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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너십 소사이어티(Ownership Society)란 국민의 자가주택 보유를 위해 미국의 조지 W. 부시 행정부가 저금리 주택 대출 등으로 주택 구입을 장려했던 정책이다.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은 지난 2002년 2월 28일 사회보장제도에 관한 연설에서 오너십 소사이어티라는 용어를 처음 사용했으며, 이후 2004년 대선을 거치면서 2기 취임사에서 오너십 소사이어티 전략을 공표했다.오너십 소사이어티 전략은 국민들의 자가소유 확대를 통한 부동산 경기부양을 핵심 목표로 삼는다. 오너십 소사이어티 지지자들은 사회구성원이 자산을 소유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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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경표 기자
2015.07.09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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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자신용등급(Stand-alone rating)은 정부나 모기업의 지원 가능성을 배제한 채 개별 기업의 신용등급을 매기는 제도를 의미한다. 모기업의 지원 가능성이 평가대상에서 제외되는 만큼 자체 기업의 채무상환 능력 등 재무지표를 중심으로 신용등급을 부여하게 된다.독자신용등급 도입은 지난 2013년 동양그룹 사태 이후 급물살을 탔다. 지난해 KT의 자회사인 KT E&S가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에 돌입하면서 독자신용등급 추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더 높아졌고, 최근 포스코의 계열사인 포스코플랜텍이 워크아웃 절차를 밟게 되면서 독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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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08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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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스 구제금융 펀드(Greek Bailout Fund) 캠페인'은 그리스가 국제통화기금(IMF)에 채무를 상환하지 못해 '체납(arrears)' 상태에 빠지자 한 영국인이 벌이고 있는 펀딩 캠페인이다.그리스가 IMF에 갚아야 할 부채를 마련해주자는 취지로 영국 런던에 사는 톰 피니(29)가 주도하고 있다. 캠페인은 시작 이틀 만에 50만유로(6억2천만원) 가량이 모였다. 캠페인을 주도하고 있는 피니는 캠페인 사이트에 "유럽 장관들이 아닌 유럽 사람들이 그리스 문제를 해결하자"며 "5억300만명의 유럽연합(EU) 사람들이 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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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재영 기자
2015.07.06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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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예정된 미국의 금리인상에 페루와 인도네시아, 콜롬비아, 터키,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이른바 'PICTS' 5개국이 가장 취약하다는 분석이 나왔다.BNP파리바의 리처드 일레이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최근 16개 신흥국에 대해 20가지 거시경제적 변수를 놓고 분석한 결과 이 같은 결론을 내렸다.자금 유출의 가속화는 유동성이 얕고 외국인 비중이 높은 곳, 또 환율과 금리 변동성이 큰 시장에서 나타날 수 있다는 게 일레이 이코노미스트의 설명이다.그는 "투자자들이 미국의 금리인상 리스크를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는다"며 "일단 인상이 시작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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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03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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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큐싱(Qshing)이란 스미싱(Smishing)에서 한 단계 더 진화된 금융사기 기법으로 폰뱅킹 사용자에게 인증 등이 필요한 것처럼 속여 QR코드(Quick Response Code)를 통해 악성 앱을 내려받도록 유도하는 것을 말한다.스미싱은 휴대전화 단문메시지(SMS)를 이용해 개인정보를 탈취, 금전피해를 끼치는 전자금융사기 유형으로 SMS와 Phishing의 합성어이며, QR코드는 격자무늬의 2차원 코드로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스캔하면 각종 정보를 받을 수 있다.즉, 큐싱은 QR코드와 개인정보나 금융정보를 낚는다(Fis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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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02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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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랙먼데이'란 지난 1987년 10월 19일 월요일 미국 뉴욕의 다우존스 평균 주가가 22.6% 폭락하면서 붙여진 이름이다.같은해 8월 25일 다우존스지수는 연초 대비 40% 가량 상승한 2,722.42를 기록했지만, 두 달이 채 지나지 않은 10월 19일 전일 대비 508포인트가 하락한 1,738.74로 마감됐다.이는 대공황 당시와 비교해도 2배에 달하는 주가 하락폭을 기록한 셈이다. 대공황이 발생했던 1929년 10월 28일과 29일의 주가 하락폭은 각각 12.6%와 11.7% 수준이었기 때문이다.이는 영국과 홍콩,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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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30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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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결권행사전문위원회는 국민연금이 보유한 주식의 의결권을 행사하기 위해 2006년 탄생한 민간위원회다. 위원장을 포함해 총 9명 이내의 민간위들로 구성되며 임기는 2년이다. 정부(2명), 사용자단체(2명), 근로자단체(2명), 지역가입자단체(2명), 연구기관(1명) 등에서 후보를 추천한다. 현재 위원장은 김성민 한양대 경영학부 교수가 맡고 있다.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장 또는 의결권행사전문위원장이 필요하다고 판단될 때 회의를 개최할 수 있다.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차원에서 판단하기 곤란한 주요 의결권의 행사 지침을 결정하는 역할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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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29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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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자형 성장은 성장률 또는 다른 지표가 급락한 후 장기간 낮은 수준을 유지할 때 그 추이를 묘사하는 표현이다.V자형과 U자형 성장이 궁극적으로 성장률이 회복될 것임을 뜻하는 바와 달리 L자형은 성장률이 장기간 저점에 머무를 것임을 의미한다.최근 중국 경제가 L자형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강화되고 있다.중국 국가정보센터(SIC)의 판지안핑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지난달 말 관영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중국의 성장 궤도는 'V'자형보다는 'L'자형이 될 것이며 중국 경제가 언제 반등할지 예상하기 어렵다고 평가했다. 지난해 중국의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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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현우 기자
2015.06.26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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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렉시던트(Grexident)는 그리스가 의도치 않게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을 이탈하는 것을 의미하는 단어다.이는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를 뜻하는 그렉시트(Grexit)와 우연 또는 사고를 뜻하는 accident의 합성어로 Graccident로 표기하기도 한다.그렉시트가 그리스의 자발적인 이탈이나 예견된 탈퇴를 의미하는 데 반해 그렉시던트는 원하지 않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해 갑작스레 유로존을 탈퇴하게 되는 것을 일컫는다.지난 2월 그리스와 국제 채권단이 구제금융 프로그램을 4개월 연장하기로 합의한 뒤 분할금 지급을 놓고 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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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25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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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건부청구권분석(CCA)은 주가와 재무구조 정보를 이용해 은행의 도산위험을 측정하는 것을 말한다.이를 통해 은행이 도산할 경우 채권자에게 전가되는 예상손실을 추정할 수 있으며 은행권의 시스템적 리스크를 측정할 수 있다.2008년 9월 리먼브라더스 파산 이후 불확실한 금융환경 하에서 거시건전성 정책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시스템 리스크 측정지표 중 하나로 사용되고 있다.특히 중앙은행의 역할 중 물가안정 외에 금융안정에 대한 역할이 강조되면서 이전 '사후적 수습'에서 보다 적극적인 금융안정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도입됐다.한국은행은 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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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시윤 기자
2015.06.24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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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플러스(互聯網+)는 인터넷으로 대표되는 IT기술과 전통산업의 결합을 말한다. 중국의 리커창(李克强) 총리가 2015년 중국 양회에서 제안한 개념으로 모바일 인터넷과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 IT기술과 현대 제조업을 결합해 새로운 산업 생태계를 만들자는 내용이다.인터넷 플러스 개념을 구현한 산업은 전자상거래, 인터넷금융, 전자결제, 온라인교육, 인터넷 보안, 모바일 의료, 무인자동차 등을 포함한다. 인터넷 플러스 개념은 리 총리가 처음 제시한 뒤 짧은 시간 내 중국 각 매체에서 사용되면서 보편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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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23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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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Institutional Shareholder Services)는 세계 최대 글로벌 의결권 자문기구로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의 자회사다. ISS는 글로벌 주요 기업들의 주주총회 안건을 분석해 찬성과 반대를 표명하고, 유료로 찬반 의견을 해외 각국의 기관투자자들에게 제공한다. 글로벌 투자은행(IB)이나 연기금, 자산운용사 등 기관투자자 입장에서는 ISS의 의견과 다르게 의사결정을 하려면 내부 위원회를 여는 등 추가적으로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 해 ISS의 결정을 따르는 것이 보통이다.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과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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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경표 기자
2015.06.22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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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의 국유기업 개혁 방안 중 하나로 일종의 민영화 정책이다. 국가가 소유한 기업의 지분을 줄이는 대신 민간 자본을 유치해 기업의 경영효율성을 높이는 제도다. 국가가 여전히 주요주주로 지분을 유지한다는 점에서 완전한 민영화와는 차이가 있다.중국은 국유기업들의 경영 비효율과 부패 등이 문제가 되자 2013년 공산당 제18기 중앙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18기 3중전회)를 통해 '전면 심화개혁 결정'을 확정하고 국유기업에 혼합소유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2014년 2월에 중국 최대 국영석유기업인 시노펙(中石化)이 최초로 혼합소유제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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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지 기자
2015.06.19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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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숏커버링이란 주식이나 선물, 외환, 채권 시장에서 약세장을 예상하고 공매도했던 물량을 청산하는 매수 행위를 말한다. 공매도는 약세장이 예상되는 경우 주식이나 선물, 외환 및 채권을 보유하지 않은 상태에서 매도 주문을 낸 후 기한 안에 공매도한 물량을 구해 매입자에게 돌려주는 투자 방식이다. 공매도 주문을 넣은 뒤 투자자의 예상대로 약세장이 이어질 경우, 투자자는 만기 시 공매도한 가격보다 더 싼 값에 물량을 구할 수 있기 때문에 시세 차익을 얻을 수 있다. 그러나 예상과 다르게 가격이 상승할 때는 손실을 줄이기 위해 숏포지션을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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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8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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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북(Green Book)이란 국내외 경기흐름을 분석한 경제동향보고서이다.지난 2005년 3월 4일 처음 발행된 그린북은 기획재정부가 국내외 경제동향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매달 발간한다.미국의 경제동향보고서인 베이지북(Beige Book)의 경우처럼 표지색상이 녹색이어서 그린북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그린북은 한국의 경제동향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판단을 돕기 위한 보고서로, 내용은 민간소비·설비투자·건설투자·수출입 등 지출부문과 산업생산·서비스업 활동 등 생산부문, 고용·금융·국제수지·물?ㅊ琯옐?등 총 12개 분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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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규민 기자
2015.06.17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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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장법인이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답변 요구 없이도 잘못된 보도와 풍문에 대해서는 자발적인 공시를 통해 사실 관계를 설명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잘못된 풍문에 대해 거래소가 일일이 대응해 조회공시 답변을 요구할 수도 없고, 기업들 역시 공식적인 해명 채널이 없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제도다.금융당국은 최근 이런 내용을 담은 기업공시제도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오는 3분기 거래소 공시 규정을 개정해 자발적 해명공시 제도를 도입할 계획이다.당국은 '기업 공시'라는 공식 채널로 상장사에 자율적 해명 기회를 줄 수 있고, 이를 통해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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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재영 기자
2015.06.16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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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드뱅킹(금 계좌)이란 고객이 은행 계좌에 넣은 돈을 바탕으로 금의 시세와 환율 등을 고려해 금을 통장에 적립할 수 있게 하는 투자방식을 의미한다.실버뱅킹(은 계좌) 또한 투자 대상의 차이만 있을 뿐 골드뱅킹과 같은 구조로 운영된다.골드뱅킹과 실버뱅킹은 저금리 추세가 장기화되면서 대안 투자처로 최근 인기를 끌고 있다. 이는 고객이 계좌에 돈을 입금하면 금이나 은의 국제 시세와 달러-원 환율 등을 고려해 이에 상응하는 무게로 환산한 후, 통장에 금이나 은을 직접 적립해 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향후 현금화 시점에서 투자 대상인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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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5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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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백(buy-back)이란 회사가 보유한 현금으로 주식 시장에서 거래되는 자사(自社) 주식을 다시 사들이는 것을 의미한다. 자사주 매입이라고도 한다. 회사가 자사 주식을 사들이면 유통되는 주식 물량이 줄어들기 때문에 주당 순이익이 증가하고, 이것이 주가 상승의 동력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따라서 바이백은 일반적으로 주가에 호재로 작용한다. 회사가 현금으로 자사주를 과도하게 매입하면 재무구조가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상법에서는 바이백을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있다. 하지만 특별법인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을 통해 주가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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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서 조은샘 기자
2015.06.12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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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크로스텝(MicroStep)은 기준금리를 10~15bp(1bp=0.01%포인트)정도 소폭 조정할 때 쓰이는 말이다.한국은행은 1999년 금리목표제를 도입한 이후 줄곧 기준금리를 25bp씩 조정하는 베이비스텝을 불문율처럼 유지해왔다.그러나 사상 첫 1%대 저금리 시대를 맞이하면서 한은 금융통화위원들 사이에서는 보폭 축소를 주장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메르스 발병도 마이크로스텝론 등장에 영향을 미쳤다. 메르스 이전엔 대부분의 전문가들이 한은의 기준금리 동결을 예상했으나 발병 이후 급격한 내수 위축으로 금리 인하 논의가 다시 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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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1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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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링허우(80後)와 주링허우(90後)는 중국의 80년대생과 90년대생을 지칭한다. 이 두 세대는 높은 소비 성향을 갖고 있으며 중국 전체 인구의 3분의 1가량을 차지한다.중국의 1980년~1990년대생은 '소황제'로 태어나 정서적ㆍ물질적으로 풍요로운 환경에서 자라났다.이들은 자의식이 강하면서도 집단 문화에 민감하게 반응,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를 통해 끊임없이 자신의 존재를 입증하려 한다.특히 바링허우 세대는 중국 해외 여행객의 56%를 차지하고 어릴 때부터 한국의 문화 콘텐츠에 노출돼 국내 소비재 시장의 큰 손으로 부각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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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림 기자
2015.06.09 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