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가 장중 3,000포인트를 돌파 후 8거래일 만에 하락했다.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2.36포인트(0.75%) 하락한 2,968.21에 마감했다.코스피는 장초반 3,027.16포인트까지 오르며 역대 처음으로 3천포인트를 넘어섰으나 3,000선 안착에는 실패했다. 고점에서 기관 및 외국인의 차익실현성 매물이 쏟아지며 상승폭을 줄이기 시작했고 장 후반부 낙폭을 키워 2,961.37포인트까지 내려서기도 했다. 지난달 23일 이후 7거래일 연속 이어지던 상승세에 한 차례 조정이 나타난 셈이
증권
윤시윤 기자
2021.01.06 16:16
-
애플이 지난 회계연도에 내부 재무목표를 초과 달성함에 따라 경영진에 대한 보너스 목표액의 176%를 나눠주게 됐다고 다우존스가 6일 보도했다.애플이 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시를 통해 밝힌 것을 보면 최고경영자(CEO)인 팀 쿡은 현금 보너스가 40% 늘어난 1천70만달러(약 116억원)에 달할 예정이다.지난 2019년 쿡의 현금 보너스는 아이폰 판매 부진으로 매출과 이익이 감소함에 따라 36% 줄어든 바 있다.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전 세계 경제가 큰 충격을 받았지만
국제뉴스
정선미 기자
2021.01.06 16:15
-
한국신용평가는 올해 메모리반도체 산업이 업황 상승 사이클이 재개되며 관련 기업들이 우수한 영업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강교진 한신평 연구원은 6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1 산업전망 세미나'에서 "IT 제품의 단위당 메모리 채용량 증가와 4차산업 성장에 따른 수요 저변 확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수요 지속으로 메모리의 수요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강 연구원은 "통신기술 발달과 제품 고급화·차별화로 메모리반도체의 전방 산업인 IT 제품의 단위당 메모리
IB/기업
이미란 기자
2021.01.06 16:13
-
한국신용평가는 호텔·면세산업이 올해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계속 부진할 것으로 전망했다.원종현 한기평 실장은 6일 온라인 산업 전망 세미나에서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수요 급감이 장기화할 것"이라며 올해 산업 전망이 비우호적이라고 평가했다.코로나19로 외국인의 입국을 제한하거나 해외 입국자에 대한 자가격리를 의무화하는 등 강력한 방역 조치로 면세점 이용객이 급감했다.전염병 확산에 따른 외래객 입국자 수가 감소했고, 내국인의 다중시설 이용 기피로 호텔사업도 부진하다.따라서
IB/기업
김지연 기자
2021.01.06 16:13
-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수요 부진과 원자재 가격 변동성 확대로 철강산업이 올해도 부진한 흐름을 이어갈 전망이다.한국신용평가는 6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1 산업전망 세미나'에서 철강산업 전망을 '비우호적'으로 평가했다.정익수 한신평 선임연구원은 "저성장 기조가 굳어진 글로벌 철강 소비는 지난해 코로나19 충격으로 역성장했다"며 "자동차와 조선, 건설 등 주요 전방산업의 수요가 회복하고 있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부담 요인은 상존한다"고 분석했다.그는 "중국발
IB/기업
이윤구 기자
2021.01.06 15:59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위축된 글로벌 완성차 수요가 완만하게 회복하는 가운데 전기차(EV) 경쟁이 심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신용평가는 6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1 산업전망 세미나'에서 2021년 글로벌 완성차 판매 전망치를 작년보다 8.6% 증가한 8천190만대로 추정했다.김호섭 한신평 수석연구원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생산 차질과 수요위축으로 지난해 글로벌 판매량은 전년보다 17%가량 감소한 7천540만대로 예상된다"며 "올해는 낮은 기저효과로 주요
IB/기업
이윤구 기자
2021.01.06 15:58
-
지난 2011년 28살의 나이에 골드만삭스의 매니징디렉터(MD)에 임명되면서 글로벌 금융계의 주목을 받은 루시 볼드윈이 크레디트스위스(CS)에 영입된 지 2년도 채 안 돼 퇴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비즈니스인사이더(BI)가 4일(미국시간) 보도했다.볼드윈은 지난 2019년 6월 뱅크오브아메리카(BoA)에서 런던 소재 CS로 이직했으며 주식 세일즈 글로벌 헤드로 임명됐었다.2년도 안 되어 CS를 떠나면서 어디로 이직했는지 금융가의 관심이 크다고 매체는 전했다.볼드윈은 골드만삭스와 BoA에서 모두 MD
마켓뷰
2021.01.06 15:33
-
한국신용평가가 올해 유통 기업들에 대한 산업 전망이 우호적이지 않다고 평가했다.한태일 한신평 연구원은 6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1 산업전망 세미나'에서 "올해 기저효과에 따른 소비 회복은 가능하다"면서도 "저성장과 정부 규제, 온라인 시장 잠식 등 비우호적인 영업환경이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정부는 2013년 이후 대형 유통채널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최근에는 영업 일수와 영업시간 제한 등 대형마트에 대한 규제를 연장하는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기도 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
IB/기업
김지연 기자
2021.01.06 15:33
-
국채선물이 오후들어 낙폭을 확대했다.미국 조지아주 상원 선거에서 민주당이 두 석을 모두 가져가 대통령 선거와 상·하원 다수당을 민주당이 모두 차지하는 '블루웨이브' 가능성이 커졌다. 6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KTBF)은 오후 1시 29분 현재 전일보다 5틱 내린 111.57을 나타냈다. 외국인이 4천585계약 샀고, 증권이 3천951계약 팔았다.10년 국채선물(LKTBF)은 35틱 떨어진 129.72에 거래됐다. 외국인이 5천990계약 순매도했고, 증권이 2천541계약 순매수했다.이
채권/외환
한종화 기자
2021.01.06 15:32
-
-
달러-원 환율은 오후 들어 재차 하락을 시도하며 1,086원대에서 등락하고 있다.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24분 현재 전일보다 0.90원 내린 1,086.70원에 거래됐다.이날 달러-원 환율은 글로벌 위험자산 선호에 전일 대비 하락 출발했다.코스피 지수가 개장 직후 3,000선을 돌파하면서 달러-원이 1,084원대로 하단을 낮추기도 했으나 달러-원은 낙폭이 제한됐다.오전 중 하락세를 이어가던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이 6.44위안대로 오르며 상승 전환하고 달러 인덱
채권/외환
강수지 기자
2021.01.06 15:27
-
▲빌 그로스 "테슬라, 로빈후더들로 인해 과대평가"- '채권왕'으로 유명한 빌 그로스는 올해 테슬라와 같은 종목들이 작년과 같은 주가 성적을 내지 못할 것으로 전망했다. 5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와 배런스에 따르면 그로스는 최근 투자 전망 서한에서 "테슬라? 로빈후더들로 인해 확실히 과대평가됐다고 본다(definitely overvalued)"고 말했다.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25830▲게리 콘 前NEC위원장, IBM 부회장으로 선임- IBM이 게
국제뉴스
2021.01.06 15:14
-
1월 6일 (수요일)1.유럽 경제지표 및 연설일정───────────────────────────────────── 1600 영국 12월외환보유액 1755 독일 12월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1800 유럽 12월유로존 서비스업 PMI1800 영국 12월영국 차량등록1830 영국 12월CIPS / 마킷 서비스업 PMI 1900 유럽 11월생산자물가지수(PPI) 2200 독일 12월소비자물가지수(CPI·예비치)2330 영국 앤드류 베일리 영란은행(BOE) 총재 연설 ───────────────────────────────────
국제뉴스
2021.01.06 15:14
-
※다음은 6일 오전 11시(상하이 시간) 고시된 중국 상하이 은행간 금리표(shibor Shanghai Interbank Offered Rate).────┬─────────── 기간 │금리(%)등락(BP)────┼─────────── O/N│0.6160↓ 11.30 1주│1.9660↑ 14.40 2주│1.7880↓6.80 1월│2.5290↓4.80 3월│2.7070↓2.70 6월│2.7920↓2.40 9월│2.8890↓2.40 1년│2.9620↓2.30────┴───────────(서울=연합인포맥스)(끝)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국제뉴스
2021.01.06 15:14
-
독일계 은행 코메르츠방크는 위안화 강세 압력이 줄어들 수 있다고 진단했다.6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코메르츠방크는 중국 규제당국의 새로운 조처를 근거로 이같이 말했다. 최근 중국 당국은 자국 기업이 해외 계열사에 더 많은 자금을 빌려주는 것을 승인했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새로운 조처가 국제화를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코메르츠방크는 새로운 규제 조처가 자본유출을 촉진해 위안화 강세 압력을 완화할 것으로 분석했다. 중국의 경제주체들이 위안화를 매도하고 해외 자산을 사들여 위안화 가치가 떨어지
국제뉴스
서영태 기자
2021.01.06 15:12
-
알리바바그룹이 1월에 달러채를 발행해 50억달러 이상을 차입할 계획이라고 다우존스가 로이터통신을 인용해 6일 보도했다.차입 금액은 투자자들의 반응에 따라 최대 80억달러까지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알리바바는 조달한 자금을 회사 운영비로 쓸 예정이다. smjeong@yna.co.kr(끝)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13시 09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국제뉴스
정선미 기자
2021.01.06 15:09
-
하나은행에 근무하는 은행원이 30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자체 조사를 받고 있다.6일 금융권에 따르면 부산지역에 소재한 하나은행 지점의 대리 A씨는 부당대출을 통해 수십억원의 자금을 횡령한 사실이 내부 감사를 통해 드러났다.내부에서 추산되고 있는 횡령 혐의 금액은 약 30억원 정도로 알려졌다.A씨는 영업점에서 여신업무를 담당하는 과정에서 대출 상환 일정을 임의로 조정, 부당 대출을 하는 방식으로 횡령한 것으로 전해진다.다만 현재까지 횡령과정에서 발생한 고객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하나은행
정책/금융
정지서 기자
2021.01.06 15:04
-
-
대한항공이 마일리지 제도 개편을 2년 연기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해외여행이 불가능한 상황을 고려해 오는 4월로 예정됐던 개편안 도입 시기를 늦추기로 했다.대한항공은 스카이 패스 제도 개편을 2년 연장한다고 6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코로나19에 따른 항공여행 제한으로 고객들의 마일리지 사용이 어려워짐에 따라 개편된 스카이패스 제도의 시행시한을 2년 늦추기로 했다"고 말했다. 대한항공은 지난 2019년 12월 스카이패스 제도 개편안을 발표했다. 개편안에 따르면
IB/기업
이현정 기자
2021.01.06 14: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