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은별 기자 =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하락했다.

해외브로커들은 4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밤 1,306.50원(MID)에 최종 호가됐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2.45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316.50원) 대비 7.55원 내린 셈이다. 매수 호가(BID)는 1,306.30원, 매도 호가(ASK)는 1,306.70원이었다.

간밤 석유수출국기구 플러스(OPEC+)의 감산 조치에 따른 파장이 소화됐다. 미국의 3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6.3을 기록해 약 3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달러화 가치는 약세를 보였다. 달러 인덱스는 전장 서울환시 마감 무렵의 102.9 선보다 내려 102.0 대를 기록했다.

미 국채 금리는 하락 마감했고, 뉴욕 증시는 기술주를 제외하고 강세를 보였다. 유가는 6%대 급등했다.

달러-엔 환율은 전장 서울환시 마감 무렵 133.690엔에서 132.430엔으로 내렸고, 유로-달러 환율은 1.09030달러를 나타냈다.

달러-위안(CNH) 환율은 6.8769위안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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