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은별 기자 =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상승했다.

해외브로커들은 16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밤 1,312.00원(MID)에 최종 호가됐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2.60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303.70원) 대비 10.90원 오른 셈이다. 매수 호가(BID)는 1,311.80원, 매도 호가(ASK)는 1,312.20원이었다.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에 이어 크레디트스위스(CS)의 재무건전성 우려가 불거지면서 간밤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커졌다.

이에 달러화 가치는 상승했다. 달러 인덱스는 전장의 103.5 선에서 104.7 선까지 급등했다.

뉴욕 증시는 약세를 보였고, 미 국채 금리는 급락했다. 미 국채 2년물, 10년물 금리는 각각 37bp, 22bp 하락했다.

달러-엔 환율은 전장 서울환시 마감 무렵 134.751엔에서 133.440엔으로 내렸고, 유로-달러 환율은 1.05750달러를 나타냈다.

달러-위안(CNH) 환율은 6.8934위안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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