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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예산안이 355조8천억원으로 확정됐다. 지난 10월 국회에 제출된 정부안보다 1조9천억원 줄어든 규모다.1일 국회와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31일 자정께 전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4년 예산안을 의결했다.내년 총지출은 정부 제출안보다 1조9천억원 가량 줄어든 355조8천억원으로 결정됐다. 정부안에서 약 5조4천억원을 삭감하고 3조5000억원을 가량을 증액한 결과다.일반·지방행정 예산에서 약 1조4천억원이 삭감되고, 이자예산 등을 중심으로 기재부
정책/금융
오진우 기자
2014.01.01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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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전산망이 장애를 일으켜 고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31일 은행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이날 오후 2시10분부터 전산장애가 발생해 창구 타행송금과 인터넷 뱅킹·스마트뱅킹,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이용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았다. 다른 은행에서 하나은행으로의 자금이체도 지연됐다. 하나은행 전산 시스템은 오후 3시40분께 정상화됐다.하나은행 관계자는 "시스템 과부하로 지점과 인터넷 뱅킹, ATM 등을 통한 거래가 지연됐다"며 "거래 전체가 중단된 것은 아니고 서버 중 하나에서 정상처리를 하지
정책/금융
이미란 기자
2013.12.31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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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하 농협은행장은 31일 "우리투자증권 인수 예상에 따른 시너지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김 행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농협만의 차별화된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며 "시니어 고객 기반 강화와 협동조합 대상 선제적 마케팅 기반 조성, 유통·금융의 협력 강화 등을 꾀하겠다"고 말했다.그는 "지난 2년간 시장에서 다진 기반을 바탕으로 효율성 극대화를 통한 시장 경쟁력 제고에 모든 역량을 기울여야 할 때다"고 강조했다.김 행장은 "고객 신뢰도도 높여야 한다"고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IT 전환 시스템을 구축
정책/금융
이미란 기자
2013.12.31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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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김용환, 이하 수은)이 여성인력을 책임자급으로 대거 승진시켰다.수은은 31일 실시한 2014년 상반기 정기인사에서 전체 책임자급 승진대상자 26명 중 절반이 넘는 14명(54%)을 여성직원이 차지했다고 밝혔다. 특히 수은의 예산과 부서 간 업무조정 등을 책임지는 핵심직책인 조직예산팀장에는 이현정(43세, 여)씨가 여성 최초로 발탁됐다. 홍콩 현지법인 1명, 국제기구(OECD, ADB) 3명 등 여직원들의 해외진출도 두드러졌다.김용환 행장은 "사회 전 분야에 걸쳐 여성 인력의
정책/금융
이종혁 기자
2013.12.31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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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서장급○ 승진전대금융실장 이태형(李泰炯)글로벌협력부장 정호섭(鄭鎬燮)정보시스템부장 허태영(許泰寧)구미출장소장 조양현(曺?鉉)동경사무소장 이진균(李辰均)인사부소속 부장(연수) 손영환(孫永煥)인사부소속 부장(연수) 손영수(孫英洙)인사부소속 부장(연수) 박경순(朴敬淳) ○ 전보총괄사업부장 김성택(金成澤)금융자문부장 문준식(文俊植)정책금융지원센터장 이진권(李眞權)미래산업금융부장 김경자(金景子)발전산업금융부장 김용몽(金容蒙)석유산업금융부장 양환준(梁桓準)중소조선금융실장 조영조(趙泳照)해외투자금융부장 김성철(金聖喆)자원금융부장 권우석(權
정책/금융
2013.12.31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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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환 수출입은행장은 대기업의 부실 문제가 불거질 가능성이 커 선제적 리스크 관리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김 행장은 31일 신년사에서 "올해는 조선, 해운, 건설 등 경기민감 업종의 위기에 더해 대기업 부실 문제가 불거질 가능성이 높다"며 "산업별, 계열별 신용평가 시스템을 더욱 강화하고 선제적 리스크 관리를 통해 여신의 질을 지속적으로 제고해야 한다"고 설명했다.그는 "정책금융기관이 실물경제를 보완하는 수준을 넘어, 이제 선도해야 하는 시대가 도래했다"며 "해외건설·플랜트, 조선해양, 자원개
정책/금융
이종혁 기자
2013.12.31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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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주도 경제활성화·경제체질 개선 필요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내년에는 체감경기가 나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를 위해서 민간주도의 경제활성화를 공고히 하고 경제 체질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현 부총리는 31일 신년사를 통해 "대내외 경제여건을 감안하면 2014년은 우리나라가 장기침체에 빠지느냐 선진경제로 도약하느냐의 분수령"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새 정부 출범 당시 장기침체가 우려되는 상황이었지만, 추경 등 정책패키지 추진 결과 경기회복의 희망이 보이기 시작했다"면서 "그러
정책/금융
오진우 기자
2013.12.31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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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급△ 경기남부지사장 문근석 ◇ 2급△ 창조혁신부팀장 이규진 △ 감사실팀장 조생현 △ 서울서부지사팀장 박종철 △ 서울채권관리센터팀장 이화균◇ 영업본부장△ 수도권본부장 유상규△ 동남권본부장 성영진◇ 부 장△ 기획조정실장 정하원△ 소비자보호부장 김익수△ 창조혁신부장 오택균△ 본사지방이전추진단장 오상연 △ 적격대출부장 박승창△ 주택보증부장 류기윤△ 유동화자산부장 조현곤△ 리스크관리부장 차경만 △ 채권관리부장 서성규△ 감사실장 이원백△ 주택금융연구소장 김명현◇ 영업점장△ 영업부장 김성수△ 서울남부지사장 이상섭△ 서울북부지사장 이휘 △
정책/금융
2013.12.31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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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연합인포맥스가 31일 오전 11시에 고시한 한국의 은행간 단기금리 기준(Koribor; Korea Inter-bank Offered Rates)입니다.────┬──────────── 기간 │ 금리(%) 전일대비────┼────────-───ㅡ 1주 │ 2.52 - 2주 │ 2.54 - 1월 │ 2.57 0.01↑ 2월 │ 2.61 0.01↑ 3월 │ 2.66 0.01↑ 4월 │ 2.68 - 5월 │ 2.70 - 6월 │ 2.72 - 9월 │ 2.75 0.01↑ 12월 │ 2.78 0.01↑────┴────────────(서
정책/금융
2013.12.31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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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농협금융지주 회장은 31일 "우리금융지주 증권계열 인수에 따른 사업구조 개편 이후 변화와 혁신을 통해 농협금융이 재탄생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임 회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성공적 인수·합병(M&A)을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해 안정적 수익원을 확보하고 건전한 재무상태에서 다시 사업규모 확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외환위기 이전 농협금융은 총자산과 건전성, 당기순이익 등 모든 면에서 최상위 금융기관이었지만 다른 금융기관이 M&A를 통해 규
정책/금융
이미란 기자
2013.12.31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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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수 금융투자협회장은 31일 신년인사를 통해 "금융투자업계가 자본시장의 수요기반 확대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박 회장은 "현재 금융투자산업이 어려움을 겪는 이유는 자본시장으로 자금이 흘러들어오지 않는 데 있다"며 "신성장 산업에 대한 자금 공급 강화와 고령화를 대비한 효과적인 자산관리 수단 제공 등을 위해서는 자본시장의 투자 수요가 뒷받침돼야 한다"고 지적했다.투자 수요 확대를 위해 박 회장은 미국과 호주의 사례를 들며 퇴직연금 등 사적 연금 자산을 자본시장으로 끌어들여야 한다고 설
정책/금융
한재영 기자
2013.12.31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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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명]▲수산경제연구원장 김정봉[승 진]-별급▲상호금융부장 서봉춘 ▲홍보실장 정지열 ▲경영정보실장 이종호 ▲전남지역본부장 임정배-1급▲여신지원팀장 이옥진 ▲(경남지역본부) 공제보험사업단장 이관우 ▲여신팀장 송효진 ▲식품기획팀장 배철우 ▲주식운용팀장 김동섭 ▲경영정보팀장 홍석종 ▲온라인사업팀장 임채영 ▲현대화사업팀장 김두영[전 보]-부장▲총무부장 김기성 ▲어업정보통신본부장 이중찬 ▲연수원장 허은 ▲조합감사실장 안재문 ▲식품사업부장 장기태 -지사무소장▲가락동공판장장 우동근 ▲구리공판장장 이성희 ▲강서공판장장 김부곤 ▲인천공판장장 김시
정책/금융
2013.12.31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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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가 수익 다변화를 위해 법인영업을 강화하는 등의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31일 밝혔다.신한금융투자는 본사 영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의 법인금융상품영업1부와 2부, 3부를 총괄할 수 있는 법인금융상품영업본부를 신설했다. 본부장에는 KDB대우증권에서 채권영업부장과 상품전략본부장을 지내고 지난 1월 신한금융투자에 합류한 이제성 본부장이 선임됐다.투자은행(IB) 부문에서는 기존 PE부를 투자금융부로 개편했다. 신설된 투자금융부는 향후 자원과 에너지, 인프라 등 대체투자 관련 딜 소싱을 확
정책/금융
한재영 기자
2013.12.31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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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금융지주와 JB금융지주가 각각 경남은행과 광주은행 매각 본입찰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며 거대 지방 금융지주가 탄생하게 됐다.경남은행과 광주은행 인수 후 BS금융과 JB금융은 자산 규모가 각각 87조원과 45조원으로 커진다. 외국계 시중은행인 한국스탠다드차타드(SC)은행이나 한국씨티은행 부럽지 않은 덩치를 자랑하게 됐다. 31일 은행권에 따르면 9월 말 현재 지방은행의 자산 규모는 BS금융이 51조원으로 가장 크고, DGB금융지주( 37조원), 경남은행(36조원), 광주은행(20조원), JB금
정책/금융
이미란 기자
2013.12.31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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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금융지주와 JB금융지주가 우리금융지주 계열 경남은행과 광주은행의 새 주인이 됐다. 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31일 회의를 열고 경남은행과 광주은행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각각 BS금융과 JB금융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경남은행 인수전에는 BS금융과 경은사랑 컨소시엄, 기업은행이 참여했다. 본입찰에서 BS금융이 1조2천억원대, 경은사랑 컨소시엄과 기업은행이 1조원 내외의 가격을 제시해 BS금융이 우선협상대상자로 낙점됐다.경남은행 가격 이외에도 ▲투뱅크(two bank) 체제 유지와 ▲사명변경 검토 ▲임
정책/금융
이미란 기자
2013.12.31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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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지주 계열 경남은행과 광주은행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BS금융지주가 인수를 확정하기까지는 진통이 있을 예정이다.우리사주조합을 통해 인수전에 참여했던 경남은행 직원들이 BS금융의 경남은행 인수에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기 때문이다. 인수의 전제조건인 법인세 면제가 정치권의 벽에 막히면서 매각 자체가 불발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31일 금융권에 따르면 경남은행 노동조합은 경남은행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BS금융이 선정된 데 따라 파업에 들어가기로 했다.이에 앞선 지난 28일 경남은행 노조
정책/금융
이미란 기자
2013.12.31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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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는 자산유동화증권 활용 등 다양한 금융기법을 담은 공공기관의 부채감축과 방만경영 개선 지침을 확정했다.기재부는 31일 16차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열고 '부채감축계획 운용 지침'과'방만경영 정상화계획 운용 지침'을 심의·의결했다.부채감축 계획은 오는 2017년까지 재무관리계획 작성대상기관의 부채비율이 200% 수준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마련됐다. 해당 기관들은 중장기재무관리계획상의 애초 전망보다 부채 증가율이 30% 이상 감축될 수 있도록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기재부는
정책/금융
오진우 기자
2013.12.31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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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은 JB금융 선정mrlee@yna.co.kr(끝)
정책/금융
이미란 기자
2013.12.31 09: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