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강규민 기자 = 일본 외환 당국은 달러-엔이 최저치를 기록할 경우 시장에 개입할 것이라고 골드만삭스가 1일 진단했다.

골드만삭스의 바바 나오히코 이코노미스트는 일본 당국이 미국과 유럽 당국자들의 비판에 시장 개입에 나서는 것이 힘들어졌지만, 엔화가 아시아 장에서 최고치를 경신하면 대규모 환시개입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바바 이코노미스트는 당국이 시장에 개입하게 된다면 하루에 그치지 않고 며칠 동안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후 2시 22분 현재 달러-엔은 전장 뉴욕대비 0.05엔 낮아진 76.17엔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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