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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외환
2016.04.26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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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가 1·4분기에 70억원대 당기순이익을 내며 흑자로 전환했다.한라는 26일 IFRS 연결기준 매출 4천183억원과 영업이익 243억원, 당기순이익 72억원의 잠정 경영실적을 공시했다.전년동기대비 매출은 1.77%, 영업익은 1천724% 많다. 순익은 흑자로 돌아섰다.한라 관계자는 "건축 및 주택사업부문이 좋았고, 원가율과 판관비가 낮아졌다"며 "차입금이 줄면서 이자비용도 감소했다"고 설명했다.한라는 지난 2012년말 1조3천억원이었던 순차입금(별도기준)을 작년말 5천900억원, 4월 약 4천
부동산
김대도 기자
2016.04.26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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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금융위원장은 최은영 유수홀딩스 회장(전 한진해운 회장)과 두 딸 등이 한진해운 자율협약 신청 직전 보유지분을 모두 매각한 것과 관련 "금융위 자본시장조사단이 직접 조사하고 있다"며 "위법 시 엄중하게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말했다.임 위원장은 26일 기업 구조조정 관련 브리핑에서 "앞으로도 기업과 관련한 이해관계의 경우 법규위반이나 모럴해저드를 철저히 추적해 책임을 추궁할 것"이라고 설명했다.ywkwon@yna.co.kr(끝)
정책/금융
권용욱 기자
2016.04.26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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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구조조정과 관련해 시중은행의 실적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이병건 동부증권 연구원은 26일 은행산업 보고서에서 "상장 일반은행에 대해 구조조정과 관련해 크게 우려할 필요는 없다"며 "대기업 부실이 발생할 경우 대형은행이 전혀 영향을 받지 않을 순 없지만, 익스포저 규모가 크지 않고 대부분 선제로 충당금이 적립된 상태"라고 설명했다.이 연구원은 "구조조정 과정에 시간이 걸릴수록 일반 은행의 익스포저는 서서히 감소하는 사례가 많았다"며 "실적이 점차 개선되고 있는, 자본적정
정책/금융
정지서 기자
2016.04.26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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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금융위원장은 구조조정 재원 마련과 관련 "일부에서 제기되는 금융안정기금은 '금융산업의 구조산업에 관한 법률(금산법)' 개정으로 법적 근거가 사라졌기에 유효하지 않은 제도"라고말했다.임 위원장은 26일 구조조정 관련 브리핑에서 "국책은행에 유동성을 공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지 않다"며 "구조조정 과정에서 나타나는 자본 손실을 부담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게 중요하다"고 설명했다.임 위원장은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 국책은행 등이 모여 국책은행의 자본확충방안을 논의할 것"이라며 "구조조정의
정책/금융
권용욱 기자
2016.04.26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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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기획재정부 2차관은 최근 경기흐름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상반기 재정 조기집행 목표가 차질없이 달성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송언석 차관은 26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제4차 재정관리점검회의'를 주재해 "상반기 조기집행 실적을 토대로 우수부처와 기관에 표창을 실시하고, 공공기관의 조기집행 실적을 공공기관 경영평가에 포함하는 등 인센티브도 지급하겠다"면서 재정 조기집행에 관계 부처 및 기관들이 적극 나서달라고 독려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22일 재정전략회의에서 제기된 집
채권/외환
전소영 기자
2016.04.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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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이 투자수익률과 상관없이 장기 유지하면 납입 보험료의 최대 130%까지 보증하는 '한화생명 100플러스 변액연금보험'을 26일 출시했다.수익률이 마이너스라도 보험료의 106.7%에서 130%를 연금개시 시점에 보증하는 것이 특징이다.또한 월 보험료 30만원 이상 가입 시 초과 보험료의 1.5%를 할인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말기신부전증, 말기폐질환, 말기간질환, LTC(장기간병상태) 등 7대 질병으로 진단받거나 80% 이상의 고도장해상태가 됐을 경우 보험료
정책/금융
이윤구 기자
2016.04.26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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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통화안정증권(통안채) 우수 대상기관으로 증권사 6곳이 각각 선정됐다.한국은행은 26일 이달 통안채 우수 대상 기관으로미래에셋증권과 신영증권, 신한금융투자, HMC투자증권,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등 6개 증권사를 선정했다.선정된 기관은 오는 27일 통안채 정례모집에서 모집II(우선모집)에 참여할 수 있는 권한을 갖게 된다.한은은 금융시장 상황과 시장 수요 등을 감안해 정례모집 대상 종목과 규모를 26일 오후 4시30분에 공고할 예정이다.hlee@yna.co.kr(끝)
채권/외환
이호 기자
2016.04.26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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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연기금인 일본 공적연금(GPIF)의 다카하시 노리히로 이사장은 엔화 강세에는 환헤지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다카하시 이사장은 26일자 니혼게이자이(닛케인)신문과 인터뷰에서 "(해외자산) 일부에 대해 환헤지를 사용해 수익을 고르게 할 것"이라면서 "언제든 환헤지를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환헤지를 전혀 하지 않고 해외자산에 투자하는 것은 생각하고 있지 않다면서 "달러화뿐 아니라 유로화에 대한 헤지도 생각 중"이라고 말했다.GPIF는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4년
채권/외환
김성진 기자
2016.04.26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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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과 한진해운 등 해운사의 구조조정에 따른 시중은행의 충당금 비용 부담이 크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김은갑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26일 은행산업 보고서에서 "현대상선의 경우 이미 100% 가까이 충당금 적립이 충분히 이뤄졌고, 한진해운은 추가 충당금 적립이 필요하지만 상장 은행의 추가 적립 규모는 적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이 증권사에 따르면 대부분의 상장 은행은 작년 4분기부터 올해 1분기까지 현대상선의 자산건전성을 하향 분류하고 100% 가까이 충당금 적립을 마쳤다. 현대
증권
한창헌 기자
2016.04.26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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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선물이 1분기 국내총생산(GDP) 부진에도 기업 구조조정 결과에 따른 경계로 보합권 내 혼조세를 나타냈다.26일 서울채권시장에서 3년 국채선물(KTBF)은 오전 9시 26분 전일 대비 2틱 오른110.33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이 1천338계약 순매수한 반면, 은행권이 1천480계약 순매도했다.10년 국채선물(LKTBF)은 2틱 하락한 128.96을 나타냈다. 증권사가 155계약 순매수했고, 은행권이 103계약 순매도했다. 우리나라 올해 1분기 국내총생산(GDP)이 0.4% 증가를 나타냈다.
채권/외환
이호 기자
2016.04.26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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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환율이 미국과 일본의 통화정책회의 등 주요 이벤트를 앞두고 상승 출발했다.26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 11분 현재 전일 대비 0.80원 상승한 1,148.60원에 거래됐다.미국과 일본의 통화정책 차별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달러화는 매수 심리가 일어 상승했다. 일본은행(BOJ)이 부양책을 도입할 가능성이 큰 반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매파적 스탠스를 보일 가능성이 커졌다.국내 경제지표는 금리 인하 기대를 자극하며 상승 요인이 되고 있다. 정부의 구조조정 기대가 커진 가
채권/외환
윤시윤 기자
2016.04.26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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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GDP 설명회jhlee2@yna.co.kr(끝)
채권/외환
이재헌 기자
2016.04.26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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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민은행이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조작으로 2천670억위안(47조1천949억원)을 시중에 공급했다. 26일 중국증권망에 따르면 인민은행은 전날 SNS(사회적네트워킹서비스) 공식 계정을 통해 18개 금융기관에 MLF를 통한 자금 대출을 집행했다고 밝혔다.각각 2.75%, 2.85%의 금리로 3개월물 1천10억위안, 6개월물 1천660억위안을 지원했다.인민은행은 이번 조치가 최근 절기성 유동성 위축 문제에 시달리는 금융기관을 지원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2월 춘제(春節) 전후로 공급
국제뉴스
백웅기 기자
2016.04.26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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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최근 중국 증시의 주도주가 부재한 상황에서 작년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를 기록한 기업들에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최원석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6일 "중국 상장사 가운데 약 78%가 작년 실적을 발표했지만 결과는 많이 아쉽다"며 "이 가운데 실적 개선을 동반한 기업을 중심으로 매매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최 연구원은 "2008년부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종목과 주가 상승 확률을 분석한 결과 어닝 서프라이즈 종목의 주가가 3개월 뒤 상승할 확률은 75%"라고 전했
국제뉴스
김다정 기자
2016.04.26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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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스카이라이프는 올해 1·4분기에 매출 1천499억원, 영업이익 231억원, 당기순이익 180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매출은 광고와 홈쇼핑 등 플랫폼 매출이 증가하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 늘었다. 반면 영업비용이 일시적으로 증가하면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4.3%, 16.9% 감소했다.총 가입자는 431만명으로 전분기보다 1천명 늘었다. 가입자 증가 추이를 보면 위성전용방송상품과 초고화질(UHD) 방송상품이 강세를 보였다. 위성전용방송상품 가입자는
IB/기업
최욱 기자
2016.04.26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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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금융위원장은 기업 구조조정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향후 국책은행의 건전성 및 자본확충 필요성 등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임 위원장은 26일 기업 구조조정 관련 브리핑을 통해 "현재 예정된 구조조정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국책은행의 건전성은 큰 문제가 없다"며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 등이 작년 구조조정 기업에 충당금을 추가로 적립했고, 재원확충도 꾸준히 진행했다"고 말했다.그는 "국책은행의 자본 확충 필요성이 제기되는 것은 적극적인 구조조정 과정에서 국책은행의 충분한 기초체력 보강이 필요하기 때문"
정책/금융
권용욱 기자
2016.04.26 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