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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우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올해 중점 추진 사항에 대해 "아세안지역 우량기업과 주요국 시장대표 금융상품의 국내 상장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정 이사장은 2일 열린 2017년 증시 개장식사를 통해 "자본시장 본연의 기능을 강화해 시장 참여자들을 위해 더욱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시장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이같이 발표했다.혁신적 스타트업에 기업성장 단계별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비상장 우량기업이 자본시장으로 유입되도록 상장요건을 다변화한다는 게 거래소 측의 구상이다.또한, 공매도 제도 개선과 옴니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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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욱 기자
2017.01.02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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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들의 유동성 위험 지표가 개선되지 않고 있다. 특히, 중소형사를 중심으로 유동성 부채 규모가 빠르게 늘어나는 것으로 분석됐다.2일 금융감독원과 금융투자업계 등에 따르면 다수의 중소형사가 작년 연초보다 잔존만기 3개월 이내 유동성 비율(유동성자산/유동성부채*100)이 악화됐다. 유동성자산보다 유동성부채의 증가 속도가 더욱 빨랐다는 얘기다.업계에서 작년 3분기말 기준 유동성 비율이 가장 낮은 회사는 코리아에셋투자증권으로, 부채와 자산의 규모가 거의 비슷한 102.34%를 나타냈다. 이 회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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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욱 기자
2017.01.02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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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klkim@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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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림 기자
2017.01.02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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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전문가들은 2일 이번 달 단기적인 관점으로 IT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실적도 돌아올 것으로 기대되는 데다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패널 가격이 오르는 점이 특히 호재가 될 것으로 기대됐다.김지형 한양증권 연구원은 "코스피 영업이익 전망치는 3분기까지 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7 리콜 및 판매 중단 여파 등으로 둔화세를 보였으나 11월 중순부터 다시 상향 조정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며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가격 상승 및 수요 증가 등에 힘입어 삼성전자는 이번 분기 8조 원대의 영업이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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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림 기자
2017.01.02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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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끝)
증권
2017.01.02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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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을 맞아 금융투자업계 대표들이 하나둘 갈리기 시작하면서 새로 등장한 얼굴들에 관심이 쏠린다.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HMC투자증권 수장으로 이용배 HMC투자증권 부사장이 오게 됐다. 지난 2013년부터 회사를 끌어온 김흥제 전 사장은 고문으로 물러나게 된다.이 신임 사장은 작년 5월 HMC투자증권 영업총괄 담당 부사장으로 그룹을 통해 바로 임명됐다. 그는 현대차 경영관리 실장, 기획조정3실장 등을 비롯해 현대위아 기획, 재경, 구매 등 부문에서 부사장을 지냈다. 특히 그는 과거 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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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림 기자
2017.01.02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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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새해 주식시장부터 기존 파생상품시장에서만 운영되던 거래증거금 제도가 도입된다. 또한, 기업의 공시규제가 강화될 예정이다. 1일 한국거래소는 결제 안정성 강화를 위해 유가증권·코스닥·코넥스 시장에서 거래증거금 제도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거래소는 "증권시장 가격제한폭 확대 등에 따라 시장 위기 상황이 거래소의 청산결제 위험으로 전이하지 않도록 추가적 위험관리수단이 필요했다"고 제도 도입의 이유를 설명했다. 유가증권과 코스닥 상장기업들에 대한 공시 적시성 강화 조치도 나왔다. 거래소는 투자 판단에 영향을 줄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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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윤정 기자
2017.01.01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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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원 한국증권금융 사장은 1일 "내년부터 초대형 투자은행(IB)의 시대가 본격 도래하고, 인터넷전문은행 출범 등 기술과 금융의 융합이 다양한 방식으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며 "자본시장에서 증금의 역할을 재설정해야한다"고 말했다. 정 사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증권사들이 충분한 자본을 토대로 자체적으로 자금을 조달하고, 신용업무를 확대하면 증금의 기능이 축소될 것"이라며 "단순 여신보다는 증권사와 리스크를 분담한 투자를 확대하는 등 새로운 구조와 방식으로 자금을 공급하는 방법을 모색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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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기자
2017.01.0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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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대 코스콤 사장이 올해 플랫폼 비즈니스 체계로 전환하는 것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정 사장은 1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 경영 목표는 지속가능한 사업모델 재정립과 경쟁력 제고"라며 이같이 설명했다.그는 "기존 사업모델도 혁신하는 동시에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을 공고화하겠다"며 "지속적인 경영 혁신에도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정 사장은 "창립 40주년을 맞아 다른 40년을 준비하는 원년으로 새롭게 정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ywkwon@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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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욱 기자
2017.01.0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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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기 금융투자협회장은 30일 신년사를 통해 투자의 시대를 맞아 해외투자 상품 개발 등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황 회장은 "금융투자인으로서 투자의 시대를 맞아 자본시장의 리더가 되기 위해 변화와 혁신을 이뤄내야 한다"며 "연기금의 운용 자산 규모는 오는 2030년 3천500조원으로 늘어나는 만큼 앞으로 자산운용시장은 엄청난 성장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그는 "또 현재 가계 금융자산에서 해외투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1%에 불과하다"며 "이를 반대로 말하면 해외투자의 향후 성장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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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림 기자
2016.12.30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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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투자협회는 2017년 상반기 최종호가 수익률 보고 증권회사를 30일 발표했다.채권 최종호가수익률 보고 회사는 SK증권, 메리츠종금증권, 미래에셋대우, 부국증권, 한국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 HMC투자증권, KB증권, KTB투자증권, NH투자증권 총 10개사다. 기존 보고 회사인 교보증권이 나가고 SK증권이 새로 들어왔다.양도성예금증서(CD) 최종호가수익률 보고 회사에는 교보증권, 메리츠종금증권, 유안타증권, SK증권, 하나금융투자, 하이투자증권, KB증권, KTB투자증권, 케이프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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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림 기자
2016.12.30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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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의 정찬우 이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금융혁신 플랫폼'을 내년 비전으로 제시했다. 정 이사장은 30일 신년사에서 "새해에 예견되는 대내외 여건들은 2017년이 우리 자본 시장에게 결코 쉽지 않은 한 해가 될 것임을 예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거래소는 `세상의 가치를 더해가는 금융혁신 플랫폼'을 새로운 비전으로 설정하여 국내 금융산업에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yjhwang@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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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윤정 기자
2016.12.30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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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의 유상증자로 내년 본격 출범하는 KB증권도 초대형 투자은행(IB) 반열에 오르게 됐다.현대증권은 30일 1천8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신주발행가액은 9천100원이며, 1주당 신주배정 주식 수는 0.070937475주다. 이번 유상증자로 통합 KB증권의 자기자본은 약 4조1천억원이 된다.현대증권 관계자는 "초대형IB 라이선스를 받기 위한 자기자본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날 합병 등기가 된 가운데 연말 기준 자기자본이 반영되기 때문에 확보하고
증권
김지연 기자
2016.12.30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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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C투자증권 영업총괄담당 이용배 부사장이 사장으로 발탁됐다. 현대자동차그룹은 30일 이 부사장을 HMC투자증권 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 신임 사장은 올해 5월부터 HMC투자증권 영업총괄담당으로 재직했다. 이전에는 현대차 경영관리 실장, 기획조정3실장을 거쳐 현대위아 기획·재경·구매·경영지원 담당 부사장 등을 지낸 바 있다. 기존 김홍제 사장은 고문에 임명됐다. 이 신임 사장은 현대차 재직 당시부터 재무 전문가로 유명했다. 이에 그가 HMC로 이동할 때부터 회사 리스크관리에 중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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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윤정 기자
2016.12.30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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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협회가 신탁재산 재산세의 납세 의무자를 위탁자로 변경하는 지방세법 개정안을 국회 및 행정자치부에 건의 및 추진한다.금투협은 30일 부동산만 수탁자로 받는 부동산 신탁회사가 재산세를 납부할 자금이 부족하고 실질 과세의 원칙 및 자기 책임의 원칙 등에 근거해 현재 수탁자가 재산세를 납부하는 현행 제도는 신탁회사 및 신탁 계약 이해 관계자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이유로 이 같은 법령 개정안을 국회와 행자부에 건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신동준 집합투자서비스본부 본부장은 "현재 납세 실무에서는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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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림 기자
2016.12.30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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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코넥스 시장은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였다. 그러나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의 비중이 줄어든 점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코넥스 시장의 시가총액은 4조3천억원을 기록해 지난해보다 10% 이상 증가했다. 코스닥시장으로 이전 상장한 11개 기업의 시가총액까지 고려하면 30% 이상의 성장세를 보인 것이다. 시장이 커지면서 거래대금도 증가했다. 일평균 거래대금이 지난해 18억2천만원 수준에서 올해 24억7천만원으로 훌쩍 뛰었다. 지난해 하반기 거래소는 코넥스 시장의 활성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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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윤정 기자
2016.12.30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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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가 일반법인 등 종합 마케팅 추진과 기업금융(IB) 부문 강화를 중심으로 하는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30일 회사에 따르면 개인 및 일반법인 영업과 IB딜소싱 토탈 마케팅 추진을 위해 기존 '리테일그룹' 명칭을 '영업추진그룹'으로 변경했다. 리테일 고객을 일반법인까지 확장하고 IB와 연계된 영역까지 업무범위를 확대하겠다는 게 신한금투 측의 설명이다.IB그룹은 PEF 업무 강화와 신기술사업금융업 수행을 위해 'PE팀'을 신설하고, 베트남·인도네시아·홍콩 등 해외 현지법인과 본사의 협업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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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욱 기자
2016.12.30 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