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국채선물이 외국인의 순매도 규모가 증가한 데 따라 낙폭을 늘리고 있다.

16일 오전 국채선물 12월물은 전일보다 7틱 내린 104.50대 중반을 나타냈다. 외국인이 2천계약 이상 순매도했고 증권.선물사가 1천계약 이상 순매수했다.

A외국계은행 딜러는 "외국인이 갑자기 순매도 규모를 늘리며 시장 매수심리가 위축됐다"며 "선물 만기를 앞두고 외국인의 포지션 청산에 대한 우려가 확산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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