 5.60원 내린 셈이다. 매수 호가(BID)는 1,302.00원, 매도 호가(ASK)는 1,303.00원이었다.

간밤 달러화 가치는 보합권에서 움직였다. 달러 인덱스는 전장과 비슷한 103.6 선에서 등락했다.

최근 급락했던 미 국채 2년물 수익률이 반등해 20bp 이상 오르는 등 극단적인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완화되는 모습이 나타났다. 뉴욕 증시는 강세를 보였다.

이날 발표된 미국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6.0%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시장 전망치에 부합한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전장 서울환시 마감 무렵 133.509엔에서 134.220엔으로 올랐고, 유로-달러 환율은 1.07330달러를 나타냈다.

달러-위안(CNH) 환율은 6.8795위안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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