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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2순위 자진신고자도 담합 적발에 기여한 만큼의 감면을 보장하는 등 자진신고자 감면제도(리니언시 제도)를 개정한다.공정거래위원회는 9일 '부당한 공동행위 자진신고자 등에 대한 시정조치 등 감면제도 운영고시'를 개정하고 오는 1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번 개정은 자진신고자 등에 대한 감면제도와 관련한 기업들의 건의 사항과 판례, 심결례 취지를 반영해 제도의 일부 미비점을 개선하고 예측 가능성을 높여 제도를 보다 활성화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우선 2순위 자진신고자도
IB/기업
장순환 기자
2021.06.09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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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이 홍콩 화물 노선을 추가하며 기내 화물 운송 사업을 확대한다. 티웨이항공은 9일 인천~홍콩 노선을 추가해 인천~호치민, 인천~하노이 등 총 3곳의 국제선 기내 화물 노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티웨이항공은 지난해 11월 기내 화물 운송사업을 승인받았으며,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중 가장 많은 화물 운송 노선을 보유하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B737-800 항공기 27대 중 3대를 화물 전용기로 투입해 운영하고 있으며, 추후 화물 노선의 확장 시 추가 투입을 통해 화물 수익 및 기재 가동
IB/기업
홍경표 기자
2021.06.09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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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이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최초로 국내선에 비즈니스 좌석을 도입한다.제주항공은 9일 김포~제주 노선에 하루 8편 비즈니스 좌석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제주항공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전 일부 국제선에 비즈니스 좌석을 운영했으나, 국내선 도입은 처음이다. 제주항공은 국내선 비즈니스 좌석을 일반석 항공기 복도를 중심으로 기존 '3X3' 형태의 좌석배열에서 '2X2' 형태로 바꾸고, 간격도 42인치로 늘렸다.이와 함께 국내선 비즈니스 좌석 이용자에게 사전 좌석
IB/기업
홍경표 기자
2021.06.09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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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은 베이커리전문점 '파리바게뜨'가 캄보디아에 진출했다고 9일 밝혔다.캄보디아 매장은 수도 프놈펜에 있으며, 현지 파트너사 HSC그룹과의 조인트벤처(JV) 방식으로 설립됐다.캄보디아는 파리바게뜨의 6번째 해외 진출 국가로, 파리바게뜨는 지난 2019년 캄보디아 HSC F&B와 캄보디아 내 파리바게뜨 운영을 위한 조인트벤처 'H.SPC'를 설립했다.파리바게뜨는 그간 미국과 프랑스, 중국 등에 직접 매장을 내는 방식으로 해외에 진출해왔지만, 앞으로 조인트벤처와 마스터 프랜차이즈 등으로 해외
IB/기업
김지연 기자
2021.06.09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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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디지털 플랫폼과 미디어 사업 확대를 위해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전략적 협력 계약(SCA)을 체결한다고 9일 밝혔다.양사는 먼저 인공지능(AI) 분야에서 B2C, B2B를 아우르는 AI 솔루션과 기술에 대한 연구 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해 서비스 영역을 확대한다.KT는 이미 한국 시장에서 AI 기반의 고객센터인 AI컨택센터(AICC) 서비스를 선보여 목소리 인증, 챗봇, 가상상담원 등 다양한 솔루션을 내놨다.이를 기반으로 AWS의 다채널(옴니채널) 클라우드 컨택센터 서비스인 아마존 커넥트와
IB/기업
김경림 기자
2021.06.09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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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 3사가 자사주 매입, 배당 확대 등 주주환원 정책을 통해 일제히 주주 마음 잡기에 나서고 있다.9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이날부터 내년 6월 8일까지 총 1천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진행한다. LG유플러스가 자사주 매입을 진행한 적은 창사 이래 이번이 처음이다.이 같은 결정은 지난달 신설된 ESG(환경·사회·지배구조)위원회의 사전 논의를 거쳐 전일 임시 이사회를 통해 확정됐다.아울러 올해부터는 중간 배당도 도입해 연 2회 주주들에 배당금을 지급한다.앞서 LG유플러스는 1분기 실
IB/기업
김경림 기자
2021.06.09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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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가 기업간거래(B2B) 전용 브랜드와 제품을 출시하며 B2B 시장 잡기에 나섰다.간편식에 대한 외식업체들의 수요가 늘어난데다 기업과소비자간거래(B2C)시장보다 상대적으로 마진이 높기 때문이다.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최근 B2B사업 조직을 '본부'로 승격하고, B2B 전문 브랜드 '크레잇'을 출시했다.크레잇은 외식·급식업체, 카페 사업자 등에 밥이나 면 등의 제품, 간편식 솔루션, 반조리·조리 가정간편식(HMR) 제품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기존 B2B시장 제품들보다 높은 품
IB/기업
김지연 기자
2021.06.09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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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시장에서 벤츠와 BMW에 밀린 외국계 완성차업체가 수출로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9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GM과 르노삼성차, 쌍용차의 지난 5월 내수 판매는 4천597대와 4천635대, 4천956대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한국GM은 23.3%, 르노삼성차 56.2%, 쌍용차 34.6% 급감했다. 특히 벤츠(7천690대)와 BMW(6천257대)와 비교해 2천대 이상 낮은 수준이다.벤츠와 BMW의 5월 판매는 전년 동기보다 17.4%와 27.5% 늘어나는 등 증가세를 이어가고
IB/기업
이윤구 기자
2021.06.09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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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1천억원 규모로 자사주를 취득하고 중간 배당을 한다고 8일 밝혔다.LG유플러스의 자사주 취득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번 결정은 지난달 설립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위원회의 사전 논의를 거쳐 이날 임시 이사회를 통해 확정됐다.구체적인 주 수는 정해지지 않았으며 오는 9일부터 내년 6월 8일까지 총 1천억원 규모를 취득할 예정이다.아울러 올해부터 중간 배당도 도입된다.LG유플러스는 반기 실현이익에 중간 배당을 함으로써 주주의 현금 흐름을 유연하게 개선하고 주가 안정화를 도모할 예정
IB/기업
김경림 기자
2021.06.08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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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은 일본 석유·천연가스 개발사인 INPEX가 5천335억원(4억8천만달러)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고 8일 공시했다. 삼성중공업은 2012년 INPEX로부터 수주한 해양생산설비인 CPF 1기에 대해 2017년 거제조선소 출항 후 2019년까지 해상 설치 및 시운전 준비 작업을 완료하고 계약 잔금 1억1천600만달러를 청구했다.하지만 INPEX는 삼성중공업의 공정 지연으로 해상작업 공기가 지연됐음을 주장하며 계약 잔금 지급을 거부했다. 이에 삼성중공업은 INPEX와 지급 합의에 이
IB/기업
홍경표 기자
2021.06.08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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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가 분할 이후 처음으로 발행하는 회사채 수요예측에 7천250억원이 몰렸다.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DL이앤씨는 이날 총 2천억원의 회사채를 발행하기 위한 수요예측을 했다. 1천500억원을 모집하는 3년물에 5천억원의 주문이 몰렸고, 모집 규모 500억원인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채권에 2천250억원이 들어왔다. DL이앤씨는 수요가 몰린 데 따라 최대 3천억원까지 회사채 증액을 검토하고 있다.대림그룹은 지난해 말 지주사 체제를 출범하면서 대림산업을 지주회사인 DL과 건설사 DL이앤
IB/기업
홍경표 기자
2021.06.08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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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운협회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주장하는 해운 운임 합의가 부당행위를 통한 담합이 아니며, 해운법에 따른 정당한 행위라고 주장했다.김명무 해운협회 부회장은 8일 여의도 해운빌딩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해운법에서는 해운사들의 공동행위를 허용하고 있으며, 공정거래법에 따르면 다른 법에 의한 정당한 행위는 법 적용을 제외하고 있어 해운사들의 해운 운임 합의는 합법적이다"고 설명했다. 김 부회장은 "해상과 선박 관련 법체계는 특수한 환경을 반영해 구축됐으며, 해운산업에 대한 공동행위는 공정거래법이 아닌
IB/기업
홍경표 기자
2021.06.08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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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올해 수출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2018년 수준을 뛰어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핵심 전략산업의 공급망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내달 'K배터리 전략'을 내놓겠다고 예고했다. 문승욱 장관은 8일 취임 한 달을 맞아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최근 수출 호조는 우리 산업 경쟁력에 더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서 공장 가동 중단이나 봉쇄 없이 뛰어난 위기관리 능력을 보인 덕분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우리 공급망에 대한 신뢰를 최대한 활용해
IB/기업
이효지 기자
2021.06.08 1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