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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환율이 주식시장 눈치를 살피며 1,110원대 중후반에서 출발했다.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 27분 현재 전일 대비 2.40원 내린 1,117.60원에 거래됐다1,118.00원에 개장한 달러화는 횡보 흐름이다.전일 2% 이상 급락했던 코스피가 이날 상승 분위기에 놓이면서 달러-원도 약간 밀린 채 시작했다.그러나 코스피 상승 폭이 작고, 그 마저도 줄어들고 있어 달러-원 환율은 아래쪽으로만 밀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은행권의 한 외환딜러는 "주요 통화 모두 방향성이 없다"며
채권/외환
김대도 기자
2018.07.03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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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만기 국고채 지표물이 오는 3분기부터 교체될 전망이다.기획재정부 관계자는 3일 연합인포맥스와의 전화통화에서 "기존 발행한 50년 지표물은 9월이 되면 2년의 기간이 지난다"며 "9월에는 새 지표물로 바꿔 발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국고채 50년의 지표물이 바뀌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현재 50년 지표물은 국고채 16-9호로, 지난 2016년 9월 발행됐다.해당 채권의 쿠폰 금리는 1.55% 수준에 불과하다. 시장 금리가 낮았던 2016년 당시 낙찰금리를 토대로 결정됐다.지난
채권/외환
노현우 기자
2018.07.03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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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선물이 미국 채권금리 상승에 약보합세로 출발했다.3일 채권시장에서 3년 국채선물(KTBF)은 오전 9시 18분 전일보다 3틱 하락한 108.07에 거래됐다. 증권이 403계약 샀고, 연기금이 260계약 팔았다.10년 국채선물(LKTBF)은 20틱 내린 121.25를 나타냈다. 외국인이 413계약 순매수했고, 증권이 557계약 순매도했다.전 거래일 미국 국채 금리는 제조업 지표가 예상을 넘는 호조를 보이면서 상승했다.미국의 6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예상치인 58.1을 상회한 60.
채권/외환
한종화 기자
2018.07.03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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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말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대체로 상승 흐름을 보인 가운데 외화자금시장에서 반복되는 분기말 이슈가 해소 국면으로 갈 지에 관심이 쏠린다.3일 외화자금시장에서 전일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 거래일보다 0.30원 상승한 마이너스(-) 16.90원, 6개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0.40원 상승한 -7.70원에 각각 마감했다. 3개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0.45원 오른 -3.20원, 1개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0.10원 오른 -0.70원에 마무리됐다.반기 말에도 불구하고 지난 3월과 달리
채권/외환
윤시윤 기자
2018.07.03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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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는 향후 물가가 공공요금 인상에도 축산물 가격 안정 등으로 1%대 안정세를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고 3일 밝혔다.통계청이 발표한 6월 소비자물가는 석유류 가격 상승에도 채소류 가격의 안정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1.5% 상승하는 데 그쳤다. 전월보다는 0.2% 하락했다.석유류는 국제유가 상승이 시차를 두고 반영되면서 오름폭이 6.0%에서 10.0%로 확대됐다.올해 3월 배럴당 63달러 선에 거래되던 두바이유는 6월에 74달러로 뛰었다. 이로 인해 5월에 ℓ당 1천580원 수준이던 국내 휘발
채권/외환
고유권 기자
2018.07.03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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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외환시장에서 개장전 마(MAR, 시장평균환율)는 마이너스(-) 0.05원에 호가됐다.3일 서울환시에서 A중개사의 개장 직전 달러-원 스팟 마 가격은 -0.05원을 기록했다. B중개사 스팟 마 가격은 '파'에서 거래됐다.역내 참가자들이 처리해야 할 차액결제선물환(NDF) 픽싱은 매도 5천만 달러 미만으로 파악됐다. 개장 후 역내 시장 참가자들이 처리해야 할 NDF 픽싱 포지션이 매도 5천만 달러 미만이라는 의미다.syyoon@yna.co.kr(끝)
채권/외환
윤시윤 기자
2018.07.03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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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단기자금시장은 지급준비금이 부족으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됐다.이날은 재정 9천억 원과 통안채 만기 1조3천억 원, 국고여유자금 4조5천억 원, 공자기금 1조5천500억 원, 금융중개지원대출 3천억 원으로 지준이 증가한다. 반면, 국고채 납입 1조5천500억 원과 통안채 발행 1조5천500억 원, 통안계정 5조 원, 세입 5조6천억 원으로 지준이 감소한다.전 거래일은 재정 6천억 원과 국고여유자금 1조 원, 통안채 이자 2천억 원, 자금조정예금 만기 1조8천억 원, 기타 5천억 원으로 지준이
채권/외환
강수지 기자
2018.07.03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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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채권시장 전문가들은 3일 국채선물이 보합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했다.NH선물은 장 개시 전 나온 6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예상과 부합해 금리 인상 경계감을 자극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통계청이 발표한 한국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대비 1.5% 상승해 9개월째 1%대를 나타냈다. 전 거래일 미국 국채 금리는 제조업 지표가 예상을 넘는 호조를 보이면서 상승했다.미국의 6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예상치인 58.1을 상회한 60.2를 나타냈다. 10년 만기 미국 국채 금리는 0.73b
채권/외환
한종화 기자
2018.07.03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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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전달과 같은 1% 중반 수준을 보였다.통계청이 3일 발표한 6월 소비자물가는 작년 같은 달보다 1.5% 상승했다. 한 달 전과 같다.연합인포맥스가 금융기관 8곳을 상대로 설문 조사한 전망치인 1.48% 상승을 소폭 웃도는 수준이다.지난해 하반기 2%대 흐름을 보이던 소비자물가는 작년 10월 1.8%를 보인 이후 지속해서 1%대에 머물고 있다. 6월에도 1.5%를 보이면서 9개월 연속 1%에 머무는 셈이다.특히 올해 1월 1.0%, 2월 1.4%, 3월 1.3%를 보인 이
채권/외환
고유권 기자
2018.07.03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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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3일 달러-원 환율이 1,120원대 초반에서 제한된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봤다.미중 무역 마찰 속에 코스피가 전일 연저점을 경신하는 등 안전자산 선호 분위기는 여전하나 1,120원 부근에선 단기 고점 저항이 나타나면서 차익실현 물량도 나오고 있어서다.이번 주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과 비농업 고용지표가 있어 이와 관련한 관망 심리도 점차 강해질 전망이다.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지난밤 1,118.35원에 최종 호가됐다
채권/외환
윤시윤 기자
2018.07.03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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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달러-원 환율은 1,110원대 후반에서 방향성을 탐색할 것으로 전망된다.전일 서울 외환시장 마감 후 달러-원은 1,117원대로 밀렸다가 뉴욕시장에서 1,120원대로 다시 오르기도 했다.역외 위안화(CNH)를 비롯해 유로, 싱가포르 달러, 호주 달러 등의 흐름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위안화의 경우에는 6.7위안 턱밑인 6.695위안까지 뛰었다가 상승 폭이 제한됐다.특히 뉴욕시장 후반에는 유로 강세 및 달러 약세 흐름이 나타났다.독일 기독민주당(CDU)과 기독사회당이(CSU) 난민 정책에 합의하
채권/외환
김대도 기자
2018.07.03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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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전달과 같은 1% 중반 수준을 보였다.통계청이 3일 발표한 6월 소비자물가는 작년 같은 달보다 1.5% 상승했다. 한 달 전과 같다.연합인포맥스가 금융기관 8곳을 상대로 설문 조사한 전망치인 1.48% 상승을 소폭 웃도는 수준이다.pisces738@yna.co.kr(끝)
채권/외환
고유권 기자
2018.07.0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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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소폭 하락했다. 해외브로커들은 3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밤 1,118.35원에 최종 호가됐다고 전했다.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70원)를 고려하면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20.00원) 대비 0.95원 내린 셈이다.달러화는 뉴욕 증권시장에서 주가가 기술주 중심으로 상승하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자동차 관세 부과와 관련한 스탠스 완화 기대 등으로 최근의 강세 속도를 다소 늦췄다. 트럼프 대통령의 유럽연합(EU
채권/외환
윤시윤 기자
2018.07.03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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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은 지난 2일 장외유통시장에서 4천749억 원 상당의 원화 채권을 순매수했다.3일 연합인포맥스 채권별 거래종합(화면번호 4556)과 투자 주체별 거래종합(화면번호 4565)에 따르면 외국인은 전일 국채와 통안채를 각각 2천49억 원과 2천700억 원 샀다.종목별로 보면 2018년 10월 만기인 통안채를 2천700억 원, 2019년 6월 만기인 국고채(16-2호)를 1천159억 원 매수했다.반면 2018년 9월 만기인 국고채(08-5호)를 400억 원, 2027년 6월 만기인 국고채(17-3
채권/외환
노현우 기자
2018.07.03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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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고채 금리가 3년물은 오르고 10년물은 내리며 혼조세를 보였다. 국고채 금리는 상승세로 출발했다가 장중 한국 등 아시아 주식시장의 급락으로 상승폭을 줄이거나 하락세로 돌아섰다. 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은 0.1bp 오른 2.123%, 10년물은 2.6bp내린 2.530%에 고시됐다.3년 국채선물(KTBF)은 4틱 오른 108.10에 장을 마쳤다. 은행이 2천720계약 순매수했고 증권이 2천303계약 순매도했다.10년 국채선물(LKTBF)은 전일 대비 25틱 오른 121.45에
채권/외환
한종화 기자
2018.07.02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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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끝)
채권/외환
2018.07.02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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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서울 채권시장에서 금리 스와프(IRS)가 하락했다.이날 오후 4시 현재 1년 IRS 금리는 전일보다 2.0bp 내린 1.800%를 기록했다. 3년과 5년은 각각 3.0bp와 3.3bp 하락했다.7년은 3.3bp 내렸고, 10년도 3.3bp 하락한 2.183%를 나타냈다.시중은행의 한 스와프 딜러는 "채권시장은 약세로 출발했으나, 중국 증시가 빠지고, 국내 증시도 2,300선이 뚫리자 강세 분위기가 짙어졌다"고 설명했다.그는 "거래보다는 시장 전반적으로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커진 데 영향을
채권/외환
노현우 기자
2018.07.02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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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월말을 벗어난 가운데 달러-원 환율에 연동해 전 구간에서 상승했다.2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 거래일보다 0.30원 상승한 마이너스(-) 16.90원, 6개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0.40원 상승한 -7.70원에 각각 마감했다. 3개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0.45원 오른 -3.20원, 1개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0.10원 오른 -0.70원에 마무리됐다.스와프포인트는 반기말을 지나면서 상승했다.'바이 앤 셀(buy and sell)' 포지션에 대한 언
채권/외환
윤시윤 기자
2018.07.02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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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환율이 미중 무역분쟁에 따른 투자심리 위축으로 1,120원 선까지 올랐다.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5.50원 오른 1,120.00원에 마감했다.전반적인 시장 분위기는 위축된 투자심리가 지배했다.지난주 마지막 거래일 급락에 대한 '되돌림' 성격도 있다.오는 6일 미국과 중국이 340억 달러 규모의 상호 관세를 부과하기로 예정돼 있어, 시장 우려가 가라앉지 않고 있다.역외 위안화(CNH)를 비롯해 유로와 엔, 싱가포르 달러, 호주 달러 등이 모두 달러 대비 약
채권/외환
김대도 기자
2018.07.02 1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