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모레퍼시픽그룹이 19일 주주총회를 열어 모든 안건을 원안대로 승인했다.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과 안세홍 아모레퍼시픽 대표, 이동순 전무를 사내이사로 선임했다.김승환 대표는 "올해 본격적인 실적 턴어라운드 및 수익성 개선을 실현하는데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고객 중심의 과감한 도전과 혁신으로 시대에 맞는 역량과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이를 위해 강한 브랜드의 독보적 지위를 구축하고, 디지털 인프라를 구축해 경쟁 우위를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또 "불필요한 비용과 비효율을 줄여
IB/기업
김지연 기자
2021.03.19 11:09
-
한국담배인삼공사 공채 출신인 백복인 KT&G 대표가 KT&G의 최장수 최고경영자(CEO)가 됐다.KT&G는 19일 정기주주총회를 열어 백 사장의 연임을 승인했다.백 사장은 2015년 10월부터 대표를 맡았으며, 이날 연임이 확정돼 앞으로 3년간 더 KT&G를 더 이끌게 된다.지난해 해외 진출 국가를 100개국 이상으로 확대하고, 중동 업체와의 수출 계약을 성사시키는 등 글로벌 사업을 확장한 성과를 인정받았다.백 사장은 "해외사업을 한층 더 고도화시켜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다지고, 사업다각화
IB/기업
김지연 기자
2021.03.19 10:58
-
LG생활건강이 19일 정기주주총회를 열어 모든 안건을 원안대로 승인했다.최고재무책임자(CFO)인 김홍기 부사장과 LG 재경팀장인 하범종 부사장이 각각 사내이사와 기타비상무이사로 재선임됐다.보통주 한주당 1만1천원, 우선주 한 주당 1만1천50원을 현금으로 지급하는 배당금 지급 안건도 통과했다.차석요 부회장은 주총에서 "여전히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고 있다"며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우리 앞에 놓인 위기에 대응해 주주의 믿음에 보답할 수 있는 한 해를 만들어가겠다"고
IB/기업
김지연 기자
2021.03.19 10:39
-
-
쿠팡이 직원들이 보유한 주식 3천400만 주에 대한 매각 제한을 풀어 시장에서 주식을 팔 수 있게 했다.쿠팡은 19일 직원들에게 적용하는 180일 동안의 주식 매각 제한 기간을 6일로 단축했다고 밝혔다.다만, 임원들의 조기 매각 제한은 그대로 유지한다.특정 매각 제한 합의서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쿠팡에서 근무했고, 지금까지 쿠팡에 재직 중인 직원은 지난 2월 26일까지 보유하고 있던 주식을 시장에서 거래할 수 있다.매각 제한 조기 해제에 대한 조건이 15일 장 마감 시점에 충족되면서 이번에 조
IB/기업
김지연 기자
2021.03.19 10:19
-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이 19일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선임되고, 이사회에서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돼 '황현식 체제'가 본격 출범한다.LG유플러스는 이날 오전 정기주총을 열어 황현식 사장을 사내이사로, 권영수 ㈜LG 부회장을 기타비상무이사로, 윤성수 고려대 경영학과 교수와 제현주 옐로우독 대표를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승인했다.감사위원에는 사외이사인 김종우 한양대 교수가 선임됐다.황현식 사장은 "올해는 질적 성장이 가능한 사업 구조를 확립하겠다"며 "콘텐츠 및 솔루션 사업은 고객 가
IB/기업
김경림 기자
2021.03.19 10:16
-
LG가 이사회 활동을 강화해 지배구조 개선을 가속한다.LG는 19일 이사회에 환경·사회·지배구조(ESG)위원회와 내부거래위원회를 신설하고, 감사위원회의 권한과 독립성,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의 역할 등 이사회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지주회사 외에 상장 계열사들도 이사회 논의 및 승인을 거쳐 이를 실행할 계획이다. ESG위원회는 ESG 경영의 최고 심의 기구로서 환경·안전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고객가치, 주주가치, 지배구조 등 ESG 관련 주요 정책을 심의해 이사회에 보고한다.위원회는
IB/기업
이미란 기자
2021.03.19 10:03
-
제주항공이 인천에서 베트남 호치민 간 화물 노선 운항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인천~호치민 화물 노선은 인천공항에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토요일 오후 10시10분(이하 현지시각)에 출발해 이튿날 오전 1시50분에 호치민에 도착한다. 호치민에서는 매주 목요일 오전 4시50분 출발해 인천에 오후 12시20분에 도착한다. 이로써 제주항공의 화물 노선은 인천~타이베이, 인천~하이커우를 포함해 총 3개로 늘어나게 된다.제주항공 관계자는 "인천~호치민 노선 운항으로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중 가장
IB/기업
홍경표 기자
2021.03.19 09:53
-
BMW그룹이 오는 2023년까지 13종의 전기차를 새로 출시하고, 2030년에 전기차 판매 비중을 50% 이상으로 확대한다.BMW그룹은 19일(현지시간) 독일 뮌헨 본사에서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지난해 실적 및 기업 전략을 발표했다.BMW그룹은 오는 2023년까지 13종의 새로운 순수 전기차 모델을 출시한다.현재는 BMW i3와 iX3, MINI SE 등 3가지 순수 전기 모델을 시장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올해 안에 BMW iX와 i4를 출시할 예정이다.또 BMW5 시리즈와 7시리즈, X1,
IB/기업
이미란 기자
2021.03.19 09:48
-
삼양식품이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라면 수요가 늘며 사상 최대실적을 냈다.삼양식품은 지난해 영업이익 953억원, 매출 6천485억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21.9%, 19.3%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연간 영업이익률은 14.7%였다.해외 매출은 3천703억원으로 전년보다 35.8% 늘며 처음으로 3천억원을 돌파했다.전체 매출에서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57%로 올랐다.코로나19로 수요가 늘어난 가운데 불닭소스 등 주력 판매 제품을 확대하고, 유통망 효율화를 추진한
IB/기업
김지연 기자
2021.03.19 09:33
-
-
LG그룹에서 떨어져나오는 신설 지주사의 사명이 LX홀딩스로 결정되면서 LG그룹과 LX그룹의 계열분리가 막바지 수순에 접어들었다.㈜LG가 이달 주주총회에서 지주사 분할 계획을 승인하면 오는 5월 LX홀딩스가 정식 출범한다.이후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보유한 LX홀딩스 지분과 구본준 고문의 ㈜LG 지분을 맞교환하는 방식으로 지분 정리가 마무리될 전망이다.19일 업계에 따르면 구본준 고문이 계열분리를 마무리하려면 신설 지주사인 LX홀딩스 지분을 추가로 확보해야 한다.㈜LG는 LX홀딩스를 인적분할 방식
IB/기업
이미란 기자
2021.03.19 08:47
-
LG에너지솔루션이 SK이노베이션을 상대로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 제기한 배터리 특허권 침해 사건에 대한 예비결정이 2주 연기됐다. ITC는 19일 홈페이지를 통해 SK이노베이션이 배터리 관련 특허를 침해했다는 LG에너지솔루션 주장에 대한 예비결정을 오는 19일에서 다음 달 2일로 연기한다고 공지했다. 예비결정이 2주간 연기되면서 최종 결정도 8월 2일로 2주 미뤄졌다.ITC는 예비결정을 연기한 배경에 대해 "예비결정에 추가 시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ITC에서 벌이는 양사 간 특허침해
IB/기업
이미란 기자
2021.03.19 08:44
-
구현모 KT 대표 이사가 지난해 주가 부양을 선포한 가운데 구 사장의 수익률도 4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19일 통신업계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시스템에 따르면 구현모 사장이 공식 취임 직전인 지난해 3월 20~24일 사들인 주식은 5천234주로 약 1억원 규모에 이른다.평단가는 1만8천718원 수준으로 현재 주가를 고려해서 단순 산술하면 수익률은 44% 수준이다.이후에도 지난해 7월과 12월 각각 1천324주와 4천주를 추가로 매입했으며 평단가는 2만4천600원과 2만4천725원이다.주식 차
IB/기업
김경림 기자
2021.03.19 08:42
-
-
-
LG전자가 10년 만에 최대폭인 9% 임금 인상을 결정했다.18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 노사는 18일 올해 9%의 임금인상안에 합의했다.이는 2000년 이후 최대폭인 2011년(9%)과 같은 수준이다.2018년 이후 최근 3년간 LG전자의 임금 인상률이 연 4% 안팎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올해 인상 폭이 2배 이상 커진 것이다.LG전자 노사는 또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임금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직급별 초임을 인상했다.사원, 선임, 책임 직급의 초임은 이전 대비 각각 300만원, 500만원,
IB/기업
이미란 기자
2021.03.18 19:10
-
-
◇ 과장급 임용▲ 장관정책보좌관 김완원 (세종=연합인포맥스)(끝)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18시 47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IB/기업
2021.03.18 18:50
-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지난해 한진칼과 대한항공에서 총 30억9천840만원을 수령했다.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조 회장은 지난해 대한항공에서 급여로 17억3천241만원을 받았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 등을 고려해 상여금은 받지 않았다.조 회장은 한진칼에서도 급여만 13억6천600만원을 수령했다.한편, 지난해 퇴직한 이유성 대한항공 전 전무는 급여 2억6천287만원, 퇴직금 10억3천422만원을 더해 총 12억9천885만원을 받았다.신무철 전 전무는 급여 2억
IB/기업
이현정 기자
2021.03.18 1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