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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자산운용사들이 서울시를 상대로 제기한 취득세 부과 취득 소송에서 이번에는 승소 판결을 받았다.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 11부는 4개 자산운용사와 자산 수탁기관인 농협, 한국증권금융 등이 서울시 산하 구청들을 상대로 제기한 100억원 규모의 부동산펀드 등록세 부과 취소 소송에서 원고의 손을 들어줬다.이는 같은 사건으로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가 지난달 내린 판결에 완전히 배치되는 것이다. 행정3부는 지난달 17일 농협ㆍ우리ㆍ국민은행 등 부동산펀드의 자산수탁기관과 KBㆍ이지
부동산
김경림 기자
2015.07.24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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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개발이 증권가 전망치에 부합하는 2·4분기 경영 성적표를 받았다.현대산업개발은 24일 IFRS 연결기준 2분기 매출 1조2천404억원과 영업익 1천7억원, 당기순익 781억원의 잠정 경영실적을 공시했다.전년 동기대비 매출과 영업익, 순익이 각각 9.1%와 43.2%, 187.5% 급증한 수준이다. 이는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증권사 전망치와는 거의 비슷했다.ddkim@yna.co.kr(끝)
부동산
김대도 기자
2015.07.24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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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의 분식회계 위험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최근 현대엔지니어링이 수천억원대의 분식회계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마지막까지 손실을 숨기는 건설업계의 회계관행이 지속되고 있다는 우려가 커졌다.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엔지니어링이 수천억원대의 분식회계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재정분야를 총괄했던 임원은 현대엔지니어링이 오만 가스처리시설 사업장에서 원가율을 낮춰 잡는 방식으로 손실을 숨겼다고 주장했다.지난해 12월 중순 105%로 보고됐던 원가율이 보름 뒤 결산에서 갑자기 91%로
부동산
노현우 기자
2015.07.24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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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오는 27일 시청 서소문별관 후생동에서 '서울 도시철도 민간투자사업 설명회'를 연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설명회에서는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된 신림선과 동북선을 제외한 7개 노선에 대한 민간투자사업자를 유치할 계획이다.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되는 노선은 9호선 4단계(재정사업)를 제외한 9개 노선이다. 구체적으로 신림선과 동북선, 면목선, 서부선, 우이신설연장선, 목동선, 난곡선, 위례신사선, 위례선 등이다.서울시는 도시철도망계획 승인내용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기존 BTO(수익형) 방식과
부동산
김대도 기자
2015.07.24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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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출입은행이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으로 지원한 세네갈 다콩가 여객부두 및 터미널이 준공됐다.수은은 24일 다콩가 여객부두 및 터미널에서 전날(현지시간) 이덕훈 수은 행장과 마키 샬 세네갈 대통령, 세네갈 정부 관계자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이 열렸다고 공개했다.다콩가 여객부두 및 터미널은 세네갈 정부가 EDCF 차관을 지원받아 추진한 '해상인프라 구축 프로젝트'의 마지막 사업이다. 세네갈 정부는 지역간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그동안 수도 다카르와 주요 중남부도시를 연결
부동산
노현우 기자
2015.07.24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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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협상 타결로 국제사회의 대이란 경제제재가 사라지면 이란 건설시장 규모가 중동 최대인 사우디아라비아에 맞먹는 1천억달러 수준까지 증가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권명광 해건협 팀장은 24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이란 핵협상 타결과 이란건설 시장' 세미나에서 이같이 주장했다.권 팀장은 "세계적인 조사업체 '글로벌 인사이트'는 올해 이란 건설시장이 681억달러, 내년 679억달러, 2017년 741억달러로 전망했다"면서도 "내년부터 제재가 완화되면 사우디에 맞먹게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동산
김대도 기자
2015.07.24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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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의 분식회계 위험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최근 현대엔지니어링이 수천억원대의 분식회계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마지막까지 손실을 숨기는 건설업계의 회계 관행이 지속되고 있다는 우려가 커졌다.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엔지니어링이 수천억원대의 분식회계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재정분야를 총괄했던 임원은 현대엔지니어링이 오만 가스처리시설 사업장에서 원가율을 낮춰 잡는 방식으로 손실을 숨겼다고 주장했다.지난해 12월 중순 105%로 보고됐던 원가율이 보름 뒤 결산에서 갑자기 91%로
부동산
노현우 기자
2015.07.24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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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저유가와 국내경기 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견고한 성적을 거두고도 불안한 표정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자회사인 현대엔지니어링의 분식회계 논란이 현대건설의 재무신뢰도에 변수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현대건설은 24일 IFRS 연결기준 상반기 매출 8조7천588억원과 영업익 4천550억원, 당기순이익 2천558억원의 잠정 경영실적을 공시했다.전년 동기대비 매출은 9.6% 증가했지만, 영업익과 순익은 각각 2.6%와 7.3% 소폭 감소했다.이러한 실적은 현대건설 연
부동산
김대도 기자
2015.07.24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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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금융시장의 전망치에 부합하는 2·4분기 영업성적표를 받았다.현대건설은 24일 IFRS 연결기준 2분기 매출 4조8천155억원과 영업익 2천543억원, 당기순익 1천441억원의 잠정 경영실적을 각각 공시했다.전년 동기대비로 매출은 24% 늘었으나 영업익과 순익은 각각 9%와 8.2% 줄었다.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컨센서스와 비교해서는 매출과 영업익은 5.1%와 2.3% 소폭 많지만, 순익은 8.9% 적은 금액이다.ddkim@yna.co.kr(끝)
부동산
김대도 기자
2015.07.24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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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부동산
2015.07.24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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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인회계사회가 현대엔지니어링의 분식회계 의혹에 대해감리 여부를 검토할 것으로 알려졌다.금융감독원 관계자는 24일 "비상장사인 현대엔지니어링의 분식회계 의혹과 관련한 내용을 한국공인회계사에 알렸다"며 "한국공인회계사회가 감리 여부를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상장사에 대한 감리는 금융감독원이 담당하지만, 비상장사인 현대엔지니어링에 대한 감리는 한국공인회계사회가 맡는다. 다만 비상장사더라도 사안의 파급효과가 큰 경우 금감원이 함께 감리를 진행할 수 있다.통상 사안에 대한 감리가 시작되면,
부동산
노현우 기자
2015.07.24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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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금융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여의도를 동북아 국제금융허브로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자금지원 정책을 펼친다. 서울시는 24일 금융기관 유치를 위한 행·재정적 지원근거 및 기준마련, 금융산업 육성 종합계획 수립 등을 골자로 하는 '서울시 금융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를 30일 공포한다고 밝혔다. 조례에 따르면 오는 30일부터 여의도에 신규 창업하는 금융기관에 대해서는 '사업용 설비 설치자금' 가운데 10%를 지원한다. 한도는 10억원 이내다. 사업용 설비 설치자금은 토지나 건물이 아닌 사업용
부동산
김대도 기자
2015.07.24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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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엔지니어링의 영업이익과 수주물량이 눈에 띄게 감소하고 있다. 화공 플랜트 부문에서 선별수주를 강화하는 등 내실 다지기에 주력한 영향이라고 삼성엔지니어링은 강조했다.삼성엔지니어링은 23일 IFRS 연결기준 매출 1조 8천424억원과 영업익 149억원, 순익 16억원의 잠정 2.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전년동기대비 각각 16.2%와 80.7%, 93.3% 급감했다.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증권사의 실적 전망치와 비교해서도 영업익과 순익이 각각 59.5%와 99.9% 낮은 부진한 숫자다.해외
부동산
노현우 기자
2015.07.23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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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매출 감소와 중동 사업장 비용 반영 여파로 삼성물산의 2.4분기 영업익과 매출이 동반 감소했다. 삼성물산은 23일 2분기 IFRS 연결기준 영업익이 전년 동기 대비 756억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7.9% 감소한 수준이라고 공시했다.연결기준 매출은 6조2천737억원, 당기순익은 1천16억원을 나타내며 전년 동기 각각 15.7%, 24.4% 감소했다. 지난해 상반기 대규모 주택 사업 프로젝트가 마무리됐고, 사우디 등 중동 사업장 원가 반영 등으로 삼성물산의 실적이 지난해와 비교
부동산
홍경표 기자
2015.07.23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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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주택은 23일 경기도 화성시 동탄면 동탄2신도시 A23블럭에 공급한 '사랑으로' 부영 아파트 청약이 마감됐다고 공개했다.이 아파트는 지상 12~25층 규모 18개동으로 전용면적 60㎡ 144세대, 84㎡ 1천172세대 등 총 1천316세대가 들어선다.전용면적 60㎡136세대는 1순위에서 청약이 마감됐고 84㎡A형은 156.4대 1의 경쟁률을 보이기도 했다.채광·통풍·조망이 양호한 판상형 위주로 설계한 것이 특징이며 전용 84㎡에는 방 세 칸과 거실을 일렬로 배치하는 '4베이(bay) 설계'가
부동산
남승표 기자
2015.07.23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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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가 지적한 한국가스공사와 한전산업개발 등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공기업의 비리가 감사원 감사에서 확인됐다.감사원은 23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가 요구한 한국가스공사와 한전산업개발에 대한 감사 결과를 공개했다.감사결과보고서에 따르면 한국가스공사는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의 입출항을 돕는 예선업체가 평택 등 4개 기지에서 예선업을 독점하며 과도한 이익을 얻는 데도 이를 개선하지 않았고 임직원이 재취업해 거액의 연봉을 받았다.이들 예선업체가 지난 2009년에서 2013년 사이 얻은 매출이익률은 평
부동산
남승표 기자
2015.07.23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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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이 2·4분기에도 영업익을 기록하며 흑자행진을 기록한 것은 국내주택 업황 개선에 따른 영향으로 평가됐다.대림산업은 23일 올해 2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3천983억원, 영업익 634억원, 당기순익 746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공시했다.이는 연합인포맥스가 11개 증권사를 대상으로 집계한 예상 영업익 평균 866억원에는 다소 미치지 못하는 결과다.2분기 영업익은 전년동기 대비로 약 27% 감소했고, 직전분기보다는 8% 가량 줄었다.영업익 규모가 축소되긴 했지만, 대림산업은 지난 1분기
부동산
노현우 기자
2015.07.23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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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엔지니어링의 영업이익과 수주물량이 눈에 띄게 감소하고 있다. 화공 플랜트 부문에서 선별수주를 강화하는 등 내실 다지기에 주력한 영향이라고 삼성엔지니어링은 강조했다.삼성엔지니어링은 23일 IFRS 연결기준 매출 1조8천424억원과 영업익 149억원, 순익 16억원의 잠정 2.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전년동기대비 각각 16.2%와 80.7%, 93.3% 급감했다.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증권사의 실적 전망치와 비교해서도 영업익과 순익이 각각 59.5%와 99.9% 낮은 부진한 숫자다.해외 저
부동산
김대도 기자
2015.07.23 1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