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럼은 미얀마가 지난해 3월 49년간의 군정을 마감한 후 동남아 신흥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데 따라 양국 정부와 민간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개최됐다.
우리나라에선 조석 지경부 2차관을 포함해 86개 기업과 기관에서 170명의 대규모 사절단이 참가했다.
조 차관은 떼인 쎄인 미얀마 대통령을 비롯해 투자위원회 위원장 겸 공업부 장관, 국가기획경제개발부 장관, 광업부 장관 등과의 면담을 통해 한국정부와 기업의 협력 의지를 전달했다.
지경부는 이번 포럼에서 장관급 '한-미얀마 산업투자협력위원회' 설치를 제안하고, 추후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jwoh@yna.co.kr
(끝)
오진우 기자
jwoh@yna.co.kr